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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6월 독서결과 | 독서계획 및 결과 2015-06-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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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예년보다 더운 6월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건강부터 챙겨야겠어요.

 

6월 책읽기도 본격 시동을 겁니다.

이번 달 직장 북클럽 도서로는 <한계비용 제로사회>를 선정했습니다.

6월에는10권 읽었습니다. 금년 전체로는 67권입니다.

다시 읽기는 * 표시합니다.

 

1. "강자의 조건", 이주희, 엠아이디(14) 초강대국이 되려면 다양성을 존중하고 관용을 지녀야

2. "생각하는 인문학", 이지성, 차이(15) 독자적인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인문학

3. "한계비용 제로 사회"*, 제러미 리프킨, 민음사(14) 협력적 공유사회가 다가온다

4. "이중톈, 사람을 말하다", 이중톈, 중앙북스(13) 인생의 지혜를 담은 고전 강의

5. "해부하다 생긴 일", 정민석, 김영사(15) 만화로 그린 해부학 입문 이야기

6. "세계관의 전쟁", 디팩 초프라, 문학동네(13) 과학과 영성의 시각에서 세상보기 비교

 

       


7. "몸의 심리학", 이병창, 정신세계사(15) 장기별 특징과 건강 유지법

8. "이 모든 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칼 필레머, 토네이도(15) 삶, 사랑에 대한 30가지 지혜

9. "미라이 공업 이야기", 야마다 아키오, 그리조아(13) 직원을 감동시켜야 회사가 발전한다

10. "요우커 천만시대 당신은 무엇을 보았는가", 전종규 등, 미래의 창(15) 거대 소비군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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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유명산 올랐습니다 | 여행 2015-06-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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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조금 부지런 떨었습니다.

5시반에 출발하였더니 7시경에 유명산 정상에 도착하네요.

아침 등반은 사람이 붐비지 않는 점이 좋습니다.

생각거리  한두개 가지고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봅니다.


벌써 올해도 절반이 훌쩍 지나가버린 시점,

상반기 계획한 일 맞추느라 바쁜 6월을 보냈습니다.

모든 것 정리하는 마음으로 어제 유명산 산림욕장 찾았습니다.

산의 정기도 받고 맛있는 음식으로 기운도 북돋울 수 있어 참 좋습니다.

활기찬 하반기 준비하며 주말을 보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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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중국기업, 중국자본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 | 경제문제 2015-06-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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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요우커 천만시대, 당신은 무엇을 보았는가

전종규,김보람 공저
미래의창 | 2015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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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로 인한 국내소비 침체가 예사롭지 않다. 가급적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는 우리의 생활태도 변화로 인한 영향이 크겠지만, 중국인 관광객 급감도 소비위축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명동이나 제주도를 가득 채우던 중국인의 자취와 중국말 소리도 별로 들리지 않는다. 요우커라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수가 지난해 벌써 600만명을 돌파했다. 중국인의 해외 나들이 씀씀이가 남달리 크다는 사실도 잘 알려져 있다. 이제 한국경제의 소비지형을 뒤흔드는 거대 소비군단인 요우커들을 우린 어떻게 맞이하고 관리해야 할까?

 

요우커는 중국소비자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한국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 천만 요우커 시대가 멀지 않았다는 것이 저자들의 분석결과이다. 한류의 영향, 지리적 근접성, 중국의 막대한 외화보유고, 홍콩의 요유커 입국제한 조치 등이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고 한다. 한국은 이미 요우커라는 거대한 물결을 올라탓다. 이 물결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수많은 사업기회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경제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책은 중국인, 중국산업, 중국자본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바꾸어 나갈지에 대한 예상과 대응방안등을 분석하고 있다.

 

요우커 천만시대, 천만개의 지갑을 열어야 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요우커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들이 왜 한국을 찾을까?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요우커 밸류체인에서 우린 어떤 부문들을 보완해 나가야 할까? 교통, 숙박, 여행안내들은 요우커 입장에서 볼 때 과연 적절한가? 요우커 천만시대의 그림자는 무엇이고 우린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까? 이런 문제들에 대하여 저자들은 다양한 측면에서 현실을 분석하고 있다.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해 이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요우커 물결을 제대로 올라타고 비즈니스 기회를 잡은 사람들이 될 것이다.

 

요우커 붐을 제대로 활용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인을 이해하려는 진정성 있는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많은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창업이 가능할 것이다. 요우커를 대상으로 서울과 한국의 주요 여행정보를 담은 무가지로 성공을 거둔 ‘짜이서울’, 게스트하우스 1호점에서 시작해 3호점까지 빠르게 성장한 ‘스타호스텔’의 경우에서 보듯이 발빠른 분들에게는 요우커를 대상으로 하는 블루오션이 보일 것이다. 이런 요유커들을 오랫동안 우리의 성장동력의 하나로 활용하려면 그들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 일시적 돈벌이를 위해 바가지를 씌운다든지, 여행인프라 개선 노력을 소홀히 한다든지 했을 때의 종착점이 어떨지는 명약관화하다. 중국인 관광객을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고 편리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그런 마음 씀씀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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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 | 일상 생활 2015-06-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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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담에 '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언제나 조심해서 하라는 말이지요.

요즘 메르스 사태에서 보듯 안전과 관련된 일에서는 깊게 명심해야 할 말 같습니다.

 

오늘 안전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해 한 마디 해야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 때 들려주고 싶은 말 고민하다가 이 속담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시절이나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있었겠지요.

대처방안도 처한 환경에 따라 조금씩 변화해 왔을 것 같습니다.

 

모든 문제의 예방과 해결책은 쉬운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작고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나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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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성공, 상식파괴 경영에 답이 있다 | 경영이야기 2015-06-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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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라이 공업 이야기

야마다 아키오 저/김연한 역
GRIJOA(그리조아)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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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행복하게 만들면 열심히 일하게 마련이다. 일본의 전기설비회사 미라이공업의 야마다 아키오 사장의 경영철학이다. 그래서인지 중소기업이면서도 창업이래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직원이 제일 행복한 회사'란 이야기를 듣는다. 대기업과 경쟁해야 하는 중소기업으로서는 무조건 차별화하는 것이 살아남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자신만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한 미라이공업 이야기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인들에게도 많은 점들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미라이 공업의 회사규칙>

연간 휴가 140일, 전 직원 정규직, 정년 70세, 시간외근무의 원칙적 금지, 4시 45분 퇴근, 상사가 부하에게 업무방식 강요하는 것 금지, 5년에 한번씩 전 직원 해외여행, 개선제안서를 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500엔 지급

 

야마다 아키오 사장 이야기는 조금 괴팍하게 들리기도 한다. 선풍기를 돌려 명함이 멀리 날아가는 사람을 과장으로 임명한다고도 한다. 그만큼 사람의 능력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생각을 믿고 반영한 행동이라 하겠다. 당연히 성과급같은 것은 없고 연공서열과 경력에 따른 임금체계를 가지고 있다. 아시아 문화에서 다함께 열심히 일하게 만드는 진짜 방법이 무엇일까에 대한 직관적 성찰의 결과라고 할까? 많은 사람들은 미라이 공업의 성공스토리와 방법론에 관심을 보이기는 하지만 정작 그를 따라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역시 남들이 할 수 없는 것을 밀어부칠 수 있는 자신감과 실천력이 미라이공업의 경쟁력 원천이 아닐까?

 

직원을 믿고 맡기는 스타일의 경영철학이 성과로 연결되려면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자발적 참여가 자연스럽게 일어나야 한다. 그래서 미라이 공업에서는 명령과 지시가 아니라 항상 생각하는 것을 중시한다. 생각하는 기업은 강하다. 그것도 모든 직원들이 회사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동참한다면 그 힘은 대단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회사와 직원과의 무한신뢰가 전제되어야 한다. 흔히 리더의 4가지 덕목으로 열정, 긍정, 진정, 잔정이 거론되곤 한다. 미라이 공업의 성공이야기는 먀마다 아키오 사장의 리더십이 이런 4가지 점들을 충분히 만족시켰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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