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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 | 기본 카테고리 2023-01-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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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

이다지 저
서삼독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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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이 숨어 있는 자아를 찾아내고 스스로를 격려하며 목표와 목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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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넉넉하지 않은 유년시절에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수 많은 선택지 중 '공부'를 선택했다는 이다지 선생님은 이화여대 사학과를 나와 금융계에서 2년을 종사하고, 임용고시를 준비하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오로시 전념한 경험이 인생에서 가장 크고 값진 경험이었다는 말을 하고 있어요. 학창시절 새벽달을 보고 집을 나서서 깜깜한 밤하늘을 밝혀주는 달빛을 받으며 귀가해 본 사람만이 느끼는 그 뿌듯함이 왠지 낯설지 않은 건 우리도 그런 시간을 지나 왔기 때문일텐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뿌듯함을 잊고 살지는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맘 깊은 구석에서 뭔가 나도 그 때의 그 뿌듯함을 다시금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를 중심으로 아침을 시작해 저녁을 마무리하는 제게 '너는 누구니? 지금 너는 누구로 살고 있니? 지금 행복하니?'라는 질문을 이다지 선생님이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며 갑자기 '나'라는 존재에 대하ㅣ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 나도 나를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 아이들은 이렇게 스스로 커가고 있는데, 나만 아이들에게 매여 있는거 일수도 있다. 그래 나도 올 한 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생각해 보자'라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다지 선생님과 함께하는 120일의 기적이라는 드림노트를 한 참 들여다 보며 올 한 해 내가 꼭 이루고 싶은 일이 뭘까? 내가 나를 찾아가는 첫걸음으로 뭘 하면 내 자신이 예전에 느꼈던 그 뿌듯함을 다시 느낄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고민하고.....남편에게 물었어요? "여보! 나 올 한 해 뭘하면 좋을까?"

허걱....내 꿈을 남편에게 묻다니.....

살아 온 시간이 그대로 드러나더라구요. 내 꿈을 내가 찾는게 아닌 남편에게 묻고 있는 내 자신이 참 한심하면서도 '이게 '나'였구나. 나는 내 꿈도 제대로 꾸지 못하고 남편에게 묻고 있구나.' 그런 생각으로 일주일을 고민 고민했답니다.

그래서 내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게 뭔지 고민하다 작은 하나를 찾았어요. 

그건 제가 평상시에 좋아하는 책 읽기에서 조금 더 구체적인 방향으로 잡은건데요....

저 올 한 해 한국사능력 시험을 쳐 볼거예요~~ㅎㅎ

학창시절 시험친다고 달달달 외웠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거의 다 까먹었더라구요ㅠㅠ 사극보면서 '저 때는 말야~~음.....' 헷갈려요. 모르겠어요. 뒤죽박죽~~~

아이가 초등 5학년에 한국사를 배운다고 한국사를 같이 훑어보고 있는데 재밌더라구요. 학창시절엔 시험 친다고 무조건 외워 재미는 커녕 그 시간 머리에만 꽉 채웠던 한국사가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재밌어 하는 한국사 시험을 쳐 보려구요. 꿈을 크게 가지면 좋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하나것부터 하나씩 해보려구요. 이 마음을 가지니 갑자기 막 설레요. 그리고 하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래 나도 내가 좋아하는거 해보자. 하나씩 해보자. 할 수 있어. 그럼' 

 

이다지 선생님이 목표가 아닌 목적을 바라볼 때 우리가 얻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대목이 있어서 살짝 소개할게요.

 

 

P.110

목표는 달성하면 눈으로 아주 쉽게 보이지만, 목적은 달성해도 뚜렷하게 보이지 않을뿐더러 긴 시간이 필요하다. 목적 없이 목표만 추구하는 사람은 가시성에 따라 울고 웃는다. 그러니 목적을 향해 인내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라. 

 

그래서 한국사 능력시험을 쳐서 꼭 급수를 따도록 도전 하겠지만, 급수 당락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한국사를 즐겁게 배우고 도전하는데 의의를 두고 열심히 해보려구요. 저를 위해서 말이죠. 오늘은 잘 모르던 역사를 4개월후에 통달해 보려구요. 

 

 

나의 머리 속에 있는 '시작의 뇌'에게 말했어요 "시작의 뇌'야! ' 나 이제 한국사 배울거야. 열심히 배울거야 . 알았지?'

 

어떤 일에 도전하고 책임을 져야 할 때

'나'는 믿음이 안 가더라도 '뇌'를 믿어보세요.

시작의 뇌가 나를 이끌어줄 거예요.

 

그리고 사람들이 마음은 먹었는데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데에 엄청난 부담과 공이 실리게 만드는 '시작의 적수' 완벽주의~~ 완벽하지 못할 바에는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게으른 완벽주의'를 없애기 위해선 해야 할 일을 덩어리로만 두지 말고, 잘게 부수어서 하나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아요. 그리고 그런 노력을 위해 소중한 팁을 알려 주시는데요, 그 팁은 일생보다 일상에 집중하는 거랍니다. 일상에 집중은 매일매일 자신의 일정과 만나는 것과, 작은 나도 크게 사랑하게 만드는 힘인 일기 적기예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나는 ----를 얻기 위해 하루에 ---시간씩 ---년간 매달리겠다." 이렇게 나만 아닌 노력들로 채워나가도록 최선의 분량을 스스로 정하면서 달성해 가면 나의 세상을 창조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이죠.

 

매일매일 일정은 아래의 스케쥴표처럼~~^&^

일기는 길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도록~^&^

여러분도 한 번 짜 보세요.

 


 

저는 이다지선생님의 조언대로 드림노트에 짠~~하고 적어봤어요.ㅎㅎ


 

오늘은 책 읽기도 했고, 아이들 학습도 봐줬고, 게을러서 절대 가지 않는 마트도 가서 장을 봤고, 장보면서 걷기 운동도 했고, 지금 이렇게 여러분에게 소중한 책을 알려드리는 글도 적고......ㅋㅋ 대만족~^&^

이 작은 실천이 정말 제 자신을 쓰담쓰담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왠지 뿌듯했어요. 왜냐구요? 사실 애들 공부를 시킬 땐 계획표를 아침에 짜게 하고 점검하고 마무리 하지만 제 일정을 체크해 보고 오늘 할 일에 대한 점검을 해 보지는 않았거든요. 근데 이 작은 메모가 힘들지 않는데 제게 와 닿는 만족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잘 보낸 하루는 행복한 잠을 자게 해주고, 잘 살아온 삶은 행복한 죽음을 맞게 해준다."는 미켈란젤로의 말처럼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하루를 보내면 이런 말대로 되지 않을까요?

이다지 선생님이 역사 선생님이시잖아요 서두에 이런 말씀을 적어 두셨는데요 고구려, 백제, 신라 이 삼국 중 가장 발전이 느렸던 나라 신라는 느리긴 했어도 차근차근 발전해 결국 삼국을 통일했다. 그러니 여러분의 인생의 잠재력이 언제 발현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름답게 우리 곁에 피어 있는 꽃들이 각자 자기의 계절에 꽃을 피우던 여러분도 일상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면 언젠가는 여러분의 계절에 여러분의 꽃을 피울거라구요. 전 이제 제 계절이 언제인지는 몰라도 그 언제인가가 내게 빨리 당겨질 수 있도록 오늘의 일상에 최선을 다해보려고 해요. 여러분께서 지금의 자리에서 힘든 시간을 지내고 계시다면 이다지 선생님의 현실조언 <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를 읽어 보시고 저처럼 다시 한 번 셀레임과 뿌듯함을 느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모든꽃이봄에피지않는다#나의꽃은언제쯤#서삼독#이다지#드림노트#감사일기#월요일일기#하루스케줄#레오나르도다빈치#나를찾는시간#노력은배신하지않는다#자기계발서#동기부여#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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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날씨 | 기본 카테고리 2023-01-2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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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놀라운 날씨

마이케 비더슈테트 글그림/장혜진 역
키다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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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권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날씨의 변화를 입체적인 팝업북을 통해 접하므로써 사실적인 날씨 변화를 알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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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현상은 왜 생기는걸까요?

지구는 대기권에 둘러 싸여 있는데요 이 대기권은 기체로 되어 있답니다.

이 대기권은 높이에 따라 네 개의 층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가장 아래층인 대류권은 지면이 태양열로 가열되고 공기가 존재하는 곳으로 눈, 비, 바람이 존재해요.

그 위로 성층권이 있는데 성층권은 대류현상은 없으며 권역내에 오존층을 가지고 있어 태양의 자외선을 차단시켜준답니다.

그 다음 층으로는 중간권이 있는데 여긴 공기가 적고 기압이 낮으며 산소가 적어 생명체가 존재하지 못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 위로 있는 열권은 공기는 희박하며 태양에너지를 흡수하므로 온도가 매우 높은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열권에는 전리층이 존재하는데 전파 이탈을 방지한다고 해요.

오늘은 공기가 끊임없이 움직이며 눈, 비, 구름, 태풍 같은 날씨 현상을 일으키는 대류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같이 살펴 보려고 해요.

 

 

아름다운 지구~~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기체인 대기권의 대류권 공기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는데 태양에서 나오는 태양열이 지구 표면을 뜨겁게 달구면 공기가 데워지고, 데워진 공기는 위로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계속 순환하게 돼요. 이 때 공기의 양이 적어지고 공기의 압력이 약해지는 저기압 현상이 나타나게 된답니다. 저기압에서는 데워진 공기가 구름과 비를 만들게 되지요. 하지만 반대편에 있는 지구 표면은 온도가 낮아져 공기의 양이 많아지고 공기의 압력이 세어지는 고기압 현상이 나타나 구름없는 맑은 날씨가 된답니다. 

그림에서 보면 오른쪽과 왼쪽의 색깔이 다른것을 볼 수 있을 거예요. 화살표로 공기의 순환도 보이죠?

태양열은 극지방인 북극이나 남극보다 적도 지방의 표면을 더욱 뜨겁게 달구기 때문에 적도 지방에 저기압이 형성되고 극지방에는 고기압이 형성돼요. 바람은 늘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부는데 공기는 적도 지방에서 극지방을 향해 똑바로 이동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왜냐하면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에 북반구에서는 바람의 방향이 오른쪽으로 꺾이고, 남반구에서는 왼쪽으로 꺾인답니다.

지구는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서 지구의 북쪽이 태양에서 멀리 기울면 북반구가 겨울이 되고, 반대로 남쪽이 멀리 기울면 남반구에 겨울이 와요. 그림이 너무 쉽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도 좋더라구요. 

지구의 자전 방향표시로 지구본을 돌려 보는 아이~~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에 바람의 방향이 바뀌는것도 잘 나타나 있어요)

놀라운 날씨가 가장 큰 장점은 입체적인 팝업북이라는 점인데 그림이 입체적이라 굉장히 사실적인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먼저 바람에 몹시 세차게 부는 폭풍을 보여주는데....입이 쩍~~벌어집니다.

바다에서 몰아치는 폭풍 TV속에서나 볼 수 있는 거센 폭풍이 배를 삼킬 듯 몰아쳐요.


그리고 땅에서 몰아치는 회오리 바람 토네이도~~ 

주변을 심각하게 파괴하고 사람과 동물의 생명을 위험하게 만드는 토네이도는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데요, 토네이도는 땅에서부터 구름까지 무시무시하게 소용돌이치며 빠른 속도록 평야를 가로질러 이동해요.

토네이도가 불어요. 모든 걸 날려버리는 토네이도가 불어 말도 뛰고, 트럭도 달려가고 있는데....과연 그들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책 속에는 태양열을 받아 물이 증발해 수증기가 되고 하늘로 올라간 수증기가 낮은 기온 때문에 작은 물방울로 변해 비구름으로 바뀌는 그림도 나와 있는데 뭉게뭉게 구름이 뚱뚱한 구름으로 변했을 때 어떻게 변하는지, 햇빛이 공기 중 물방울과 만났을 때 만드는 무지개는 어떻게 뜨는지 너무 예쁘게 나와 있어서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 그림도 나와 있어요. 그리고 일년 내내 비가 오지 않는 몹시 덥고 건조한 기후인 사막 기후에 대한 그림도 나와 있는데요, 멕시코 북서부와 미국 남서부에 걸쳐 있는 소노라 사막의 대표 식물도 볼 수 있어서 아이와 관찰하며 읽기 좋았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우리나라에서 예사롭지 않게 많이 내리는 눈에 대한 입체 그림이 실려 있어요. 

그냥 보면 하얗기만 한 눈 결정체가 그림에서 보이 듯 이러한 모습이란걸 아이한테 보여줬더니 '와~~~이쁘다. 그런데 만지면 따갑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얘야~~만지면 아프더니?' ㅋㅋ 

사진처럼 결정체가 보이니 아이는 그렇게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ㅠㅠ

 

대류권에서 발생하는 공기의 순환으로 생기는 날씨의 변화.

우리는 지역의 평균적인 날씨 상태를 기후라고 말하는데, 지구에는 다양한 기후대가 있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열대 기후, 아열대 기후, 온대 기후, 냉대 기후, 한대 기후 그런데 자연적 현상으로 발생한 기후대가 지금 인간의 무분별한 발전으로 변화되고 있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지구의 기온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어서 극지방의 얼음과 빙하가 녹고 있다는 뉴스~~ 얼음과 빙하가 계속해서 녹으면 해수면이 올라가 자연스레 기후대도 변한다는 사실 ㅠㅠ

많은 동식물들이 특정 기온에서만 살 수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살아가는 기온이 변화되면 옮겨갈 수 없는 동식물들은 멸종될 위기를 맞이할 수밖에 없어요. 환경 다큐를 보면 '북극곰이 죽어가고 있다. 다음엔 우리다' 라는 무서운 글귀를 본 적이 있는데 이 <놀라운 날씨>를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자연현상의 흐름을 우리가 막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름다운 지구. 푸른 빛의 생명을 품은 지구. 지구에서 살고 있는 인간이 더 이상 지구를 파괴하는 것을 방치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나부터 할 수 있는 자연을 보전할 수 있는 방법 (종이 아껴쓰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물 아껴쓰기....)을 찾아 봤는데, 우리 모두가 앞장서서 지구를 살리는 방법에 적극 동참해 아름다운 지구와 지구에서 공존하고 있는 무수한 생명을 살리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놀라운날씨#키다리#입체팝업북#대류권#대기권#날씨의변화#토네이도#폭풍#초등도서#초등입체도서#지구온난화#태양열#공기의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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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버스 | 기본 카테고리 2023-01-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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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카이 버스

분당강쌤 저
다산에듀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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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교육, 올바른 방법으로 초등 공부의 본질을 정확히 짚어주는 입시를 위한 엄마표교육의 지침서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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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예전처럼 강연회를 쫓아 다니지 않아도 유튜브에서 좋은 강연을 선별해서 들을 수 있는데요, 제가 듣고 있는 유튜브 채널 중 <분당강쌤>이라는 채널이 있어요. 분당강쌤은 지금까지 트럭 한 대가 넘을만큼의 아이들을 SKY대학에 보냈다고 자부하시는 분이신데,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표로 교육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는 채널 중 한 곳이랍니다.

분당강쌤께서 유튜브 채널에서 열심히 알려주시는 꿀팁을 책으로 엮으셨다고 하길래 얼른 읽어보았답니다.(아날로그 세대인 저는 유튜브 채널로 들으면서 메모했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오니 넘 좋더라구요~~^&^)

분당강쌤은 '지피지기'를 교육 철학으로 하고 계시는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한다는 걸 입시에도 접목시켜 '입시를 알고 내 아이를 알면 대입에서 반드시 성공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입시에서 반드시 통하는 필승 전략을 깨닫고 실행한다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제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것도 제 아이를 꼭 SKY대학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인데요.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재밌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남들보다 수월하게 공부를 할까? 어떤 방법이 좋을까?' 많은 생각과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기도 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는 순탄하게 잘 하고는 있어요. 하지만 아이가 초5가 되는 지금.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순간 순간마다 돌부리에 넘어지 듯 고비가 있었던거 같아요.

아이가 초5가 되는 이 시점에서 엄마는 이제 정말 입시를 위해 뛰어야 하는 시기라는 생각이 강해지는데, 아이는 다음학기를 준비하는 겨울방학을 맹탕 놀기만 하려하고...엄마의 뜻대로 아이들이 잘 따라와 주지 않으니.....휴~~

그래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그 조언대로 한다면 아이도 저도 수월하게 공부라는 담을 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유튜브도 보고 책도 꼼꼼하게 읽었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전문가는 혜안을 가지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입시라는 바다에 돛을 달고 나가려면 어떤 준비가 이루어져야 하는지, 어떤 돛을 준비해야 하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 배는 적당한지....기타등등 여러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분당강쌤께서 하나하나 일러 주시는 부분을 새기고 새기며 읽었답니다.

'초등과 중등에서 공부를 잘 하던 아이가 고등때 성적 상승이 멈추거나 심지어 뚝 떨어지는 경우는 '기본 바탕이 되는 지식'들이 부족해서 그렇다' 는 분당강쌤의 말씀이 적혀 있어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인데요, 중학교에서 전교 1.2등 하던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가서 맥을 못춘다거나 두각을 드러내지 않던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가서 두각을 드러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어요.

분당강쌤의 이 같은 말씀에 100%공감도 되면서 12년 입시 레이스를 지치지 않고 리드하며 나아가는 데 필요한 기초 학습, 습관, 태도, 마인드를 모두 포함하는 능력은 초등 시기에 쌓아야 한다는 말씀에 고개가 절로 끄덕이게 되는데요

엄마들이 간혹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이것저것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많은데, 작은 것을 많이 얻으려고 욕심을 냈다가 큰 것을 잃을 수 있으니, 내가 원하는 교육의 본질을 찾고 그 방향으로 집중하여 욕심을 내야한다면서도 부모가 가장 원하고 우선하는 것을 '대입'이라고 판단했다면, '공부'를 선택한 것이니 '대학을 가기 위한 공부'라는 명확한 목표를 두고 교육에 임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어서 나의 목표도 명확하게 무엇인지 흔들림없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읽었답니다.

P.35

모든 답은 '아이'에게 있다. 모든 것은 부모와 아이 스스로가 선택해야 한다. 물론 다른 사람의 말을 참고하거나 정보를 얻는 과정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부모가 아이의 현재 상황을 잘 이해한 뒤 스스로 기준을 정하고 선택해야만 한다.

'자녀 교육에서 늦은 시기란 없다. 언제나 지금이 가장 빠른 순간이라는 것을 명심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스카이버스>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수능을 잘 보려면 주요 과목 공부를 제대로 하는 것이다. 그것은 곧 주요 과목 교과서(국영수사과)를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재차 강조하고 있어요.

교과서를 꼼꼼하게 체계화시켜 문제 해력의 기본적인 논리 구조를 갖추도록 하고, 공부를 하다 막히면 교과서를 사전처럼 활용하다보면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진다고 하는데 물론 최상위권 학생들은 공부를 할 때 교과서 학습을 최우선으로 한 뒤 그 내용을 자기 것으로 소화해 어디에서도 꺼내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교과서를 정독할 때는 한즐 한줄 꼼꼼히 읽고, 모르는 단어나 내용은 백과사전을 활용해 완전히 이해하고, 이해한 내용을 요한 한 뒤 줄 맞춰 필기하고, 소단원이 끝날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읽고, 선생님이 가르치지 않고 넘어간 부분도 정독하는 것이 교과서를 정독하는 법이라고 알려 주고 있어요. 전 사실 교과서보다는 문제집 중심으로 아이를 교육시켰는데 <스카이버스>를 읽으면서 머리를 한 대 '쿵' 맞은 느낌이었어요. 기본에 충실하다는 뜻을 이렇게 해석하지 않고, 문제집에 나온 이론에 근거해 문제를 푸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 저도 아이도 문제풀이에 허덕인건 아니었나하는 반성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관점을 바꾸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다르게 보이고 들리기 시작한다는데 여기에도 5가지 고정관념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말씀을 적어두셨어요.

맨 처음 적어둔 철학 '지피지기' = '입시를 알고 내 아이를 아는 것' 시작은 여기에서부터라는 일관성을 가지고 <스카이버스>는 달려갑니다.

내 아이는 현재 어떤 상황과 위치에 놓여 있는가?

현재 아이의 '교육' 목표는 무엇인가?

그 목표와 목적에 맞게 아이를 대하고 있는가?

입시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었던 생각들이 과연 정확한 판단이었는가?

입시의 본질을 정확하게 알고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했다면 자신의 방식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시는데요, 제가 처음 책을 읽을 때 이런 문구가 있었어요. "이 책은 아이의 대입에 관심이 많지만 정보가 적은 지역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나 맞벌이거나 연세가 많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다른 학부모와의 교류가 많지 않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게 힘써보려 했다." 는 문구가 저를 강하게 당겼었는데, 읽으면서 분당강쌤의 일관된 한 방향의 말씀이 제 마음에 새겨졌어요.

' 기본에 충실하라. 현 수준의 구멍이 없게 하라. 그리고 올바른 방법으로 다져라.'

책을 덮으며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이것저것 남을 좇아 가지 않고, 오늘 배운 것을 오늘 익히도록 하는 것이 제대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책 <스카이버스>.

엄마표 교육을 하면서 항상 소신있게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다가다 가끔은 억새풀처럼 흔들리는 저 자신을 단단히 잡아 주는 귀한 책을 만나 기뻤고, 더 나아가 우리 아이가 입시를 치르는 그 순간까지 저를 잘 이끌어 줄 소중한 책을 만난거 같아 행복하게 읽었답니다. 아이의 교육을 엄마표로 끌고 가고픈 분이 계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스카이버스>를 한 번 읽어 보시면 흔들림없이 바른 엄마표로 교육을 이끌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스카이버스 #분당강쌤 #다산에듀 #초등공부전략서 #초등공부의본질 #엄마표교육의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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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작 초등국어 문학 독해 5단계 | 기본 카테고리 2023-01-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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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빠작 초등 국어 문학 독해 5단계 (5,6학년)

구주영,김보라,문동열,박혜영,송인우,이석호,정주연 공저
동아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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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갈래의 작품을 읽고 작품의 구성를 파악해 중심내용을 알아보기 좋은 독해문제집으로 스마트러닝교육이 뒷받침되어 효과가 큰 초등국어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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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국어교재 중 빠작 문학을 택한 이유는 스마트러닝으로 선생님의 부연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작품에 숨어 있는 작가의 의도나 주인공의 감정 같은 내용을 아이가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였어요. 글은 읽으면서 내용은 알지만 그 작품이 쓰여진 배경이라던지, 작가의 의도, 주인공의 감정 같은 숨은 내용을 아이가 알아내는게 쉽지는 않은거 같아서 말이죠~^&^

빠작 5단계의 강의 목록을 먼저 살펴보면,

 


 

소설과 시, 수필과 극으로 나와 있어요. 저희 아이는 4주동안 아직 소설파트만 공부 했는데, 어제 풀어 본 소설은 박완서님의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이었어요.  아이가 문제를 풀 때는 먼저, 본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요. 그 다음 풀어 본 문제를 재독해서 다시 풀고, 그 다음으로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해요. 그리고 그냥 하는 것보다 주차별, 일자별로 해야 할 분량을 정해서 풀어요. 물론 위에 보이는 계획표가 교재내에 학습 계획표로 나와 있기에 거기에 적어두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는 계획표가 있어야 조금 더 탄력 받아 열공하는 아이라 아래에 보이는 계획표를 붙이고 한 주를 돌아보는 시간도 갖도록 했답니다.

짜잔~~~

 


 

 

 

보이시나요? 내용을 읽고 문제를 풀었더니 비가 주룩주룩 오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독서량은 많은 편인데 정독을 하지 않아 평상시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독해력 문제집을 꼭 풀어 어디에 구멍이 있는지 찾아야 했거든요. 그래서 <빠작 초등 국어 문학 독해>를 푼거였는데 엄마의 의심은 빗나가지 않더라구요ㅠㅠ

문제를 풀고 난 다음 재독을 할 때도 제대로 이해 안되는 경우( 중심문장 찾기라던가, 그 이후 일어날 이야기, 주인공의 심정을 물어 보는 것)에는 두 번, 세 번을 읽어도 답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는 반드시 큐알코드를 찍어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메모를 해 봅니다. 그러면 좀 더 이해가 되는 거 같았어요. 

 

 

 

 

 



 

 


4주간 매일 정해진 양을 풀어보니 점차 정답률은 높아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구멍이 다 메꿔지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맨 처음 교재를 풀어볼 때보다는 작품을 읽을 때 작가가 말하는 의도나 주제를 제대로 파악하려는 태도가 나아지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내용을 분석할 때도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을 찾아 읽으려는 자세, 더 나아가 문제를 제대로 풀기 위해 정독하는게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더불어 정독이 되니 독서를 할 때 내용이해도 좋아진다는걸 느꼈답니다. 아마 <빠작 초등 국어 문학 독해>한 권의 책을 끝낼 때 쯤엔 독해력이 많이 향상되어 있을거라 기대를 해도 되겠죠? ~~하하하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처음 <빠작 초등 국어 문학 독해>를 선택했을 때 서점을 가서 여러 교재를 쭉 훑어봤는데요, <빠작 초등 국어 문학 독해>에 실려 있는 바른 독해의 빠른 시작 페이지와 해답지를 보고 결정했답니다.

 


 

요즘 핫 한 <스카이버스> 분당강쌤의 책에도 나와 있지만, 문제집을 선택할 때 해설지를 보고 아이가 제대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나를 보라고 하더라구요. 전 예전부터 아이들 교재를 구입해서 풀 땐 꼭 해설집을 보거든요~^^

(해설지에는 중심문장이나 갈래를 물어 보는 문제에 대한 오답 풀이가 나와 있어서 아이가 틀렸을 때 왜 그게 안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있거든요. 전 요 부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교재내에 새로운 어휘를 설명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제가 선택하는데 한 몫을 차지 했답니다. 그냥 새로운 어휘만을 적어 놓으면 아이가 읽지 않고 넘어가기 쉽지만 <빠작 초등 국어 독해>에서는 새로운 어휘를 배우면 다시 새로운 어휘에 맞는 내용을 선을 긋게 해서 읽게 하고, 또 다시 새로운 어휘를 넣어 문장을 만들고 적용해 봄으로써 다시금 읽고 익히도록 하는 3중 구조로 되어 있는 것도 좋았거든요. 아이도 이 파트를 배우면서 어휘의 정확성이 좋아졌어요~^^ 

지금 풀고 있는 빠작 초등 국어 문학 독해는 아직 한 달 정도 남아 있지만 지금처럼 한 발 한 발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진행한다면 한 권의 책으로 기대이상의 효과가 나올거 같아요. <빠작 초등 국어 독해>가 목표로 하는 다양한 갈래의 작품을 읽고 작품의 구성 요소를 파악해 중심 내용을 스스로 정리해 보는 지문 분석 훈련을 할 수 있다는 부분을 저희 아이가 지금까지 풀어 본  소설 파트만 보더라도  좋아지는 부분이 느껴지거든요. 그러니 꾸준히 풀어 나간다면 문제집을 출간한 회사의 목표에 저희가 도달되지 않겠나라는 기대감이 있는건 당연하겠죠? 하하하

 

한 달의 짧다면 짧은 시간, 길다면 긴 시간동안 아이의 독해 영역의 발전을 보면서 저희가 느낀 부분은 더디지만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풀어간다면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는 거였어요. 문제집 하나로 지금껏 잡지 못했던 속독의 습관을 정독의 습관으로 바꾸어 가면서 아이도 저도 하나의 선택이 큰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느끼는 시간이었답니다. 만약 자녀의 독해력이 걱정이시라면 <빠작 초등 국어 독해> 문제집을 풀어보시면 도움 받으실 수 있을거 같아요.

 

 

 

본 글은 교재를 직접 구입해서 아이와 함께 풀어 보면서 느낀 솔직한 후기입니다.

 

 

#빠작#빠작초등국어독해#초등국어문제집#초등국어#빠작문학독해#빠작문학#동아출판#다양한갈래글#국어는빠작#빠작해설지#지문분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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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24절기 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23-01-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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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눈에 펼쳐보는 24절기 그림책

지호진 글/이혁 그림
진선아이 | 202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달력에 적혀 있는 24절기가 무엇인지 우리 조상의 지혜와 생활양식 그리고 뜻깊은 풍속이 왜 생겨났는지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 놓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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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해가 가고 새해가 오면 으레 달력을 받아보잖아요?

달력을 받으면 연휴가 얼만큼 있는지 체크하는데요, 달력에는 작은 글씨로 입춘, 경칩, 처서, 입동, 동지 같은 절기들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올해는 입춘이 2월 4일이던데, 입춘이 되면 대문에 큼지막하게 '立春大吉'이나 '建陽多慶'또는 '壽如山富如海'라는 한자를 어머니께서 붙이시곤 했는데 ,요즘은 다들 아파트 생활을 하기도 하고 '절기'를 그닥 챙기지 않는 사람이 많다보니 현관문에 이런 글귀를 잘 볼 수 없는거 같아요. 하지만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 교과서로 절기를 배워 오거든요 그러면 그 때서야 절기가 뭔지 들춰보는 정도였답니다. 사실 저도 절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왜 정해졌는지를 잘 몰랐는데 <한 눈에 펼쳐 보는 24 절기 그림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절기는 무엇일까요?

지구에서 본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일 년을 24개로 나눈 것을 '절기'라고 해요. 농업 사회였던 우리의 조상들은 예로부터 절기를 계절의 기준으로 삼고 농사와 생활에 이용해 왔다는데요 절기에 행해지는 여러 가지 재미있고 뜻깊은 풍습도 생겨났대요.

그럼 절기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먼저 사계절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봄에는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가 있고, 여름에는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가 있어요. 그리고 가을에는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이 있고, 겨울에는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이 있답니다.

대표적인 절기 몇가지를 살펴보면,

24절기 중 제일 첫 번째로 찾아오는 입춘이에요. 立春 (봄이서다 --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은 양력 2월 3일에서 5일 무렵인데요, 입춘이 되면 새해에 좋은 일이 생기기를 기원하는 글 (입춘방 또는 입춘첩)을 써서 붙였다고 해요. 입춘대길은 입춘을 맞아 큰 복을 받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붙이고, 건양다경은 밝은 기운이 일어나 기쁜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붙였대요, 그리고 수여산 부여해는 산처럼 건강하고, 바다처럼 넉넉하라는 뜻으로 붙여다고 해요. 궁중에서는 햇나물을 눈 밑에서 캐내서 임금에게 바치는 오신반을 내 놓았고, 백성들은 입춘에 햇나물을 뜯어 무쳐 먹는 풍속이 생겨났다고 해요. 오늘날에도 입춘이 되면 마트에 햇나물들이 마구마구 나오는 걸보면 사람들이 입춘에 봄나물을 많이 먹는다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로 찾아오는 雨水는 한자어처럼 (비 우, 물 수) 눈이나 얼음이 녹아서 비나 물이 된다는 뜻으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때를 알려 줘요. 옛 조상들은 우수가 (양력 2월 18일이나 2월 19일) 있는 달인 정월에 장 담그기를 했는데 이 때 담그는 장을 가장 으뜸으로 생각했다고 해요. 그리고 우수 무렵 대보름 (음력 1월 15일)이 있는데, 이 때는 지난해 농사지은 쌀, 팥, 조 콩, 수수등으로 오곡밥을 지어 먹으며 묵은 나물을 불려 무치고, 봄나물 (달래, 냉이 봄동)도 무쳐 먹곤 했답니다.

24절기 중 열한 번째 절기인 小暑는 양력 7월 7일이나 8일 무렵인데 소서(작을 소, 더울 서)는 말 그대로 작은 더위를 뜻하는데 하지 다음에 오는 절기로 여름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랍니다.

농사를 짓던 농업 사회에서는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잖아요? 그러다 보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소서에는 여름 과일과채소 그리고 밀을 수확해 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식혔다고 해요.

열세 번째 절기는 가을을 알리는 立秋예요. 아직 더위가 다 가시지는 않았지만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차츰 무더위가 꺾이겠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하는 때가 바로 입추(설 립, 가을 추)랍니다. 그런데 가을을 알리는 입추가 말복 몇 일 앞에 있는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것은 정해지는 기준이 달라서 그렇다고 해요. 입추는 양력 (지구가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기간을 일 년으로 정함)을 기준으로 미리 정해져 있고, 말복은 음력 (달이 지구 둘레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한 달로 점함 )을 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이라고 해요.

열네 번째 절기는 處暑예요. 처서 (곳 처, 더위 서)는 아직 더위가 머물러 있다는 뜻일 수도 있지만 다르게는 더위를 마무리 짓거나 멈추는 날로 본격적인 추수를 앞두고 논두렁의 풀을 베어 주거나 산소를 찾아 벌초를 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처서가 되면 장마등으로 눅눅해진 옷이나 책을 꺼내 햇빛과 바람으로 말려주는 '포쇄'를 했다고 해요.

절기 스물두 번째는 우리가 가장 많이 아는 冬至예요. 동지 (겨울 동, 이를 지)는 겨울다운 겨울이 되었다는 뜻으로 양력 12월 21일이나 22일 무렵 일 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지를 작은 설로 부르며 설날에 버금가는 날로 여겨 여러 행사를 벌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동지에 팥죽을 쑤어 먹은데 동지는 밤이 길고 낮이 가장 짧아 귀신의 활동이 왕성하기에 팥죽을 쑤면 밝고 따뜻한 기운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팥죽으로 조상께 제사를 지내고, 대문이나 벽에 뿌리면서 새해에 큰 탈이 없기를 기원했답니다.

<한 눈에 펼쳐보는 24절기 그림책>은 우리에게 잊혀져 가는 조상의 지혜와 풍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인거 같아요.

열두 달의 시간 속에 계절을 알고 그 계절이 또 다른 계절로 넘어갈 때 어떤 기후의 변화가 있는지, 어떤 기상의 변화가 있는지 그로 인해 옛 사람들의 생활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책장을 하나하나 넘기며 '아~~그렇구나! 그래서 이런 걸 하는구나'라는 생각도 해 보았고, 절기의 이름이 낯설었는데 한자를 통해 의미와 뜻을 새롭게 이해하면서 계절의 변화를 읽는다는게 새삼스레 와 닿았답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계절의 변화가 사람들의 생활에는 많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농사를 짓거나 나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절기의 중요성이 살아 있는것처럼 우리 아이들과 조상의 지혜로 만들어진 절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한 눈에 펼쳐보는 24절기 그림책>을 읽는다면 이해하는것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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