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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애거사 크리스티, 여자를 쓰다 | 생존전략 2014-10-3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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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http://blog.yes24.com/document/7833234

 

안녕하세요. YES블로그입니다.

다들 추리 소설 좋아하시죠?

추리 소설의 거장 애거사 크리스티

이벤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_^

 

 

봄에 나는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저/공경희 역
포레 | 2014년 01월

 

장미와 주목

애거사 크리스티 저/공경희 역
포레 | 2014년 09월

 

딸은 딸이다

애거사 크리스티 저/공경희 역
포레 | 201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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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추억이라 하지만, 나는 아직도 사랑이라 말합니다』 by 김하인 | 2014년(128) 2014-10-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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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당신은 추억이라 하지만, 나는 아직도 사랑이라 말합니다

김하인 저
자음과모음 | 200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사랑이라는 열병 같은 감정들을, 세상 모든 감성의 질량을 융합했다. 눈물 한 방울이 바다를 찾아가는 강 풍경으로 마음의 서늘한 그림들과 글을 썼다. 여름에 머물렀던 현기증 같은 순간들을 이 가을에 남겨두려 했다. 그리고 이 글을 마칠즈음 우리에겐 이제 가을만이 남아있다.

 

 

 

제발 당신이 행복하지 않기를,

내가 당신을 잊을 수 있을 때까지....

조금만, 아주 조금만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당신이 없는 바다....

이토록 미워질 줄 몰랐습니다.

《당신의 바다》 中

사랑했던 사람의 불행을 바라는 마음은 사실상 진한 그리움을 내포한다. 이별 뒤에 남은 미련은 미움과 사랑이 공존하듯 강한 그리움이 표현된다. 사랑이 미움으로 변질된 순간, 그 감정은 나를 비워버린 것과 같다. 상대방의 변심에 내 마음조차 그 사람의 것과 동일시되기를 소망하지만 맘처럼 쉽지 않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 그래서 사랑이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이별은 더 힘든 것이다.

 

 

 

이 여름날엔 그대에게 얼음 귀걸이와 얼음 목걸이를 걸어주고 싶습니다.

녹아 사라진다고 한들, 흔적없이 사라진다고 한들 뭐 그리 대수겠습니까?

어차피 뜨겁디뜨거운 사랑이란 것도 식을 것이고 서로를 지나치면 녹아 사라질 것이거늘.

잠시라도 그대의 귓볼과 목 밑에 내 그리움이 달려 있을 수 있다면

그대로 인한 불꽃 가득한 제 가슴이 시원하겠습니다. 그대를 아름답게 장식한 제 바람의 눈물이 녹아 흘러도 행복이겠습니다.

《얼음 목걸이》 전문

모든 것을 걸어도 아깝지 않은 순간이 있다. 인생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 있다. 내 존재가 열정으로 똘똘 뭉치는 순간이 있다. 바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할 때이다. 죽음을 넘어선 사랑, 생을 포기할 수 있음은 개인을 앞지르고 의지가 지배하는 사랑이다. 그 사람에게 바람의 눈물로 녹아흘러도 행복할 사랑, 그런 사랑이어야만 가능하다.

 

 

 

 

깃들었으면.....

아주 작은 것,

당신과 함께라면 하나의 물방울 속에, 한 잎의 잎사귀 속에, 하다못해 새끼손가락 손톱에라도.

그리하여 당신과 내가 늘 배를 맞추고 가슴과 마음을 붙이고 살 수 있다면

《한 잎의 소망》 中

사랑이란 ​부유하는 먼지처럼 연약한 시작이지만, 종국엔 상대의 마음을 전부 훔쳐내는 거대한 행성이 된다. 깃들다가 물들다가 배를 맞추고 마음까지 붙이고 살 생각까지 하다니, 참 발칙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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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를 찾아줘 (Gone Girl)』 | 2014년(128) 2014-10-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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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를 찾아줘 (2014)

데이빗 핀처
미국 | 2014년 10월

영화     구매하기

감독 : 데이빗 핀처

주연 : 벤 애플렉, 로자먼드 파이크

 

한 손에 머리를 짚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


실종된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를 찾는다는 게시물 앞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닉(벤 애플랙)

 


책장에 등을 기대고 지긋이 닉(벤 애플랙)을 바라보는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

 

 

길리언 플린의 원작소설 <나를 찾아줘(Gone Girl)>을 각색한 영화다.

극 초반은 원작소설과 마찬가지로 살짝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극은 스릴러 장르를 잘 살리면서 빠르게 전개된다.

 

주변의 부러운 시선을 모두 받고 살아가는 완벽해보이는 커플 닉과 에이미..
그런데..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에 에이미가 사라졌다..

 

유년시절부터 결혼한 지금까지도 어린이 동화시리즈 ‘어메이징 에이미’의 실제 모델이었던

 유명인사 에이미의 실종은 그야말로 세상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경찰은 실종신고를 한 닉에게 의문을 품기 시작하고..

영화를 보는 관객 역시 닉을 의심하도록 플롯은 짜여 있다..

 

에이미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숨겨둔 편지와 곳곳에서 드러나는 수수께끼와 같은 단서들..

이 모든 것들은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단순한 실종이 아닌..

거실에 다량 검출된 혈흔은 그를 살해용의자로까지 지목하게 한다..

 

마을 주민들, 경찰은 물론 각종 언론이나 TV쇼에서까지

닉을 마녀사냥하듯 비난하고 범죄자 취급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상은 온통 닉에게 집중되고 여론의 뭇매를 맞지만..

닉은 결백을 주장한다.

그리고.. 극의 서두를 막 벗어날 무렵 닉의 결백이 진실임을 알게 된다.

 

에이미를 연기한 로자먼드 파이크라는 이 여자, 표정이 정말 압권이다..

소위 시크하게 연기한다고 해야 할까..

바람 피운 닉을 바라보는 핏기 없이 창백한 표정도..

잔인한 행동을 저지른 후의 담담하게 짓는 표정도..

무미건조한듯하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제대로 표출해내는 배우다.

반면, 닉을 연기한 벤 애플넥은 딱히 건져올릴만한 연기력이 없이 무력해보인다.

 

에이미는 외양상으로는 하버드대를 졸업한 지극히 똑똑하고 빼어난 미모를 겸비한 여성이지만 심각한 인격장애를 지닌 사이코패스에 악녀이기까지 하다. 남다른 지능과 포장술 등으로 주위 사람들을 조종하여 자기에게 맞지 않는 남자들을 위기로 몰아넣고 자기의 입맛에 맞게 조정하는 악녀 사이코패스다. 그런데 더 무서운 건, 이 영화 속의 승자는 에이미라는 점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의 모습과 살찐 후의 모습이 상당히 대조적인데.. 얼굴에는 마치 필러 시술 전후의 모습을 본듯도하다.

 

영화의 원작소설을 읽다 말았다. 서두가 너무 지루했기 때문이다. 원작소설에 대한 그 많은 찬사에는 이유가 있었다. 영화도 이토록 훌륭한데 말이다. 빠른 시일내에 읽어봐야겠다..

 

 

007시리즈 역대 본드걸에도 로자먼드 파이크가 있었다는 점은 흥미롭다.

밑에서 세번째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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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얘, 오리야] 서평단 모집 | 생존전략 2014-10-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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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 더불어 책 현암사 블로그

 

 

“얘, 오리야! 꼬리가 왜 그렇게 길어?”

“내가 왜 오리야? 나, 오리 아니거든.”

“얘, 오리야! 깃털은 곤두세우지 마. 그런데 깃털 참 예쁘다.”

“깃털? 털이겠지!”

 

고양이를 오리라 부르며 친구가 되고 싶은 오리와

그런 오리가 귀찮기만 한 고양이.

과연 이들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얘, 오리야!> 서평단 모집

 

 

너와 나의 다름이 친구가 되는 데 문제가 될까?

긴 꼬리, 걸음걸이, 나무 위를 훌쩍 오르고, 털 하나도 부르는 명칭이 다른 고양이의 모습은 오리와 어디 하나 닮은 점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오리, 세상에 아는 동물이라고는 오리밖에 없는지, 이렇게 자신과 달라도 너무 다른 고양이를 오리라고 생각하며 친구가 되자고 졸졸졸 쫓아다닙니다. 뜬금없이 오리가 되어 버린 고양이는 자신이 고양이임을 끊임없이 주장하며 오리를 귀찮아합니다.

얘, 오리야!는 이렇게 어디 하나 비슷한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어쩌면 너무 달라 부딪히고 공생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두 친구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친구가 되는 데에는 태생, 환경, 성격 등 그 어떤 차이도 문제가 되지 않으며, 단지 상대에 대한 관심과 배려, 함께 어울려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보송보송 털이 살아 있는 듯하며 개구쟁이 같은 표정이 깜찍한 그림과 더불어 유쾌한 반전이 있는 귀엽고 유머가 있는 즐거운 그림책입니다.

 

 

 

 

 

이벤트 도서: 얘, 오리야!

권장 연령: 4~7세

이벤트 기간: ~11월 3일 / 당첨자 발표 : 11월 4일 * 모집인원: 7명


참여방법
이벤트 페이지 스크랩 하기 +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기기

* 현암사 아동 페이스북과 친구를 맺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www.facebook.com/hyeonami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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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코 서점』 by 슈카와 미나토 | 2014년(128) 2014-10-29 08:2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84034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사치코 서점

슈카와 미나토 저/박영난 역
북스토리 | 2014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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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코 서점』의 원제는 『かたみ歌』다. 일본어사전을 뒤져보니 'かたみ'는 추억거리가 되는 것, 특히 죽은 사람이나 이별한 사람의 유품을 의미한다. '歌'うた는 '노래'라는 뜻이니, 조합하자면 '죽은 사람의 노래'쯤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 원제처럼 책 속에는 죽은 이들에 대한 일곱 편의 이야기가 아프고 섬뜩하게 때론 슬프고도 처연하게 펼쳐진다. 공간적인 배경은 도쿄 도덴 철로 변에 위치한 서민들이 사는 동네를 무대로 한다. 그리고 그 곁에는 이승과 저승이 연결되어 있다는 가쿠지사 절이 있다. 그래서인지 그 동네에서는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섬뜩한 현실과 종종 맞닥뜨리게 된다. 그러나 섬뜩함 이면에는 경계를 초월하는 '인간애'가 있었으니 삶의 세계를 넘어 죽음의 경계로까지 이어지는 시공을 초월한 울림이 전해진다. 그곳에서 1970년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기묘하지만 소중한 추억이 되어버린 그들의 이야기들이다.

 

 

「수국이 필 무렵」에서는 강도에게 죽임을 당한 아버지의 가족을 염려하는 부성애가 담겨 있고, 「여름날의 낙서」에서는 병약한 동생을 극진히 보살피는 형의 속깊은 우애가 숨쉰다. 「사랑의 책갈피」는 책을 통해 시공간을 넘어선 특별한 인연을 들려주고, 「여자의 마음」은 폭력을 행사한 남편의 죽음에 자식까지 앞세워 뒤따라간 여인의 미친 사랑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빛나는 고양이」는 떠돌이 고양이의 영혼을 어루만져준 만화가 지망생의 모습을, 「따오기의 징조」는 저승사자가 붙여놓은 죽음의 '사인'을 인식하는 중고 레코드가게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지막 이야기 「마른 잎 천사」에서는, 하루에 두 번 같은 시간대에 가쿠지사 절에서 참배를 하는 사치코 서점 주인의 서글픈 사연이 공개된다. 분명 각각의 분리된 이야기지만 모든 사연에는 '사치코 서점'을 축으로 하여 연결선상에 놓여 있다.


음은 언제나 삶에 가해지는 외적인 강제인 동시에 동전의 양면을 이루는 지점이며, 죽음은 삶 그 자체 속에 들어있어 삶의 내면으로 스며 들어온다. 죽음은 삶에 내재한 필연성이고 죽음 앞에 무력한 것이 인간이지만 상대의 말한마디가 생사를 쥐고 흔들기도 한다. 최고의 위안자는 나와 인생을 함께 할 가족 또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일 것이다. 본문은 죽음을 둘러싼 신비로운 사연들 속에서도 생과 사의 경계가 명확지 않은 지점에서 서로를 확인하고 알아가게 된다. 저승과 이승의 격리에 아무런 구애를 받지 않을 뿐더러 심지어 살아생전의 묵은 오해와 한을 풀어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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