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는 자연을 조화롭게 유지하는 존재, 죽더라도 다시 태어나나 그전과는 다른 존재가 됩니다.
그렇게 태어나 겨울 마녀로서 성장해야할 아이, 리아트 (리아트라는 이름은 완전한 마녀가 됐을 때 성명식을 통해 받은 이름이에요. 1권 분량 거의 80%까지 이름이 없는 상태입니다.)
자신을 보호해주는 저택의 결계를 지나 한 남자가 찾아듭니다.
그는 리아트의 전신이었던 아스트라페의 서번트였던 늑대 수인 아리스테스. 그는 아스트라페에게 반려의 각인까지 새겼었지요. 그 각인의 부름으로 리아트를 찾아 온 아리스테스는 훈육 마녀인 클로에와 함께 리아트를 돌봅니다.
전혀 다른 존재인 것을 아나, 자꾸 아스트라페의 흔적을 찾는 아리스테스는 리아트에게 애정을 갖는 것과 별개로 괴롭습니다. 그에 비해 아리스테스를 무조건 좋아하는 리아트.
2권에서 아리스테스의 과거를 엿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