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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있는, 무난한(?)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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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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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전편 ‘토끼 가면’은 크리스 시점에서 서술된 반면, 후편 ‘젖소 가면’은 공수 양쪽 시점이 번갈아 가며, 혹은 작가 시점으로 쓰였다. 제목의 가면들은 수 웨슬리의 것들이었는데, 클럽의 지배인이 공수에게 정해준 가면이 각각 늑대-토끼, 개-젖소라는 점이 재미있었다. 웨슬리는 어쨌든 크리스에게 길들여지고 잡아먹힐(...) 운명이라는 것인가. 크크. 전편에서는 크리스의 끌림만 볼 수 있었는데 후편에서는 쌍방 끌림이라 좋았다. S인 크리스가 플레이가 아닌 일상생활에서는 친절하고 호감 가는 성격인 것도 마음에 들었고. 키워드에 하드코어라고 되어 있지만 SM 치고는 무난한(...) 편이라 그런 쪽 취향;이 아닌 독자라도 크게 불편하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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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있는, 무난한(?)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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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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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토끼 가면’은 크리스 시점에서 서술된 반면, 후편 ‘젖소 가면’은 공수 양쪽 시점이 번갈아 가며, 혹은 작가 시점으로 쓰였다. 제목의 가면들은 수 웨슬리의 것들이었는데, 클럽의 지배인이 공수에게 정해준 가면이 각각 늑대-토끼, 개-젖소라는 점이 재미있었다. 웨슬리는 어쨌든 크리스에게 길들여지고 잡아먹힐(...) 운명이라는 것인가. 크크. 전편에서는 크리스의 끌림만 볼 수 있었는데 후편에서는 쌍방 끌림이라 좋았다. S인 크리스가 플레이가 아닌 일상생활에서는 친절하고 호감 가는 성격인 것도 마음에 들었고. 키워드에 하드코어라고 되어 있지만 SM 치고는 무난한(...) 편이라 그런 쪽 취향;이 아닌 독자라도 크게 불편하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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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편 있는, 무난한(?)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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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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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꽤 분명해서 고민하다가 산 책이다. 연작이 있다는 점도 플러스가 됐다. 아무래도 낱권짜리 책보다는 연작들이 서사도 있고 해서 더 만족스러웠던 구매 경험 때문이다. 이 글만으로도 완결성이 있긴 하나, 결말을 보면 역시 후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니 두 권(SM클럽의 토끼 가면, 젖소가면)을 한꺼번에 구입한 것이 잘한 것 같다. 제목에 SM이 들어가지만 개인적으로 보기엔 새디즘과 마조히즘의 경향이 과격하게 두드러지진 않는다. 다른 리뷰들에도 귀엽다는 평이 많다. 클럽에서 만나 육체적인 관계를 매개로 하기 때문에 감정이 우선이지는 않지만 뭔가 썸을 타는 듯한(?) 느낌도 있어, 뽕빨물이긴 해도 씬이 지루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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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편 있는, 무난한(?)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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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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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꽤 분명해서 고민하다가 산 책이다. 연작이 있다는 점도 플러스가 됐다. 아무래도 낱권짜리 책보다는 연작들이 서사도 있고 해서 더 만족스러웠던 구매 경험 때문이다. 이 글만으로도 완결성이 있긴 하나, 결말을 보면 역시 후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니 두 권(SM클럽의 토끼 가면, 젖소가면)을 한꺼번에 구입한 것이 잘한 것 같다. 제목에 SM이 들어가지만 개인적으로 보기엔 새디즘과 마조히즘의 경향이 과격하게 두드러지진 않는다. 다른 리뷰들에도 귀엽다는 평이 많다. 클럽에서 만나 육체적인 관계를 매개로 하기 때문에 감정이 우선이지는 않지만 뭔가 썸을 타는 듯한(?) 느낌도 있어, 뽕빨물이긴 해도 씬이 지루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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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있는 피폐 분위기의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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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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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전에 같은 작가의 단편을 나쁘지 않게 봐서, 또 이 글 역시 평점이 나쁘지 않아서 구입한 책이다. 결론은... 재미가 없지는 않은데 씬 수위가 좀 높고, 공이 강압적이라 그런지 약간 피폐 굴림수 느낌이 있다. 제목만 보면 분위기가 코믹스러울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그리고 게임 설정이긴 하지만 게임BL 느낌은 거의 없이 서양 판타지물에 가까운 편. 그래도 공수 캐릭터 케미나 문장 흐름은 마음에 들었다. 단편들을 사다보니 뽕빨 기떡물들이 워낙 많아 개인적으로 좀 피하려고 하던 차라서 그렇지 씬이 많은 글도 괜찮다 하는 독자들은 더 재미있게 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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