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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연애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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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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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메신저물이 보고싶어서 구매했어요. 결혼을 앞두고 산부인과에 갔다가 불임에 가까운 몸이라는 걸 알게 된 후 파혼하고 상처 적립한 여주는 우연히 길 잃은 아이를 도와줬다가 아이의 삼촌인 회사 본부장과 엮이게 돼요. 첫인상은 최악이었지만 사랑스러운 아이와 셋이서 함께 어울리다보니 점차 사랑이 싹트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정상 가족이 아니어도 세상 행복하고 사랑하는 가족 이야기라 좋았어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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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계절에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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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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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집안의 후원을 받아 멀쩡히 사회생활 하게 된 여주지만 사회에 나가고도 ㅇH비를 죽였다는 딱지는 계속 여주를 따라다녀요. 소문이 퍼져 회사를 그만뒀던 여주는 어떻게든 여주와 함께하려는 남주에 의도대로 회장과 계약을 맺어 다시 회사로 들어가게 되고, 과거의 일은 묻어두고 공과 사를 구분하려고 하지만 남주의 아묻따 직진에 흔들리게 되는데.. 2권이 1권보다 아쉽단 평이 많던데 공감 갔어요. 남주가 오래도록 회장을 맥이려고 준비한 것 치고는 에필로그에서 흐지부지 넘어가버리는데다 자기딴엔 여주의 필요성을 어필한다고 하는데 그게 아무 의미가 없어서 뭐지? 싶었어요. 아쉬운 점은 있지만 다정한 직진남에 성장 여주의 재회 서사는 좋아서 재미나게 읽었네요. 외전 나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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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계절에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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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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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중독 가정폭력범 ㅇH비 때문에 고생하던 어머니는 하반신 마비에 걸리고 오직 공부에만 매달리고 있는 고2 여주. 마찬가지로 폭력적인 ㅇH비 때문에 삐뚤어져 2년을 꿇은 남주가 졸업을 위해 전학오고 같은 상처를 가진 둘은 자연스럽게 친해져요. 서로 위로하며 행복하게 사랑하는 이야기였다면 좋았겠지만 만악의 근원 ㅇH비들 때문에 조용히 넘어가질 않고.. 10년만에 재회하게 되는데! 피폐물 키워드는 따로 없지만 개인적으론 피폐하게 느껴졌어요. 주인공들이 학대당하고, 외부 사정으로염원하던 것을 이루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 삶이 피폐하다고 느껴서.. 좀 우울했지만 학교에서 꽁냥거릴땐 정말 좋았어요ㅠ 2권도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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