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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를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 기본 카테고리 2023-02-2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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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책 쓰기를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이삼현,김승환,김성주,손지숙,이소정,추정희,문윤선 공저
봄풀출판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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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에 대해서 알아보는 상담을 가진 적이 있었다. 1시간 상담결과는 '당신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거나 좋았던 기억을 하나씩 되짚어 보는데 그 중 하나의 행동이 유독 생각났다. 그것이 바로 글쓰기. 어렸을 때 과학의 날이나 방학숙제 같은 걸로 글짓기,소설 써오기, 시 써오기 등과 같은 활동을 교과과정으로 해왔었다. 다들 글짓기 대신 그림을 그리거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걸 대신할 때 꽤 글 쓰는걸 즐겨했었다. 대회도 몇번 나갔었고 수상도 했었다. 그러다 돌이켜보니 내가 좋아하는 인물들이 몇몇 있는데 그 중 2명이 작가다. 그런 생각으로 뻗어나가자 나도 글쓰기를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 딱 나의 심정을 대변하는 제목의 책이 보였다. '책 쓰기를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이 책은 책을 최소 1권이상을 낸 7명의 저자의 이야기들이 들어가있다. 물론 처음부터 작가를 목표로 살아온 사람들은 없다. 다들 각자의 생활을 하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글쓰기와 책을 내보고 싶다라는 욕망으로 시작하게 된 7명이다. 그렇다고 이 분들이 소위 말하는 문과생들도 아니다. 그리고 각자 다른 생활과 직업을 가져왔지만 대부분의 시작은 단순한 글쓰기로 시작했다. 책을 써야되겠다! 라는 마음 가짐보단 하루에 5분씩, 10분씩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그리고 코로나 시국에서도 조건없이 누구나가 시작할 수 있는 글쓰기. 그리고 처음부터 글을 잘 써야만 한다는 강박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걸 강조한다. 그리고 엄청 위대한 주제로 글쓰기를 시작하라고 권하지도 않는다. 단순히 카페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에 대한 묘사, 옆 테이블에서 대화하는 주제에 대한 나의 생각 등등. 아무 주제, 아무 상황이 주어져 있지 않더라도 5분씩 10분씩 글쓰기에 투자하라고 독려한다. 그러다보면 조금 더 길어지게 되고. 그러다 보면 긴 글쓰기에 재미를 붙이게 된다. 글쓰기와 책을 쓰기 위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넘어서 출판을 하게 되는 과정까지 경험을 곁들여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아직 나 또한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으나 어떤 주제로, 어떤 장르로 시작해야 되나 글쓰기를 실행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고 있는 이 시기에 이 책을 서평하는 것으로 나의 글쓰기를 시작하려 한다. 책을 내기 위함이 아니더라도 하루에 한 번정도 글쓰기를 하기 위해 이 책을 읽고 스스로를 독려해보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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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일하면 어때 | 기본 카테고리 2023-02-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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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본에서 일하면 어때?

모모,고나현,스하루,허니비,순두부 저
세나북스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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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일본유학반이 학교에 있었다. 대부분이 그렇듯 나루토란 만화에 빠져있었고 일본어를 배우려고 글자,한자들을 외우고 자격증 시험도 쳐봤던지라 막연히 대학교를 일본으로 가고 거기서 살아보고 싶단 생각이 있었다. 한창 내가 그런 꿈을 꿀 때에는 엔고현상이 매우 극심할 때라 가족사정상 유학길을 포기하고 국내로 시선을 돌려야 했다. 그래서 어렴풋이 일본으로 유학 가 있는 사람을 만나거나 일본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들을 보면 꼭 대화를 해보고 싶었고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 또한 내 호기심을 끌고도 남을 제목이였다.

이 책에서는 5명의 저자가 각자 다른 이유와 상황에서 일본에서의 생활,직장을 겪으며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간단하게 묶어둔 책이다. 이 책을 처음에 보자마자 살짝 웃었던 것도 의도한 건지 모르겠지만 일본도서들이 다 핸드북처럼 작은 사이즈에 가벼운 편인데 이 책도 작고 가벼워서 이것마저 일본컨셉인건가 하고 웃었다.

이 책에서는 나처럼 일본문화 덕질을 하다가 일을 하게 된 사람, 워홀을 왔다가 앉게 된 사람 등등 다양한 상황과 조건들의 사연들이지만 오히려 유학을 목적으로 갔다가 눌러앉게 된 사연들이 아니라서 오히려 더 흥미롭고 어쩌면 나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일본에서의 생활을 꿈꿔온 나는 유학길이 좌절되자마자 그 꿈은 포기한 것으로 간주되었는데 이 책의 5명의 저자는 모두 학교를 일본에서 생활하지 않았고 우연한 기회로 일본에서 일을 하고 생활한 것이다. 오히려 유학의 방법이 아닌 이야기들이 더욱더 흥미롭고 진부하지 않은 내용들.

일본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해도 어렴풋이 들어왔던 문화차이로 인한 고충도 담겨져 있었고 생각치 못한 고충들도 다양하게 담겨있다. 신기한 건 5명의 저자들 모두 비슷한 문화차이의 고충도 겪었고 한국인이라는 멸시도 겪어봤던 것. 좀 특이한 건 3년 로테이션 근무와 대학교 졸업 후 첫 직장에 대한 인지나 같은 직종의 다른 회사 이직을 하기 위한 기간도 따로 정해져 있다는 것. 비슷한 듯 문화차이나 직장문화 차이가 매우 확실했다. 이 책으로 일본 직장생활 간접체험 한 것 같아서 보는 내내 은근히 기도 빨렸다. 정말 가볍게 읽기도 좋고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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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원하는 인생을 사는 43가지 방법 | 기본 카테고리 2023-02-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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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진짜 원하는 인생을 사는 43가지 방법

임재성 저
평단 | 202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학생을 주요독자를 삼은 책이지만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43가지 방법이 다양하지만 쉬운 문체로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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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직에 대해 깊이 고민하면서 자기개발 서적을 자주 접했다. 그리고 자기개발과 관련한 강연도 다녀보았다. 그 강연에서 강조하는 것은 "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고 그것을 해라". 이 책을 펴자마자에서도 나왔다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

내가 이 세상에 살면서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무엇을 할 때 행복할까?

이직에 대한 고민을 위해 여러 도서를 읽고 강연을 다녀보았지만 제일 먼저, 하지만 제일 중점인 내용은 내가 행복한 것이였다. 이 책 또한 43가지 방법을 유명한 저명인사의 예시들과 철학자,사상가 등의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들 근거로 주장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이 책은 진로의 방향성을 앞둔 학생들에게(내가 읽기엔 중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직업군 또한 소개해주고 있다. 하지만 직장인인 나에게도 매우 와닿는 글들과 이직과 관련해서 많은 생각과 내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자세를 알려주고 있었다. 어쩌면 학생이나 직장을 가진 사람이나 퇴직을 앞둔 사람들에게도 공통적으로 자신이 살아가야 할 방향성과 행복한 것을 추구하고자 노력해야 하는 방법들은 다 같은 것이였나보다. 그리고 스스로 나에게 이직과 앞으로의 행복을 위해 독서도 하고 강연도 찾아다니며 노력한다고 자위하고 있을 찰나에 43가지 방법 중 '해야 할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지말아야 할 것', 그리고 최선보다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라는 것이라는 방법이 매우 와닿았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내가 먼저 해야 할 우선순위가 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깨닫고 머리가 띵했다. 최선이란 단어엔 결과보다 최선, 최고보다 최선과 같은 더 대단한 무언가가 있기에 난 최고로 잘하고 있는 최선을 행하는 줄 알았더니 그것보다 사실 더 중요한 우선순위가 있다는 것. 그리고 버킷리스트나 다이어리 등 계획을 짤 때 이번 해 목표와 같이 무언가를 해야 할 것만 생각했지, 하지말아야 할 것의 우선순위는 적어보지도 생각해보지도 못했다. 지금 당장이라도 43가지 방법을 하나하나씩 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느껴지는 띵한 깨달음들이였다.

이 책의 표지에서도 학생이 그려져있어 주요독자의 연령대는 학생일 지 모르겠으나 어느 나이대의 사람이 읽어도 전혀 모자라지도 않고 유익한 내용이 담겨있는 책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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