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되는 시간 인생보드게임!
아이와 보드게임을 많이 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막상 무슨 보드게임을 골라야할지,
그리고 보드게임을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막막했다.
주변에서 선물해준 보드게임 몇개를 아이와 같이 해봤지만 실패.
지금와서 생각보니 아이 나이에 비해 조금 어려운 게임이었고
부모인 나도 보드게임을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해서 매끄럽지 못하게 진행(?)했던 것 같다.
인생 보드 게임 책은 어른의 눈길도, 아이의 눈길도 사로잡는
예쁜 샛노랑 표지이다.
아이는 책을 보자마자 우리집에 있는 게임을 찾아보자며 책에 몰두했고
나도 덩달아 아이와 같이 집중했다.
아이는 우봉고 라는 보드게임을 매우 좋아하는데
블로커스 보드게임을 보더니 매우 흥미를 보였다.
아마 조만간 같이 사러 가지 않을까 싶다^^
사실 보드게임을 쉽게(?) 보았던 게 사실이다.
아이들이나 하는 게임이라고도 생각했었다.
하지만 인생 보드게임 책의 읽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다.
집에서 잠들어 있던 루미큐브도 거실로 나와 저녁에 가족들과 종종 하곤 한다.
집에 있는 보드게임을 찾아보고 내용을 읽어보고
새로운 보드게임으로 어떤게 좋을까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게다가 보드게임 히스토리(?)도 알게 되니 재미는 배가 된다.
인생 보드 게임에 나온 보드게임을 모두 섭렵할 수는 없겠지만
책장 한켠에 반짝반짝 빛나는 책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
아이와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서 좋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