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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기독교적인 묵시록 같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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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는 주인공의 이름인데 중요한 책을 가지고 서쪽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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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눈치만 있어도 이 책이 무슨 책인지는 바로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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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가 된 지구에서 수십년이 흘러 사람들은 과거에 대한 자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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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부족한 시점에서 이 책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자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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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가지고 어디론가 가려는 사명감을 가진 주인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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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나 연기 모두 탄탄하고 적당한 액션과 반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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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빠른 사람이면 반전도 눈치 챘을 것이고, 마지막엔 레옹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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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뒤를 잇는 자도 나온다. (악역도 레옹과 같은 게리 올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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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나서 어느정도 여운이 남는 좋은 영화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