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작가님이라...솔직히 구매 고민 많이 했는데..
정말 재밌네요~
권수 많을 걸 안좋아라 하는데 진짜 지루할 틈이 없어요~
2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정한 부부가 되는 내용인데요~
남주의 집착적인 사랑도 좋고, 시아버님의 생일 잔칫상을 하라는대로 다 하고, 할말도 다하는여주의 당당한 걸크러쉬! 정말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너무 매력적이예요~
남주 여동생 서민아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구요~
남주가 여동생과 여주의 관계를 오해하는 와중에 여주에게 끌림을 느끼고 질투하고 난리나는데요.ㅋㅋㅋㅋ
여주가 악몽을 꾸고, 서민아와 같이 자려고 서민아 방에 들어가려는 걸 잡는데..
"그럼 나는 어때요?"
"......네?"
"차라리 나랑 자요. 나는 공이 두개나 있습니다."
"무슨 공이요?"
"바지 안에-"
이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