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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자라며 읽은 책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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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누구에게 묻는가? | 엄마의 책읽기 2016-10-3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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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삶의 길을 누구에게 묻는가?

백승영 저
샘터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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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누구에게 묻는가?

 

백승영지음

샘터

 

 

제목에서 느껴지는 강경함.

 너의 길인데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려 그러니? 하고 이야기하는 듯한 어조.

'철학'이라는 단어가 더 현학적으로 들려서 그랬을까.

책을 펴 보기도 전에 멈칫했었다.

 

'건강한 나를 위한 따뜻한 철학'

부재에 있는 '따뜻한'이라는 말이, 책을 읽으면서 와닿았다.

삶의 길. 어떻게 살아야하고, 무엇을 해야하나를 고민하던

내 청소년 시절에

누군가가 이렇게 따뜻하게 말해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첫 장 부터 '사랑'을 이야기하는 책은

우리 안에 편협하게 자리잡은 '사랑'의 개념을 정화시켜준다.

선물로서의 사랑. 그저 주는 것으로서의 사랑.

퍼주는것 같은데 내게도 행복인 그것. 행복.

나를 사랑하는것이 그 출발점인것을 이야기한다.

상투적인 말로 들릴법한데 그렇지가 않다.

맥락없이 '사랑해야한다'를 외치지 않고, 우리가 고민하는 삶의 방향을 같이 이야기하면서

들려주는 이야기로 들린다.

친구에 대한 이야기는 학창시절의 한 아이를 떠올리게 했다.

나의 단점도 짚어주며 이야기해주던 아이.

내가 그 아이를 받아들이지 못한것은 내 마음이 단단하지 못해서였고,

내가 내 자신을 잘 알지 못해서였다.

그런 친구를 곁에 두었어야하는데...

 

'자신의 민낯을 바라보면서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진짜 욕망과 가짜 욕망을 구분한다.'

 

'오늘도 어제의 나처럼 살 것인가?'

 

이 말들은 존재론적인 고민을 하는 사춘기, 청소년기 - 어쩌면, 어른들에게도 -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다.

진짜 나의 민낯을 알아가며 앞으로의 선택을 결정하는 것.

성적으로 진로를 결정하지말고, 꼭 고민하여보기를!!

 

이어서 두번째 장에서는 '함께 하는 삶'을 이야기한다.

관계속에서 존재하는 나.

그렇기에 혼자서 생각하다보면 오해할 수  있기에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

우울한 자존심, 유쾌한 자존심에 대한이야기는

한 선배를 떠올리게했다.

자신을 그대로 사랑하고 인정하기에 늘 유쾌하게 보였던 이.

우울하고 폐쇠적인 가짜 자존심이 아닌,

명랑하고 편하고 자기 사랑인 진짜 자존심이

그런것이 아니었을까.

문득, 연락해보고 싶어진다.

나는 다른이에게 어떤존재일까? 그것도 궁금해지고 말이다.

 

이어서 '행복'과 '잘 살아가는것'을 이야기한다.

앞에 나온 이야기와 중복되는 것이 많다.

왜냐하면, 행복과 잘 사는것은

나에대해서 또 이웃과 함께하는 것을 빼고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심적으로 나오는 단어는 '선택'

그리고,

살아있다는 것, 그자체가 축복이라는 것이 마음에 와닿았다.

 

지나치게 경쟁으로 스스로를 몰아부치지도 말고

타인에게만 높은 잣대를 들이대지도 말고

자기를 알고 받아들이고

자기를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는것.

 

그리고, 매일매일 행복하라고 말하는 저자.

 

*

다시 책 제목으로 돌아가,

[내 삶의 길을 누구에게 묻는가]

 이미 물음 자체에 답이 있는 질문같이 느껴졌다.

답은 '나'에게 있다.

나에게 있는 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말동무 역할을 하는 책이 이 책이 아닐까.

 

책속에 간간히 등장하는 명화가

생각의 시야를 더 넓혀주고 있는 책,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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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종말2 _ 존 스칼지 | 엄마의 책읽기 2016-10-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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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모든 것의 종말 2

존 스칼지 저/이원경 역
샘터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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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종말2 _ 존 스칼지

 

존 스칼지, 이원경 옮김

샘터

 

 

현대 SF 공상과학 소설의 치밀하면서도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

거기에

전무 후무한 우주 외교전 SF를 풀어가는 책

[모든것의 종말] 두번째책을 보았다.

 

 

[노인의 전쟁]이 후 그 세계관을 배경으로 이어진 작가의 작품은

[유령여단],[마지막 행성] 그리고 외전인 [조이이야기]로  3부작을 마치고,

[휴먼 디비전]이란 책으로 새롭게 시작된다.

[모든것의 종말]은 이 [휴먼 디비전]의 후속작이다.

 

저자의 전 작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를 클릭 >>

 

전편의 책을 읽지 않았더라도

책 앞부분에 전작들을 이해하는 간략한 줄거리가 나와있기에

신작을 바로 읽기에는 무리가 없다.

 

모든것의 종말 1에서

이야기는 우주정치 연합 콘클라베의 지도자 가우장군이,

개척연맹이 콘클라베와 자신들을 이간질 하며 분열과 전쟁을 꾀하는 이퀼리브리엄의 실체를 폭로하며

혼란스러울 때에

스스로 암살을 가장한 죽음을 택함으로

다음 지도자로 자신의 참모이자 최고의 브레인인 하프테 소르발을 지도자로 세우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앞으로의 콘클라베의 운명,

그리고

지구와 개척연맹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개척연맹의 개척방위군 소속 헤더 리 중위를 포함한 대원들은

최근일어나고 있는 개척 행성들의 독립선언을 막기위한 작전에 투입되고있다.

개척연맹이 모든 정보와 방위를 맡고 있는 상황에서 개척행성들의 독립은

바람앞의 등불처럼 위태롭다.

그럼에도 행성들이 독립하려는 것은 왜일까.

그것은 자유, 자주권을 얻기위한 몸부림이었다.

거기에다가 이퀄리브리엄이 자신들을 보호해 주겠다는 거짓 약속까지 더하니

시민불복종을 모토로 진행하는 시위가 전쟁으로 번진것이다.

 

근본적인 문제.

개척연맹에서 탈퇴하고 독립하겠다는 의지를 막는것은 임시방편이었다.

왜 개척연맹에서 나오려고 하는지

근본원인을 해결해야했다.

 

그리고, 그 문제의 해결은

더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어쩔수 없이 개척연맹의 변화를 받아들여야했다.

큰 문제는 바로, 이퀼리브리엄이 지구 공격 - 그것도 핵무기를 통해! - 을 통해 개척연맹과 콘클라베를 무너뜨리려고하는 상황!

책 제목처럼 ' 모든 것의 종말'을 꾀하는 것이다!

모두의 분열로 우주안의 모든 종족이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는 시대로 회귀하려는 것.

 

이 절체절명의 상황속에서

지구와 개척연맹, 그리고 콘클라베는 대표들이 모인자리에서 서로 불가침조약을 맺는다.

그리고,

극적인 상황들이 연출되면서

지구는 핵무기의 위험에서 보호받는다.

 

 

이 책의 전편인 [휴먼디비전]부터 본다면, 개척연맹과 지구가 왜 그렇게 대립하게 되었는지

그 근본적인 문제가 좀 더 드러나 이해가 쉬울 것 같다.

그리고, [노인전쟁]의 세계관으로 전권이 서술되어있기에

소설의 시작부터 본다면 전체 그림이 더 잘 그려지겠지.

 

상황을 너무 간단하게 요약해서

책의 재미를 담기에는 역부족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외교전 SF소설의 그 긴장과 안도감을 직접느끼고 싶다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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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종말1_ 존 스칼지 | 엄마의 책읽기 2016-10-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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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모든 것의 종말 1

존 스칼지 저/이원경 역
샘터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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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종말1_ 존 스칼지

 

존스칼지, 이원경 옮김

샘터

 

SF (science fiction) 최근들어 공상과학소설을 접하게 되었다.

초등학교에서도 실시된다는 코딩교육, 컴퓨터, 로봇과 함꼐하는 미래에 대한 관심의 연장선일까.

SF소설의 시작이라고 하는 [타임머신]을 읽은지 얼마되지 않아

존 스칼지 작가의 새로운 책을 읽게되었다.

바로, [모든것의 종말]

 

이 책은 저자의 [노인의 전쟁]이후 이어진 연작소설 [유령여단], [마지막행성] ,

그리고 [마지막 행성]의 '평행소설'인 [조이 이야기]의 계보를 잇는다.

노인만이 지원할 수 있는 이상한 군대, 우주개척방위군에 입대하며

최첨단 유전공학 기술로 초인적 능력을 갖춘 젊은 신체로 다시 태어난 주인공.

그것이 존 스칼지가 펼치는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노인의 전쟁]시리즈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새롭게 시작된 소설 [휴먼 디비전]은

인류의 고향인 지구와 그들로부터 새로운 충원인원을 구하는 개척연맹 사이의 불신과

전쟁대신 평화로운 무역과 공존을 모색하는 외계인 연합 콘클라베가 등장한다.

[휴먼 디비전]에 이어 [모든것의 종말]에 들어서는

무엇보다 외교와 분쟁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

인간이면서 서로 불신하게되는 지구와 개척연맹.

그리고, 400여개의 외계종족이 모인 콘클라베가 가우장군의 지휘아래

계속해서 결속될 수 있을것인가.

 

사실, 나는 존 스칼지의 전편에대한 사전정보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은

본격적인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저자의 전작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줄거리가 제시되어 있는것이 한 몫했다.

더불어,

뇌가 몸과 불리되어 우주 화물선과 하나가 된 '상자속의 뇌' 레이프 다킨 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너무도 흥미로웠다.

우주를 개척해가는 인류, 인류를 견제하는 외계종족

전무후무한 우주 외교전 SF라는 내용이 단숨에 책을 읽게했다.

개척연맹과 지구, 우주정치 연합 콘클라베를 이간질 시키는 이퀼리브리엄의 모습과

그 상황속에서

결합과 평화를 지키려는 콘클라베의 가우장군과 참모 하프테 소르발

자신에게 유리한 입장을 취하려는 각 종족의 외교관들의 모습.

배경이 우주이고, 등장하는 모습들이 현실과 다를뿐

어쩌면 이시대 정치의 모습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다.

 

우주 정치 연합 콘클라베는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

뇌만 분리된 레이프 다킨은 자신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지구와 개척연맹의 운명은?

 

2권도 내 손에 들려있다.

어서 2권의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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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한글학습 개정판 | 유아동 관련 서평 2016-10-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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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적의 한글 학습 1

최영환 글/천소 그림
길벗스쿨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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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한글학습 개정판

 

최영환 지음, 천소 그림

길벗스쿨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에 입각한

과학적 한글 학습 프로그램!

 

기적의 한글 학습이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정판이 나왔다!

 

 

 

첫째와 한글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기적의 한글학습 세트 - 다지기 까지! - 10권을 샀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둘째와 한글공부를 할 때가 되었다.

 

때마침 만나게된 개정판!

얼른 1권 준비~!!

 
기적의 한글학습 개정전과 개정후

 

1권책을 나란히 놓고 살펴보았다.

 

한글을 가르쳐보겠다고, 다섯살된 남자아이에게 학습지 선생님도 붙여보고 했건만..

아이의 상황과 흥미를 고려하지 않은 그 때를 기억하면

책에게도 아이에게도 참 미안하다.

그렇게 몇달을 보내고 나서 여섯살이 되자,

알아서 한글공부하고 싶다고 하면서

책을 술술읽어내리는게 얼마나 신기하던지!

사연많고 오랫동안 옥신각신했던 1권이라, 겉 표지는 비록 너덜해졌지만,

그래도 버릴수 없어 책장에 꽂아두었던 기적의 한글학습 1권.

개정판과 함께 나란히 사진에 담아본다.


2007년에 초판이 나오고 2014년도에 43쇄가 발행된 책!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그 때 책을 샀었구나.

 

2016년 개정판 초판 1쇄 2016년 10월 22일 발행~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유아 한글 베스트 셀러!

기존 책과 다른점 하나,

엄마표 홈스쿨링이 가능한 학부모 지도서 가 들어있다!

 

학부모지도서는 별도 구매해야하는 책이었는데,

이 책에는 각 권마다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해야하는지 그  방법을 서술해놓은 지도서가

들어있다는 사실!

 

표지에 적혀있는 문구를 보고, 바로~ 책 뒤에 별책으로 들어있는 학부모 지도서부터 살펴보았다.

첫째때는

그냥 책보고 문제읽고 풀어봐라~는 식이었는데^^;;;

한글을 처음 지도했던 내게 꼭 필요한 가이드를 이제야 만났다!

1권의 실제 내용 그림과 함께

엄마가 옆에서 어떻게 지도해야하는지 하나하나 짚어주고 있는 페이지~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의 구성'과 '이 책을 보는 방법'을 읽어보셨나요?

 

묻는 질문.

안 읽어보았다면, 너무 서두르는것.

이렇게 서두르면 가르치는 사람은 점점 힘들어지고, 아이들은 한글을 싫어하게 됩니다...

 

ㅠㅠ

그랬다.

첫째때는 마음이 너무 급했다.

그래서, 아이도 나도 힘들었구나.

 

이 책을 활용때는 서문부터 차근차근 읽어보기!!

글자 '아'에서 'ㅇ'은 자음 '이응'이 아닙니다.

...

그러나 'ㅏ'를 모음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를 그냥 가르칩니다.

 

요즘 부쩍 한글에 관심을 보이는 둘째에게 내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아야어여~ 노래를 열심히 부르는 아이에게, 이응자리에 'ㄱ'도 넣어보라던 말..

이응이 아니구나..동그라미 자리라고 해야하는 구나..

 

아이에게 쓰는 말 하다도 생각하면서 말하게 하는 가이드북.

이제라도 보게되어 고맙다.

둘째는 제대로 지도하는 걸로!!



몸으로 글자 만들기~!

 

첫째때, 몸으로 글자 만든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두기도 했었는데~~

헤헤, 이번에는 제대로 했다는 마음에 뿌듯~하다^^

이렇게, 하나하나 학부모 지도서를 읽으며 지도하면 되겠다!! 하는 마음이 들면서,

마지막에있는

학부모 일지가 눈에 들어왔다.

 

여기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채워질까.

벌써부터 두근두근.


개정판의 새로운 변화 둘,

바로 그림이다.

기존의 그림작가는 이름조차 표기되어 있지 않았다.. 기존의 책에 있는 그림도 참 정감있었지만,

개정판의 그림작가는 바로 '천소'작가님!!

집에 천소작가님의 크레파스로 그림 그리는 법을 담은 책도 가지고 있기에

반가운 마음~~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책의 구성은 기존과 개정판이 대동 소이하다.

한글창제의 원리에 따라

모음부터 익히고, 모음을 자음과 결합하는 원리로 하나씩 깨우쳐가는것!

음절표 중심의 음절학습을 한 다음,

자모 중심으로 결합하는 것을 배우고

배운 음절을 조합해 낱말을 만들어 보고, 읽기와 쓰기까지 연습하는 과정!


음절식 한글 학습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0개의 음절을 소리내어 읽고 외워야 한다는 점!

 

소리내어 읽고 외운다...

노래로?!

 

뭔가 떠오르는 것이 있는 분들이 있으실거다.

바로,

한글이 야호!

 

♪ 아야어여 오요우유 으~~~이!

 

EBS에서 방영되고 있는 한글이 야호 프로그램은

이 책을 지으신 최영환 선생님께서 자문위원으로 함께하여 만드신 것이다!

그러니, 이 책에서 강조하는 점이 프로그램에 녹아있을 수 밖에!!

 

한글이 야호에 나오는 음절송을 접목해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실제로 첫째때, 한글이 야호2를 EBS방송을 통해 보면서 책과 함께 진행하니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는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개정판의 변화 셋,

 

<기적의 한글 학습> 책의 짝꿍도서 <기적의 한글학습 다지기> 안에 쓰기 연습장이 별도로 들어있다는 것!

<기적의 한글학습>이 초등학교 수학책이라면,

<기적의 한글학습 다지기>책은 수학익힘책 같다고 할까?

한글을 충분히 익히도록 연습할 수 있는 책이다.

 

한글을 익히고 읽을 수 있는것에서 쓰는것까지 지도하는 이 책에서는

기존에는 쓰기 (받아쓰기) 연습을 8칸 공책에 반복할 것을 권했는데,

이번에는  공책을 별도로 구매하는 번거로움 없이,

<기적의 한글학습 다지기> 책 안에 그 공책을 넣어주신것!


<기적의 한글학습 다지기> 뒷편에 마련된 공책.

4칸, 6칸, 8칸으로 된 공책이 16쪽에 걸쳐 마련되어 있다.

 

엄마의 수고를 덜어주는 배려, 이런 곳에서도 드러난다^ㅡ^

 


본격적으로 책 안의 내용을 살펴보자.

 

 

위쪽은 기존의 책,

아랫쪽은 개정판이다.

 

우측상단에 'ㅏ'를 쓰는 순서에대해 나와있고,

아~ 음절표가 나와있다.

 

천소선생님의 그림으로 예쁘게 새단장된 모습~!

책에 빈칸으로 나온곳에는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할 수 있다..

한글 스티커는 책 앞쪽에 이렇게 나와있다.


다음장에는

한글의 결합원리를 퍼즐처럼 보여주며

인식할 수 있게 해 주는 장.

한글을 읽고 쓰고, 선도 연결해보고

몸으로 글자도 만들어보는 활동도 제시되어 있다.

몸으로 익힌 글자는 더 오래 기억한다는것, 귀찮다고 대충 넘어가지 말기!

^ㅡ^

전체적인 내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일러스트가 깔끔하게 단장되어 화사한 느낌을 준다.


<기적의 한글학습> 1권에서는 '아' 모음 음절부터 시작해서,

모음과 ㄱ~ㅂ의 결합까지 배울 수 있다.

 

마지막에 나온 정리학습을 통해

마무리까지 확실하게!!
 

오! 이것도 개정판에 새로 들어온 것이다.

열심히 공부한 내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붙여보기~!

 

아이가 정말 뿌듯해 할 것 같다^ㅡ^

 

 

 

<기적의 한글학습 다지기>도 같이 살펴보자면,

앞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수학 익힘책'구실을 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복습을 위한 자료

글씨를 쓰는 활동을 늘리고

글자의 구성을 알게 하는 활동도 더 다양하게 제시해 달라는

부모님들의 요청을 반영하기 위해 나온 책!!


그래서, 이 <기적의 한글학습 다지기>는 <기적의 한글학습>책과 연계해서 활용하면 좋다.

<기적의 한글학습>에서 만났던 단어들을 다시 보고,

스티커로만 붙였던 글자들을 손으로 써보고~

 

 
몸으로 만들었던 글자를 생활용품을 응용해 만들어보는 다양한 응용방법까지 제시~!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쓰면서

모든 감각을 이용해

한글을 내 것으로 만들기!

쓰는 활동만 있는 건 아니다. 별 스티커 붙이면서 글자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도 있다.

둘째가 형아가 한글공부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해서

얼마전부터 한글을 가르쳐주기 시작했는데,

둘째는  쓰는것을 좋아해서 이 다지기 책이 더욱 마음에 든다.

 

한글을 익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통글자도 있고,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깨치는 방법도 있고.

첫째때의 경험에 의하면,

아이는 다각도로 한글을 배운다.

지나가는 간판을 통해서도, 책을 읽으면서도.

거기에다가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해준다면

아이의 한글 깨치기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오랜 기간 엄마들의 손에서 인증되고 검증된 <기적의 한글학습>

마침, 네이버 기적의 공부방 에서 개정판 <기적의 한글학습>으로 공부하는 학습단까지 모집하고 있다니

개정판으로 둘째와 같이 신나게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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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보고서 | 유아동 관련 서평 2016-10-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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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착한 보고서

김경숙 글/박세영 그림
국민서관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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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보고서

 

김경숙 글, 박세영 그림

국민서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나태주의 [풀꽃]

 

책을 보니 이 시가 떠오른다.

 

초등학교 4학년때 부모님의 기대를 안고 필리핀으로 3년과정 어학연수를 떠난 김태훈.

하지만, 낯선 땅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반년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친구들은 5학년으로 진급했지만, 수업일수가 부족한 태훈이는

한살어린 동생들과 4학년에서 공부하게 된다.

이전에 다니던 학교에는 차마 다시 갈 용기가 나지 않아

20분 거리의 이웃마을에 있는 학교 4학년 1반 학생이 된다.

 

하지만, 태훈이는 영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혹시나 아는 아이들을 만날까봐 초조하다.

전학을 보내달라는 말에 아빠가 건넨 카드는 '보고서'를 써 오라는 것.

태훈이의 학교생활을 알아야 아빠도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 말이다.

이건 순전히 우발적인 아이디어였지만,

이 '보고서'덕분에

태훈이는 학교와 친구들을 다시 보게된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이

'착한 보고서'이다.

 

학교를 떠나기 위해서 친구들을 관찰하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기록하게되지만

9월부터 10월, 한달간 8번에 걸쳐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필리핀 조기유학으로 인해 마음에 남은 상처를 극복하고

친구를 만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

 

보고서를 작성했으니 전학을 갔느냐고?

무슨소리!

전학은 커녕, 친구들과 지명수배범도 잡고 삼총사를 결성해 학급 내 도둑도 잡아내는 탐정이 되는 걸!

 

스스로의 상처에 갇혀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현실을 회피하고 싶고

 친구들과 단절한 것은

다름아닌 자기 자신이었다.

육하원칙에 따라 일기처럼, 또는 그냥 끄적인 낙서처럼

객관적인 사실과 주관적인 느낌과 생각을 적은 보고서는

태훈이 뿐 아니라,

마음이 속상한 이에게, 또 태훈이처럼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이에게 도움이 되는 작업이 될 것 같다.

 

글 이라는 형식을 통해서도 좋고

책에 나오는 선생님처럼 그림을 통해 표현해도 좋을것 같다.

 

 

[착한보고서]

 

자세히 보고, 오래 들여다 보면서

내 주위에 있는 이들을 이해하고 '예쁘구나'하고 알게되는

좋은 통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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