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하고, 나라가 달라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적인 흐름이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전래동화나 이솝우화와 같은 고전이 예나 지금이나 어느 곳에서나 사랑받는 이유도 같은 원리이지 않을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고전은 어떤지 흥미롭게 읽었다.
최강록님의 <삶의 바극제가 되는 발칙한 이솝우화>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읽어도 좋은 책이다.
우리가 다 들어봄직한 이야기이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정신건강 의사의 관점도 들어보면서 내 생각도 정리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