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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없으면 안 되는 필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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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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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마다 꾸준히 구매해서 읽게되는 책. 전하영 작가님의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라는 작품도 너무 좋았지만, 특히나 이번 책에서는 박서련 작가님의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이 와닿았다. 어쩌면 가볍게 다가오는 주제 같으면서도 일상에 모든 부모와 비슷한 심경인듯 하면서도 또 깊이있게 들어가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나 할까. 내년 2022년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도 너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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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신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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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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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현대지성클래식 시리즈를 꽤나 좋아하는 편이다. '자기 신뢰'는 처음 접해보았는데 요즘 한 동안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자신감이 많이 하락한 상태여서, 책 소개를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딱 와닿았던 책이다. 예상대로 책을 읽고 난 후 마음이 좀 단단해진 느낌이랄까. 많이 낮아진 자존감을 나를 신뢰하고 또 책의 내용을 습득시킴으로서 내면을 스스로 많이 치유할 수 있었다. 흐트러진 마음이 단단해지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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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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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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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읽는 내내 대리로 그 감정을 느낀 기분이랄까.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고 한 마디로 정의내리기가 어려웠다. 특히나 이번 책에서는 고전만의 그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다 읽고 난 후에도 더욱 여운이 남는 것 같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작품은 유명해서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완독으로는 처음 접해보았다. 고전을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더라고 꼭 추천해주고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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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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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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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사랑이라하면 그저 단순히 남과 여가 함께 이성적인 감정이 싹트면 그것이 사랑이라고 단순하게만 생각되었었다. 주변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보게 된 이 책으로 인해 사랑에 대해 심오하면서도 철학적이게 새로운 느낌으로 접근하게 된 것 같다. 그치만 정말이지 사랑은 알면 알 수록 너무 어려운 느낌. 정말, 사랑이란 무엇일까. 나는 지금껏 살면서 누군가를 사랑해보았다고 과연 이야기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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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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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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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그에게, 그의 시에 빠지고 나면 정말 헤어나올수 없는 것 같다. 윤동주에 관련된 모든 것을 거의 다 수집하고 있으니 말이다. 윤동주의 감성을 나는 정말이지 사랑한다. 유명한 시들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시들까지도 그 시대에 그가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감정들로 이 시들을 쓰었는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그의 시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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