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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퀘렌시아란? | See feel 2018-06-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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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아침을 보낸 뒤 한 잔의 차와 만나는 여유가 저만의 퀘렌시아예요.. 

아이는 학교에 등교하고, 남편은 출근하고, 모두가 떠난 집에 저 혼자 남아있을 때

그 시간이 저만의 퀘렌시아가 되기도 하지요.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소소한 간식을 꺼내들고 먹기도 하며..

콧노래를 부르면서 화분에 물을 주는 그 시간이 여유와 안정을 주네요.

 

이렇게 혼자만의 여유가 퀘렌시아도 되지만..

가족들과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퀘렌시아가 되어주기도 해요.. 

끊임없이 조잘대는 둘째의 말소리도,

큰아이의 주억거림도..

가끔은 꼴도 보기싫던 남편조차

모두가 든든하게 자리하고 있을 때가 퀘렌시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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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번개 이벤트]여러분에게 퀘렌시아의 시간은 언제인가요? | 생존전략 2018-06-2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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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블로그 이야기

 

스페인의 투우장 한쪽에는 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구역이 있다. 투우사와 싸우다가 지친 소는 자신이 정한 그 장소로 가서 숨을 고르며 힘을 모은다. 기운을 되찾아 계속 싸우기 위해서다. 그곳에 있으면 소는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소만 아는 그 자리를 스페인 어로 퀘렌시아Querencia라고 부른다. 피난처, 안식처라는 뜻이다. 


퀘렌시아는 회복의 장소이다. 세상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곳, 힘들고 지쳤을 때 기운을 얻는 곳, 본연의 자기 자신에 가장 가까워지는 곳이다. 산양이나 순록이 두려움 없이 풀을 뜯는 비밀의 장소, 독수리가 마음 놓고 둥지를 트는 거처, 곤충이 비를 피하는 나뭇잎 뒷면, 땅두더쥐가 숨는 굴이 모두 그곳이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만의 작은 영역. 명상에서는 이 퀘렌시아를 ‘인간 내면에 있는 성소’에 비유한다. 명상 역시 자기 안에서 퀘렌시아를 발견하려는 시도이다. 


당신에게 퀘렌시아의 시간은 언제인가? 일요일마다 하는 산행, 바닷가에서 감상하는 일몰, 낯선 장소로의 여행, 새로운 풍경과 사람들과의 만남...... 혹은 음악이든 그림이든 책 한 권의 여유든 주기적으로 나를 쉬게 하고, 기쁘게 하고, 삶의 의지와 꿈을 되찾게 하는 일들 모두 퀘렌시아가 될 수 있다. 좋은 시와 글을 종이에 베껴 적거나 소리내어 읽는 것 같은 소소한 일도 그런 역할을 한다.


- 류시화,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12, 16p)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류시화 저
더숲 | 2017년 02월


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입니다.  


류시화 시인의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를 읽으며 번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주 번개 이벤트 주제는 '퀘렌시아'입니다. 

'퀘렌시아'를 주제로 포스트를 작성해 주시는 분들께 혜택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어쩌면 아직 자신만의 '퀘렌시아'를 찾지 못한 분들께 도움이 될지 모릅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 : 


아래 질문에 포스트로 답해주시고 댓글에 포스트 URL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질문 : 여러분에게 퀘렌시아는 어떤 곳인가요? 

혹은, 여러분에게 퀘렌시아의 시간은 언제인가요?


이벤트 참여 혜택 : 포스트 참여자 전원 : 예스포인트 500원 


* 다른 블로거 분들이 올려주신 포스트도 읽어주시고 댓글과 추천을 남겨주세요.^^


---


포스트 예시) 

여러분에게 퀘렌시아는 어떤 곳인가요? 혹은, 여러분에게 퀘렌시아의 시간은 언제인가요?


-> 제게 퀘렌시아의 시간은 매일 아침 달리는 1시간입니다.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합니다. 한국 소설가 김연수도 좋아합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규칙적으로 달린다는 것입니다. 마라톤을 즐기지요. 두 사람의 작품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 그들이 즐겨 하는 운동도 따르게 되었습니다. 매일 1시간씩, 아침 혹은 저녁에 달리는 나날을 꽤 오랫동안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그 달리기의 시간이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원 조깅 코스가 제게는 퀘렌시아네요. 다시 세상에 나가 살아갈 힘을 얻는 회복의 장소입니다. 

댓글 예시) 
제게 퀘렌시아의 시간은 매일 아침 달리는 시간입니다. 
http://포스트 URL

이벤트 종료일 : 7/1(일) 
포인트 지급일 : 7/2(월)


* 지난 주 번개 이벤트 주제는 '리커버 해 주었으면 하는 책' 이었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블로거 분들이 아끼시는 책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책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리커버 이벤트 기획 담당자께 블로거 분들의 의견 전달하겠습니다. 출판사에 리커버를 원하는 독자가 있다는 사실은 분명히 알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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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를 | 추천 4        
『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 3·4학년』 by 전국수학교사모임 초등수학사전팀 | 2018년(90) 2018-06-28 20:45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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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 3·4학년

전국수학교사모임 초등수학사전팀 저/김석 그림
비아에듀 | 2018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 3·4학년』은, 수학으로 고통 받는 99%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다. 영어를 공부할 때 사전에 나와 있는 단어와 관용어를 활용해 문장의 뜻을 파악하듯 수학에도 사전처럼 개념을 접목시켰다. 『개념연결 초등 수학사전 3·4학년』은, 아이 스스로 개념을 찾아내고 복습할 수 있는 자료가 되어줄 가치가 충분하다. 이 책은, 전국수학교사모임 초등수학사전팀에서 엄선한 53개 질문을 통해 원리부터 기본 개념까지 초등 저학년 수학의 정수를 꾹꾹 눌러 담았다. 다소 어려운 내용이 담긴 ‘한 발짝 더!’, ‘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깊이 있는 개념까지 놓치지 않고 풀어갈 수 있으리라 희망한다.

 

 익살스런 그림을 통해 아이의 궁금증이 시작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개념은, 3학년 과정에서 나온 나눗셈이 고등학교 다항식의 나눗셈으로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알려준다. 수학에서의 기초가 필요한 이유다.

 

 

 보충 설명을 필요로 하는 전문용어나 수학 개념을 노란 포스트잇 크기로 설명한다.

 

30초 해결사를 통해, 근본적인 개념의 뿌리를 익힐 수 있다. 짧은 즉답을 통해 궁금증이 쉽게 풀린다면, 좀더 심화된 학습 '그것이 알고 싶다'는 건너 뛰어도 좋겠다.


수학만큼 기초가 우선시되는 학문은 없다. 말 그대로 『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 3·4학년』은, 언제라도 뒤져볼 수 있는 '사전'이니,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가더라도 두고두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필독서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초등학교 개념을 기억하면서 복습하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쉽게 발견할 수 있으니 수학 포기자로 낙오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아이가 아직 초등학교 2학년이긴 하지만, 미리 3·4학년 개념을 살짝 맛보는 것도 좋으리라.

이 책에 믿음이 가는 이유는, 2011년 초 전국수학교사모임 내에서 수학사전 편찬에 뜻을 같이한 6명의 수학 전문가들이 4년여 동안 수많은 연구와 회의, 수정 과정을 통해 제작하였으며, 학부모와 선생님으로 구성된 200여명의 베타테스터 검증을 거친 결과물이다. 10여년 이상의 현장 경험 및 수학교과서 개정 작업 경험을 갖춘 수학 전문가의 교육 노하우뿐만 아니라, 엄마들의 고민과 걱정, 아이를 향한 애정이 모두 담긴 초등수학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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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버벌 국악 포퍼먼스 『썬앤문』 | See feel 2018-06-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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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8. 6. 22. 금요일. 20시
장소 : 경향신문사 아트힐 썬앤문 전용관
공연 : 넌버벌 국악 포퍼먼스 썬앤문
연령 : 48개월 이상
런타임 : 75분
기간 : 2017.11.10. ~ 오픈런

 

 출처 : http://showsunnmoon.com/index.php

 

 

 

불금이다. 아이들은 다음날 학교 안 가도 되고, 어른들은 회사 안 가도 되고. ㅋ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넉넉해지고 여유가 생긴다. 마음이 가벼워진 날이니만큼 오랜만에 둘째와 공연 나들이를 계획해봤다. 매번 둘만의 데이트였는데, 같은 반 친구와 함께 하니 기쁨도 두 배, 행복도 두 배다. 엄마들끼리는 수다를 떨고, 아이들끼리는 뛰어놀고.

 

썬앤문 전용관 입구

 

E16 ~ E19번

대기중

 

20분 전부터 입장,

앉자마자 뭐가 그리 신난지~ㅎㅎ

 

웅장한 기운을 뿜어내는 무대 포스

 

 

 엔디 무대. 정자세로 서있는 것 보곤 급하게 핸드폰 꺼냄!

 

 오고무를 엔딩으로 인사~@

 

 

우리딸이 무대 위에 소리 체험하러 갔을 때 증정받은 선물.

Sun & Moon 로고가 새겨 있음.

 

 

 

 

국악을 한국전통 음악이라 칭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조차 우리의 악기와 음악을 찾기보다는 해외음악을 선호하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의 전통음악이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반갑게도 박칼린 연출의 넌버벌 국악 퍼포먼스 ‘썬앤문’이 오픈런 공연으로 매일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우리의 전통 국악 위에 덧대어진 팝과 록, 클래식과 일레트로닉 기타음까지 결합한 퓨전 무대라 할 수 있다. 이토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우리 국악 연주가 소리를 통해 전달되고, 홀로그램 영상과 아름다운 조명까지 더해져 정적인 무대(Moon)와 동적인 무대(Sun)를 선보임과 동시에 우리의 전통춤까지 선보인다.

지루하지 않을까 내심 우려한 부분도 있었는데 왠걸 쓸데없는 기우였다. 한순간도 처지지 않고 무대가 진행되었다. 멀티플레이어가 되는 여성 국악인 여섯 명의 힘이 넘치는 무대도 흥겨웠지만,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있어 더욱 즐거웠다. 국악인이 먼저 민요를 부르면 관객이 따라 부르는 민요메들리(‘밀양아리’, ‘진도아리랑’, ‘한 오백년’, ‘쾌지나칭칭나네’), 소리를 통해 해당 소리를 유추해 내고 관객들에게 맞추게 한 뒤, 무대로 관객들을 불러내 함께 영상을 보면서 소리를 내는 과정도 신비로운 체험이었다(폴리 체험 - 라면 봉지로 빗소리, 테이프는 바람소리, 체에 넣은 팥을 좌우로 흔들면 폭우, 부채를 손가락으로 튕기면 새 날개짓하는 소리, 싸리비를 종이 위에 쓱쓱 붓질하듯 하면 요것도 바람소리였나?, 알루미늄 판은 천둥소리). 서영이도 부채를 통해 날갯짓 하는 새를 연출해냈다. 수줍던 우리 아이가 손 들고 나간 용기부터가 가상했다.

 

가장 인상에 남는 부분은,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 곡에 우리의 국악까지 소리의 조화를 이뤄 무용수의 살풀이 춤을 펼쳤던 부분이다. 아름다운 몸짓과 선율이 그 곡에 그대로 스며들 줄이야. 전혀 겉돌지 않고 완벽한 융합이 이뤄진 점이 놀라웠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우리의 국악이 새로운 연출력을 통해 해와 달처럼 늘 지지 않길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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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뷰어 모집]★이벤트★『클래식 클라우드 서포터즈』 | 생존전략 2018-06-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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