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은 남작가의 사생아로 관심도 사랑도 받지 못하고 자라 20살 성인이 되어 아버지의 결혼 명령에 얼굴도 이름도 모른채 결혼을 합니다. 알드릭 또한 단지 기사로서 전쟁에 참여하고자 "결혼증서"를 위해 돈을 주고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와 결혼하고, 이후 3년간 전쟁에 나가죠.
이 소설은 전쟁이 끝난 후 3년 후 부터가 진짜 내용이였어요. 당당하고 활기찬 바이올렛이 연하 남편과 친구처럼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내용이요.
가장 좋았던건 마지막 에필로그에 남편 알드릭 시점의 내용이였어요
이 내용을 보기 까진 남편 알드릭이 바이올렛에게 집착하는 마음이 뜬그름 같았거든요
이 소설은 어릴때 보던 "캔디"가 생각나서 더 재밋게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