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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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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거창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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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청소년들이 캠핑을 멀리 간 사이에...마을이 이상한 군대에 의해 점령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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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마을뿐 아니라 나라 전체가 점령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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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소녀들은 이 거대한 세력에 대항하여 전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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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줄거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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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원작 소설의 도입 부분 까지만 작품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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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을 봐서 속편으로 계속 제작하려 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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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들의 본격적인 전쟁은 아쉽게도 시작되기 전에 영화가 끝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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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만 거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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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이들이 서로 티격태격 하거나...좋아하거나...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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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나 되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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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봐선 속편이 제작되서 나오길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