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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감정 수업 | 서평 2020-05-0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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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팀장 감정 수업

피터 브레그먼 저/구세희 역
청림출판 | 202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지금까지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어 왔지만 감정을 조절하고 감정을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행동변화나 리더의 자질을 갖추도록 설명한 책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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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를 열면서 "Feeling"과 "Emotion"의 차이점은 뭘까? 한번 생각해 보았다.
사전적 의미로는 둘 다 감정의 의미를 품고 있지만 전자는 마음이나 감각을 통한 느낌(의견,태도,생각)이고, 후자는 감정, 감동, 감격등의 정서로 이해되고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인 견해는"Feeling"은 인의예지의 감정이며, "Emotion"은 희로애락의 감정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자가 강조했던 감정용기는 표현에 적극적이고 대담하게 행동하는 Emotion 이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저자가 길러 주고자 했던 "감정용기"란 무엇일까?
과제수행에 있어서 목표달성을 위한 견인력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전략을 위한 실행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저자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부분도 감정용기를 통한 행동변화이며, 효과적인 행동방법을 위한 접근법이라 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독자들도 한번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될수 있을 것이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책을 소개 하자면
저자가 기술했던 훌륭한 팀장 즉, 리더가 구성원들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하게 할 수 있는 구성요소를

첫째, 자신감을 가져라
둘째, 사람들과 유대을 맺어라
셋째, 목적에 전념하라
넷째, 감정용기를 발휘하라

등으로 정의 하고 있다.



1부. 자신감을 키우기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자신을 찾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2부. 사람들과 유대를 맺어라
상대방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방법과 생각&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자세를 기를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고,

3부. 목적에 전념하라
더 크고 중요한 목적을 강력하고 설득력 있는 초점을 확립하게 하여 극대화 시키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4부 감정용기를 발휘하라
무엇보다도 과감하게 느끼고 대담하게 행동함으로써 그다음 수준 까지 높이는 방법을 강조하며 세부적 Action plan을 다루고 있다.
(책의 구성에 대하여 더 자세히 서평을 기록한다면 책의 목차만으로도 충분히 내용을 읽은 효과가 나올 것 같기에 세부적 설명을 생략하기로 한다. 그만큼 독자로 하여금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다.)

특히나 이 책은 자신감은 있으나 다른 사람의 요구와 우려에 자신감을 노출시킬 용기가 없고, 유대는 원활하게 맺고 있으나 도움을 청하거나 도움을 청할 의지가 없는 경우, 목적에 중요성을 두고 그 목적에만 전념하여 열의가 없고 협력하지 못하며 목표에 진전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에 직면해 있을 때 감정용기를 적용하여 조직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감정용기를 기르기 위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기를 조언하고 있다. 즉 과감하게 느끼고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알고 표현하라고 한다. 물론 불안함을 느낄 수도 있으나 이는 비로소 자신이 소통 할 준비가 됐다는 신호라고 한다. 강한 리더가 되기 위해 불확실성과 모호함을 이겨내야 하며, 수치심,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기에 감정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행동의 변화를 유발하는 위험을 적극적으로 감수하는 대담한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대부분은 타인에게 나쁜 평가를 받거나 상처 받기 싫어서, 어떤 위험을 감수해야 될지 몰라서 그냥 숨어버리기 일수이다.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는 연습을 반복하면 분명 대담한 행동이 있을 거라 확신하며, 선택의 문제인 의사 결정 효율성에도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수많은 질문과 행동 뒤에 매번 원래의 행동으로 되돌아 왔다는 걸(변화의 노력과 계획은 있었으나 결국 원상 복귀하여 동일한 행동을 반복)느꼈다. 이는 분명 나만의 계획과 자아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고민이나 사고하는 것에 익숙치 못했거나 연습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조직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닐지라도 최소한 유의미한 사람이 되기 위해 변화를 계획하고 이를 실천하는 목표를 세웠다면 감정용기를 발휘하는 노력과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감정용기는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개발 가능한 재능인 것이다

지금까지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어 왔지만 역량개발이나 업무기법 훈련이 아닌 감정을 조절하고 감정을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행동변화나 리더의 자질을 갖추도록 설명한 책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표현에 망설이거나 선택이 어려운 분들에게 적극 권해 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얼마 전 가까운 이와 경청과 신뢰에 대하여 한바탕 논쟁을 한 후, 신뢰와 배려에 대한 대화법을 고민해서 그런 걸까? 유난히 눈에 쏙 들어온 구절이 있었다.


“경청은 마법이다. 그것은 내가 상대의 생각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줄 뿐 아니라 상대와 상대의 기분에 대한 신뢰를 전해준다. 경청은 우리 둘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도록 도와줬고, 엘리노어의 기분이 나아지게 해주기도 했다. 아내만 그런 기분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해준것이다. 내가 아내와 함께 있다는 것, 그것은 우리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해주었다.” 본문중에서 132p

아마도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이슈였고, 감정조절을 통한 배려 기술서로 생각한 것도 있었기에 더 의미있게 기억에 남는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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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고양이 병원 | 서평 2020-05-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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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4시간 고양이 병원

오세운 저
도도 | 2020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고양이 집사라면 꼭 한권씩은 비치해 두어야 할 고양이 백과사전이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책을 읽기전>
고양이를 두마리나 키우는 딸집사 덕분에 고양이에 1도 관심없던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말못하는 동물을 키우다 보면 애로사항이 많고 특히 아파할 때 가장 안타깝다
고양이에 관련된, 특히 고양이의 질병에 대해 평소 알아두면 좋을 듯하여 이 책을 선택하였다
책이 생각보다 상당히 두꺼운 것이 고양이에 대한 많은 지식과 정보가 들어 있을 듯하여 기대가 된다


<책을 읽고>
딸이 고양이를 키우면서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고양이보다는 강아지가 키우기 더 낫다고 생각했는데 딸이 키우는 고양이들을 보며 고양이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다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어린아기를 평생 키우는 것과 다르지 않다 사람은 성장하며 말을 배워 자신의 의사표현을 할 수 있게 되지만 반려동물은 말을 못하니 평생을 아기 돌보듯 돌봐 주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함께 지내다보면 말은 못해도 반려동물이 하는 행동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반려동물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하게 되겠지만 반려동물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잘 보살피기 위해서는 좀 더 정확한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다

'24시간 고양이 병원'은 오세운 수의사가 고양이 질환 초기부터 응급 상황까지 꼼꼼하게 담은 책을 집필하고자 하여 완성한 책이다 책을 '들어가며'에 왜 수의사가 고양이에 한정하여 책을 집필하였는지 하는 자문자답에 고양이만큼 매력적인 동물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마도 고양기를 키우는 집사들은 모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아픈 고양이가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존재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라고 하며 보호자로서의 자세를 말하고 있다 또한 유기묘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도 들어있다

이 책은 상당히 두꺼운 책으로 한 권의 고양이 백과사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하지만 딱딱하게 지식만 전달하는 일반 백과사전과 달리 다양한 구성으로 고양이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적절한 사진과 그림, (간혹 수술관련 사진도 있다) 특히 여러종류의 고양이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책을 보는 것이 즐거워진다
.


책의 제목처럼 주요 내용은 고양이의 질환을 자세하게 구분하여 분류해 놓았다 가장 단순한 귀,눈,치과질환부터 좀 더 전문적인 심장, 신장, 간, 췌장등등에 대한 관련 질환들이 전문의학서 수준으로 적혀있다
생식계관련 부분에 고양이 중성화 수술에 관련하여 나온다 고양이 중성화 수술의 인도적,비인도적 논란여부도 있지만 고양이가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서는 중성화 수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고양이가 중성화 수술을 받아야 하는 이유로 개체 수 과잉 방지, 성 성숙기 문제행동 개선, 성호르몬에 의해 발생되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고양이 중성화 수술이라는 것이 그저 집사의 고양기 관리를 편하게 하기위한 집사 위주의 수술이라 생각했는데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수술이 아닌가 하는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그저 고양이의 질병에 대한 이야기만 들어 있는것이 아니고 전반적인 고양이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
고양이의 기원에서부터 고양이의 야생적특성, 고양이의 식습관, 또한 고양이들에게 먹여야하는 사료의 종류, 고양이 나이가 들어가며 나타나는 노령묘의 상태, 고양이의 문제행동들에 대한 원인과 장애, 그리고 치료방법들, 고양이의 예방접종까지 이 책 한권이면 어느정도 고양이 박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저자는 이 책을 단순히 백과사전의 개념으로만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마지막 부분 '수의사의 관점으로 보는 동물권'편에서 잘 알 수가 있다 반려동물뿐이 아닌 모든 동물에 차별되지 않은 동물권 부여라든지 동물복지 프로그램에 의해 키워진 육류를 섭취하는 것이 과연 동물에게 최선의 배려가 되는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읽는 독자로서 다시한번 동물섭취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든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가족이라 여기며 함께 지내는 것이 과연 반려동물에게 진정한 행복을 의미하는 것인지 혹시나 사람이 반려동물들의 주체적인 삶을 살 권리를 빼앗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논하고 있다 이는 사람들이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동물들을 개량하고 유전조작을 하여 인간의 기호에 맞는 동물을 생산하는 문제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
짧은 내용의 저자의 의견이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로서 갖추어야할 자세와 의식에 대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 만큼은 고양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지식을 습득하여 평생의 보호자 집사로서 고양이를 아끼고 보살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 낸 것이리라

“아픈 고양이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존재는 지금 옆에 있는 당신이다”  들어가며 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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