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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서만 들리는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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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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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 부족했던 남주 시점으로 시작하는 외전. 본편부터 남주가 아니꼽게 보여서 그런지 외전 남주도 짜증 났어요. 남주 시점에서 보면 남주가 엄청난 을처럼 느껴지지만 여주가 남주를 너~무 좋아해서 남주 말은 전부 오버로만 느껴졌어요. 딴엔 대낮이라 여주한테 진심을 알리지 못했다고 하는데 키스까지 해놓고 그런 건 외전까지 읽고도 납득이 안됨. 남주 캐릭터가 불호라 말이 길어졌지만 이야기 자체는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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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서만 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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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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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고백을 거지 같은 말로 거절한 첫사랑에게 여전히 앙심을 포함한 여러 감정을 가지고 있는 여주. 어쩌다 보니 첫사랑이 대표인 회사와 계약으로 엮여버린 여주는 마음 정리를 위해 그를 끊어내려 하지만 상대는 바라지 않는 밀당을 해와요. 여주는 저 미친놈이 왜 저러나 싶으면서도 휘둘리게 되는데..
짝사랑녀지만 찌통 없고 가벼운 분위기예요. 은근 웃겨서 재미나게 읽고 있었는데 남주 시점이 풀리고도 남주 행동이 납득 안 가서 막판에 마음이 좀 식었어요. 고등학생 때야 이해 가지만 현시점엔 대체? 그냥 여주 가지고 노는 걸로 보여서 얄밉기만 하고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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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앤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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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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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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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에게 반복적으로 남자친구를 빼앗긴 여주가 다른 소꿉친구인 남주에게 가짜 연인 행세를 하자는 제안을 받고 진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는 이야기. 우정이냐 사랑이냐 갈팡질팡하고 장래의 꿈 찾는 등 하이틴 물 그 자체.. 개인적으로 미국 감성(?)이 안 맞아서 드라마틱 하게 재밌게 느껴지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 건 또 아니고 잔잔한 맛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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