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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두천 플레이북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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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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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시트콤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는 주인공들. 미국에서 길 잃었는데 우연히 가족 만나서 냅다 상견례 하는 저세상 에피소드가 얘네한텐 일상이야.. 왜 자기들끼리만 재밌게 살죠? 전자 인간이면 다야?! 보는 독자에게도 이것저것 보장하라! 일단 우리 팀에 들어와라.. 아무튼 외전도 묘하게 제정신 아닌 점이 재밌었어요. 아들냄 야구팬들한테 시달리다 프로게이머 되면 어쩌나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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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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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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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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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연애 잘 하다 하루아침에 사라진 여친이 4년 만에 돌아왔다?! 아빠의 불륜으로 이혼한 가정의 예뻐서 고생하는 여주와 엄마의 자살로 마음이 병든 남주가 서로 사랑하면서도 솔직하지 못해 땅굴 파다가 결국 맺어지는 이야기예요. 여주가 지독한 회피형이라 남주 사랑을 못 믿고 도망치는데 사귀는 중에 도망치는 부분만 빼면 행적이 여주 좋아한다면서 몸은 막 굴려먹은 남주들 미러링 한 것 같았어요. 뭔가 여주가 남주를 더 많이 좋아하는 걸로 느껴짐. 이래서 아가리 순정남이 많나?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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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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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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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버림받아 할머니 댁에 살게 된 여주는 마찬가지로 버림받아 시골에 내려오게 된 남주가 여주네에서 의탁하게 되며 친남매처럼 지내게 돼요. 친동생이라 생각했던 남주가 여주를 이성으로 보고, 함께하기 위해 해외 유학이라는 좋은 기회를 포기하려 들자 여주는 매정한 말로 남주를 밀어내고. 그렇게 이별했던 둘은 수년 만에 재회하는데...
아무리 가족처럼 컸다 해도 유전적으로 남인데 자꾸 금단의 관계인 척을 해서 조금 웃김.. 당사자는 심각해서 고난과 역경이 되는 거지만요. 잔잔하니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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