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을 보고 습관을 이렇게 과학적으로 분석한 책이 나올 수 있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그렇게 분석한 습관을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지를 본인의 경험과 수 많은 조사와 연구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한마디로 습관의 교과서라 불릴 만 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습관을 만들거나 나쁜 습관을 없애기 위한 4가지 법칙 - 1. 분명해야 달라진다. 2. 매력적이어야 달라진다, 3. 쉬워야 달라진다, 4. 만족스러워야 달라진다 - 은 너무 당연해 보이면서도 지금까지 왜 좋은 습관을 만들지 못하고 작심3일로 끝났는 지를 깨닫게 해 주었다.
그리고 자기 적성이나 강점에 맞는 습관을 찾고, 습관이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도 지적해 줌으로써 자신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습관을 만들고 계속해서 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나온 습관의 책 중 최고라 생각한다.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항상 옆에 두고 반복해서 읽고 실천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