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수 많은 '마음챙김' 관련 서적을 탐독한 바로, 이 책은 지금까지 읽어서 이해했던 '마음챙김' 관련 지식에 총 정리판이라 해야할까? 마음챙김과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실행방법과 개념과 설명이 되어있는 아주 괜찮은 책이다. 물론, 그런 이상 뭔가 새롭거나 더 특별한 개념 설명은 없지만, 만약 '마음챙김'에 대해 진중하게 공부하고 싶다거나, 배우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기본적으로 읽는 것이 좋겠다. 어쩌면, 이 책만 읽으면 될지도 모른다.
하여튼 최근에 구매한 책 중에서 그나마 괜찮은 책이었다. 의역도 의역이지만, 확실히 마음챙김에 관해 많은 책을 읽은 내 입장에서는 알고 있는 내용을 또 한번 읽게 되는 지루한 순간들이긴 했지만, 그래도 또 읽으면 어떠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