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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 희망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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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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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란 제목에 난민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는 달랐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행복이니까요.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책을 처음 받았을 때 표정은 환한 미소였습니다.
그러나,
첫 페이지에 아이 표정은 바뀌었습니다.
" 이거 탱크 아니야? "
집으로 돌아가는 일에 탱크라뇨?
엄마 전쟁이야?
■■■■■■■
총을 쏘고 폭탄을 던지는 군인 아저씨를 피해 우리 집에서 가장 큰 가방 속에 필요한 물건과 함께 아빠는 숨바꼭질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냥 가방 안에 숨어 있으면 된다구요.
그렇게 시작한 숨바꼭질은 엄청나게 큰 돌담과 막아선 군인 아저씨로 끝이 났죠.
발길을 돌려 바다를 건너기로 했어요.
아이의 표정은 심각해지죠.
즐거운 바다 여행이 아니었으니까요.
이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파도에 배가 뒤집어지고
곧 멋진 영웅들이 구하러 왔지만
배에서 내리지 못하고 바다에 떠 있어야 했습니다.
아주 오랫동안요.
저마다 겁을 먹었고
드디어 배에서 내렸지만,
더더욱 많은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수많은 꿈을 꾸죠.
깨끗한 나라, 맛있는 음식이 있고 날마다 학교에 갈 수 있는 그런 꿈... 꿈만이 희망일 뿐이라서요.
하지만
그들이 정말 정말 꿈꾸는 건 따로 있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
7살이 되어 올해 뉴스에서 전쟁 이야기를 본 터라 떠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도
왜 집으로 갈 수 없는지
왜 갈 수 있는 곳이 없는지는 잘 이해할 수 없는 아이.
그건 가방 속에 숨어 아빠와 떠난 그 아이도 마찬가지였겠죠. 단지 조금 더 빨리 알게되었을 뿐...
거대한 천막 도시와 끝없이 이어진 줄..
전쟁 속 희망을 찾아 탈출하는 난민 가족의 이야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
* 본 서평은 비룡소 연못지기 활동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체험한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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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레이코의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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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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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전천당』 작가라는 말만 듣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전천당』 은 확고한 작품이죠. 우리집에도 불기 시작한 열풍이었으니까요 ㅋㅋㅋ
시작은 『전천당』 작가였습니다만, 엄마로서 읽어보니 전 제대로 읽기에 더 좋은 작품인것 같아요. 엄청난 몰입감으로 순식간에 빠져들고 끝이나게 됩니다. 남은 페이지가 아쉬울만큼~
히로시마 레이코가 처음 펴낸 동화 『물 요정의 숲』이 16년 만에 국내에 출간되었는데요. 솔직히 전 이걸 먼저 읽었더라면 『물 요정의 숲』 작가의 "전천당"이라고 불렀을 것 같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야기는 물 요정의 등장으로 판타지의 서문을 열게 됩니다. 고통스런 여정속 살아남아 어른이 되기 위한 길을 걷는 나나이. 가족을 돌보기 위해 렌바터(렌바르 알을 사냥하는 자)가 된 타키.
금지된 숲에서 만난 나나이와 타키의 모험과 우정과 성장 이야기입니다.
물 요정의 피는 만병 통치약이라고 전해져 나나이는 사람들에게 고통받고 물 요정을 통해 배고픔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은 괴물 우라와 그 우라를 따르는 검은 그림자로부터 끊임없는 위협과 쫓김을 당합니다.
끔찍한 괴물 우라를 피해 나나이는 호수로 도착해 무사히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물의 요정이 우라에게 위협당하는 건 이번 한번만이 아니었다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죠. 그렇다면 이야기는 끝이 아니니까요. 덕분에 이 책은 손을 뗄수없는 이야기가 됩니다.
매력적인 것이 그 누구도 이유없는 악역이 없다는 것.
주요 인물들이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악역에 묘하게 설득되게 되는. ㅋㅋ
허투루 넘길 페이지 없이 몰입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이후의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히로시마 레이코의 작품답게 읽는 즐거움을 제대로 주고
독서의 자신감을 붙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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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요정의 숲』
ㆍ일본 주니어 판타지 소설상 대상
ㆍ어린이 1위 전천당 작가 데뷔작
ㆍ서울대 최나야 교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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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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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잡는 문해력 초3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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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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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초등 입학 전 가장 많이 고민하는 건 한글입니다.
국어 시간에 한글 교육을 하지만 수학 교과서나 다른 통합 교과서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문해력은 필수가 됩니다. 그렇기에 1, 2학년은 문자를 해독하는 기초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시기가 되는데요.
문제는 한글 해독만 가능하면 문제가 해결된 것일까요?
문제는 아이들이 배운 내용을 다 똑같이 흡수하지 못한다는 거죠. 단시간에 스스로 이해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부연 설명을 반복해야 되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 두 아이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성적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통합 교과서로 공부하던 2학년에서 교과 분리가 되는 3학년이 시작되면서 모르는 어휘가 많이 나오는 시간일수록 공부는 힘들어지기 시작하는 거죠.
기초 문해력이 쌓이면 학습 능력의 향상에도 영향을 끼치는데요. 우리 아이의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문해력을 키워야 합니다. 뭐든지 하루아침에 늘어나는 건 없습니다. 매일 루틴으로 문해력 근육 키우기
이 책은 24년 차 초등 교사가 말하는 문해력의 중요성과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7단계 글쓰기 루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국어 교육과정의 초등학교 학년별 쓰기의 발단 단계로 살펴보는 진행과정도 인상적이었어요. 나이대에 맞는 추천도서들이 교육과정과 학년별 발달 단계에 맞춰 가는 것 같네요.
문해력을 위해 루틴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글자를 읽고 낱말의 의미를 안다고 해서 올바른 읽기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읽기의 본질인 메세지를 획득하기 위해서 독서는 꼭 필요합니다. 읽기는 하면 할수록 그 능력이 증대됩니다. 그것을 판독-독해-해석의 과정을 거치면서 쓰기를 통해 생각이 한곳으로 귀결하게 되죠.
능동적인 독서를 이끌어주는 '7단계 글쓰기 루틴'을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루틴을 이 책의 3장 4장을 통해 설명하고 있구요.
초등 교과 과정에 맞춘 학년별 추천 도서와 문해력과 글쓰기 관련해 24년 차 초등 교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Q&A로 '초등 문해력 전문' 교사로서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단시간에 이해하는 아이들의 비밀은
'읽기'로 시작해 '쓰기'로 완성하는 문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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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배우고 공부했는데 왜 차이가 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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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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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중 비문학 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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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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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_능률의 초등 고학년 비문학 독해입니다. 이전에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을 진행해본터라 독해 시리즈가 궁금했는데요. 초등 고학년 비문학 독해를 체험 진행했습니다.
6학년 교재라 6학년부터 예비 중까지 진행이라 졸업을 코앞에 둔 우리 예비중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3단계 훈련을 통한 "독해 집중 훈련 코스"입니다. 매일 15분씩 하나의 지문을 해결, 25일만에 한 권을 완성하게 됩니다.
교과 연계로 초등 사회, 과학, 음악, 미술 부터 중 1 과정까지 포함된 지문으로 진행이라 예비중등의 겨울 방학 교재로 알맞는 것 같아요.
초등 느낌보다 언니야 느낌나서 아이도 좀 좋아하네요 ㅋㅋㅋ
다양한 상식이 많은(관심 분야가 특정됨) 아이가 아니어서 문학은 문학대로 비문학은 비문학대로 구멍이 많이 보이는데요. 시간이 많지 않기에 문학, 비문학의 각 제재에 대한 독해를 집중 훈련하는 독해서가 있다는 건 감사할 일이죠. 아이와 문제를 풀어가며 느낀 것은 내용 정리나 파악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데 어휘가 문제가 있더라구요.
고학년이다보니 글을 읽고 어느 정도 파악하는 것이랑 별개로 기본 쌓여있는 부분이 적은 아이라 문제가 보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독서량이 많지 않은 아이 ㅜ
여기서도 어휘 문제를 딱~ ㅡㅡ
그래도 아직은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함이 답이죠.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독해>로 탄탄한 독해 실력 키우기 도전합니다. 학습을 모두 마친 후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 향상 결과를 확인하고 싶습니다.
좋은 체험 감사합니다.
* 해당 교재는 출판사에서 교재만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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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신간! 이번 주제는 세계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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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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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시리즈입니다.?
이전에도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신간이 출시 되었습니다. 고대 이집트 이야기와 세계 신화인데요. 저는 세계 신화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봤습니다.
요즘은 학습만화가 많이 나오죠.
그렇다보니 그리스로마 신화도 학습 만화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마다 달라 만화식 진행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엄마로서도 이젠 학습만화를 졸업시키고 싶다면 이젠 학습 만화보다 한 단계 높고 한 차원 유익한 지식백과 시리즈로 신화 이야기 입문 추천 드립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은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개념을 정리합니다. 한 권으로 끝나는 필수 개념서죠.
신화는 수천 년 전 사람들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생겨난 이야기입니다.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 또한 신들이 세상에서 끼치는 영향이라고 생각했구요. 사람들 입으로 구전되어 내려오던 신화를 후손들이 글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리스와 북유럽부터 동양과 아메리카까지 세계의 신화에 대해 꼭 알아야 할 30가지 지식을 정리한 모음집입니다.
창조 신화부터 전지전능한 다양한 신들의 이야기를 비주얼 백과로 엮어냈습니다.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죠.
국내 최고 권위의 학자와 교육 전문가가 추천하는 학습 시리즈!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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