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차를 운전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차량정비에는 문외한이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정기점검도 맡기는 식으로 차를 관리한다.
가끔 휴가때 장기운행해야 할 때 엔진오일이나 타이어 특별점검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얼마나 자주 정기점검을 맡겨야 하느냐는 것이다.
차량 안내서에는 엔진오일은 1만5천킬로미터마다 교환하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보통은 5천 킬로미터마다 교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속도로를 많이 운행하는지 시내주행에만 사용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날 것 같다.
또한 신차일 때와 중고차가 되었을 때도 차이가 날 것 같다.
난 주행거리와 운행기간 두 가지를 기준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한다.
1만키로미터와 9개월을 기준으로 운행상황을 생각해 결정한다.
주로 지난번 정비시의 계산서를 보고 다음 점검시기를 결정하다.
어제는 엔진오일 교환할 때가 된 것 같아서 교환기록을 찾아보았지만 보이지 않는다.
할수 없이 기억을 더듬어 보지만 가물가물하다.
다음부터는 정비날짜라도 간단히 적어두어야겠다.
차계부라고 차 구입시 받은 것이 있는데 지금까지 귀찮아서 써 본적이 없다.
이젠 점검날짜와 점검내용만이라도 간단히 적어두어야 겠다.
기억력에 의존하는 건 이 나이에 너무 위험(?)한 것 같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