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 영화가 예고편만 오픈 되었을때..말이 참 많았다.!!
어찌 남자를 애완강아지로 표현할수있느냐며? 남성연대는 발끈했고 !!
12세 관람가라는 등급에서 시작해~ ...과연 이 영화는 어떻게 펫을 표현했을까? 정말 궁금했다!!
드디어 개봉되었고 만인 앞에 ....너는펫이 오픈되었을때?
이런 오만가지 염려들은 다 사그라 들정도로 ... 편하고 순수하게 다가왔다!!
애완남과 동거라는 자칫 억지스러울 수 있는 낯선 설정들을 화려한 리엑션이 아닌
자연스러움으로 표현해~
우리들의 희망사항같은 일상을 파고들어 ＇장근석＇과 ＇김하늘＇ 답게 재해석한 영화같다 !!
한줄로 표현하자면 화려한 블럭버스터급 영화들과 비교되기를 거부한
순수 유쾌하고 상쾌한 ~ 자연스런 생활사―― 롤코 스토리??????
이 영화는 그저 코믹이라는 재미만 주는 것에 끝나질 않고
관객들에게 듣고 보고 맛보고, 향기가 흐르듯..오감을 자극하며
뮤지컬을 보듯, 드라마를 보듯.. 다각적으로 관객에게 손을 내민다 ~
정말 웃기려고 작정한 영화라기 보단..편하게 관객에게 흡수되어 감성의 교감을 기다리고 있는,
또는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라고 칭하고 싶다..
특히, 두 배우의 두엣곡(키워봐숑)과 mandy를 편곡한 빠른 곡은~ OST도 기다려지게 만드는
이유중에 하나이다~ !!!
장근석 스럽다? 김하늘 답다? ..그들이 아니면..이런 펫이란 영화의 재탄생은 ~ 다시 없엇을 듯 싶다!!
너는 펫~? 다시한번~ 보고싶은데? 라는 생각으로 다시금 극장을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