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만 봐도 기대가 되는 책이 있다.
신영환 선생님과 허준석 선생님 그리고 혼공스쿨 선생님들은 혼공아카데미를 통해 이미 잘 알고 있는 그런 분들이 이번에는 아이들이 아닌 성인을 위한 책을 내놓으셨다고 해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 책은 영어를 도구로 보고 있다
이 도구를 잘 사용하기 위한 방법. 즉 도구의 사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도구 사용하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그런책이다.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영어를 쓰려고 노력해보자.
P.14
언어라는 녀석은 운동과같다는건 분명한거 같다. 모든이들이 꾸준히 하지 않으면 잊어버린다고, 심지어 태어나서 배운 모국어까지도 그런 맥락으로 볼때 습관이 기반이 되는게 제일 중요한거라는걸 다시금 알려주고 있다
Part1 이거부터 챙겨, 영어공부 마인드 셋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실패하고 또 실패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p.23
내가 영어를 할때 가장 문제점이 이부분이였다. 아 내가 틀리면 어쩌지? 틀린걸 모르면 어쩌지?
하지만 이런 고민으로 시작도 못한다면 틀릴기회조차도 없다는걸 잠시 잊은거 같다. 이 한문장이 시사하는 바는 일단 해봐야 한다는거 실패해야 고치는거니
언어는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시험이 아닌, 내가 경험할 수 있는 세계를 더 넓히는 수단일뿐이야.
p.27
살아오면서 나에게 영어는 늘 시험이였다. 그렇다 보니, 증명하는데 더 집중하게 된거 같애. 그렇다 보니, 더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친거 같다. 예전에 친구에게 난 읽기도 해보고 녹음도 해보고 해도 영어가 안는거 같아 라고 푸념을 한적이 있다. 그 떄 친구가 했던 말은, 넌 니가 필요한 말을 하지 않아서 그래. 그때도 아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말인거지.. 세계를 넓히는 수단인데 그걸 놓친 결과가 이렇게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로 덕질
p.34
영어도 결국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기 이해서는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즐긴다는거 즉, 나에대한 이해가 먼저인거다.
내가 좋아하는거 그 좋아하는걸 영어로 보면 해결되는 그런 이야기.
그리고 꾸준함. 꾸준함을 위해 내가 지겨워하지 않는 무엇을 찾아내는 힘이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 난, 내가 좋아하는걸 좀더 찾아볼 예정이다.
Part2. 듣기, 말하기, 읽기/쓰기 영역별 공략법
이 파트에서는 듣기, 말하기, 읽기/쓰기의 다양한 공략법을 알려준다.
모두의 경험에서나오는 노하우를 제대로 설명해준다.
모든 사람이 동일할 수 없어서 이러한 다양한 사례는 나에게 맞는 교집합을 찾는데 도움을 줄수 밖에 없다.
난 여기에서 듣기는 내가 좋아하는 이현석 선생님과 제니퍼쌤의 입트영을 다시 시작할 힘을 얻었고, 말하기는 cake를 꾸준히 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읽기/쓰기는 내가 좋아하고 즐겨 읽는 소설책을 다시 원서로 읽어볼 예정이다. 원서를 읽으면서 이해가 안 가던 단어는 단어장 뿐 아니라, 구글 이미지 검색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도 함께 적용해 볼 예정이다.
Part3. 고수들의 영어 공부 Kick!
마지막 챕터에서는 선생님들이 가지고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해주신다.
4가지 영역을 배우기 쉬운 영어신문 추천, 어플 추천 등이 있는데, 여기에서 내가 필요한 내용을 취할 수 있었다.
Part2, 3를 보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이 매일 하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법을 몰랐던게 아니라, 꾸준히 하는 힘이 부족한게 아니였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크고 먼 목표보다는 매일 꾸준히 하는 그런 힘이 더 중요하구나를 느끼게 해 주셨다.
Epilogue
'영어공부'라는 막연한 목표는 치워버리고, 애정하는 영어콘텐츠를 하나보는것으로 시작하자
p.185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습관이 기본으로 되어야 한다. 이 워딩은 어디서든 통하는거 같다. 몇일전 세미나 발표에서 프로세스의 성과를 위해 Persistant & habitual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왔다. 이 말이 내 일에서 뿐아니라, 내가 원하는 영어실력을 위해 내게도 필요한 그런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영환#혼공스쿨#매일영어#영어잘하는 사람보다 매일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