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아야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gadugi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Claire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781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1 / 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이런 식박한 기획이라니요,,, 책대로.. 
잠깐동안의.. 반성과 나를 되돌아봄은.. 
우수리뷰 축하드립니다. 
책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능사가 아.. 
리뷰 잘 읽었습니다. 저도 가끔 자기.. 
새로운 글
오늘 7 | 전체 22683
2007-01-19 개설

2021-09-27 의 전체보기
지금이 제철입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9-27 23:10
http://blog.yes24.com/document/1515422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예스24X문화일보 국민서평프로젝트 참여

[도서]지금이 제철입니다

박길영 저
온유서가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보편적인 성공의 잣대에 나를 끼워 맞춰 맞지도 않는 땅에 뿌리내릴 것이 아니라, 내가 알맞게 뿌리내리고 자랄 수 있는 땅에서 자기만의 예쁜 꽃을 피워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꽃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어릴 적, 언젠가 한 편의 좋은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어느 한 교실에서 아이들이 성장이 느린 어떤 아이를 무시하고 놀렸는데,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타이르며 이렇게 말했다. "봄에 많은 꽃이 피기는 하지만, 가을에 피는 국화도 있단다. 모든 사람이 같을수는 없어. OO도 좀 늦긴 하지만 자기만의 꽃을 피울거야."


우리는 소외된 것들에 대해 무관심할 때가 많다. 가을에 피는 국화나, 겨울에 피는 동백을 볼 때마다 그렇게 아름답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외의 것들을 인지하지 못한다. 그 꽃들은 자신의 계절을 찾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모습을 밝힌다. 우리 또한 그러할 것이다.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것처럼, 농사도 인생도 해 보기 전까진 모르는 거니까!” <책 속에서...>


이 책은 한 젊은 농부가 농사를 지으며 자연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써내려간 글이다. 지금에야 하우스 농사가 너무나도 잘 되긴 하지만, 결국 우리는 제철에 나오는 제철음식을 찾게 마련이다. 억지가 아닌, 자신에게 딱 맞는 시기에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연물은 우리를 자연 속으로 데리고 간다.


모든 것이 인공적인 것으로 남발하는 이 때, 자연적인 모습을 찾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인간 또한 그러하다. 모든 사람들이 공장에서 찍어낸듯 같은 시기에 공부를 하고, 돈을 벌고, 결혼을 하고... 보편화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마치 정답인양 그렇게 살아간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이 바라던 삶인가?라고 되뇌인다면 아마 많은 이들이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오늘은 꿈을 심기에 가장 좋은 날입니다. 지금이 바로 당신의 제철입니다." <책 속에서...>


작가는 이미 이 삶의 대순환을 이해해버린 것 같다. 작가의 말처럼 보편적인, 공장화된 기준에 맞추어 살기보다 자연물처럼 자연스럽게, 자신의 때에 맞게, 자신의 방식에 맞게 살아가는 것.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일 것이다. 시대가 바뀌어가는 지점. 우리는 일종의 휴지기를 겪는 것 같다. 이 짧은 쉼이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적절한 빛과 비와 바람이 벼를 키워내듯 내 삶도 그렇게 적절한 사랑과 만남의 시간들이 어우러져 여기까지 왔다. 찰나의 어떤 순간들이 조금이라도 달라졌다면 나는 존재하지 못했거나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니 삶은 기적이다. 나의 존재도, 이 글을 보는 당신의 존재도 기적이다." <책 속에서...>



#도서협찬 #지금이제철입니다 #박길영 #온유서가 #에세이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연애시대 | 기본 카테고리 2021-09-27 22:59
http://blog.yes24.com/document/1515413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예스24X문화일보 국민서평프로젝트 참여

[도서]연애시대

노자와 히사시 저/신유희 역
모모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결혼기념일이 이상하면, 이혼기념일에 만날까?”


손예진과 감우성 주연의 '연애시대'를 기억하지 않는 이들이 있을까? 그들의 풋풋함이 지금도 머릿 속으로 그려지는 듯하다. 선남선녀의 티격태격 스토리는 지금도 누군가에게는 인생 드라마로 손꼽힌다. 몇달 전 지인에게 몰입할만한 드라마 하나를 부탁했더니 '연애시대'를 꼽아주었던건 우연인가 아닌가.. 이 스토리를 책으로 만나보게 되었다. 이혼한 두 남녀의 이야기.


강렬한 첫 만남. 둘은 남자가 일하는 서점에서 우연히 만나 첫눈에 서로에게 반한다. 그들은 이내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였으나 아이를 사산하고 만다. 그 탓이었을가? 1년 3개월의 짧은 결혼 생활을 마감하고 각자의 길을 택한다. 하지만 무슨 연유에선지 낮에는 던킨에서 밤에는 주점에서 만나는 이상한 만남을 지속한다. 결혼은 끝났지만, 알 수 없는 감정에 미련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그들.


“잊어버려.”
“잊었어.”
“나 같은 건.”
“너 같은 건.”


이 둘의 이야기는 조마조마하게 감정선을 넘나들며 독자들을 인도한다. '헤어지고 나서 비로소 시작된 연애'라는 독특한 설정은 상당히 흥미롭다. 둘의 모놀로그로 연신 진행되는 스토리는 각자의 시선에 머물러 감정을 읽어내려간다. 하아~ 이다지도 연애가 어려운건가? 사람 마음은 정말 알 수가 없다.


좋아하는 감정만으로는 연애가 힘들다. 자신의 틀에 맞추어 상대방을 가두어버리는 것은 자신의 욕심일 뿐 둘 중 그 누구도 행복하지 않다. 결국 둘을 보며 주변 사람들 또한 사랑의 본질에 대해 깨닫게 된다. 사랑은 누군가의 희생도 아니고, 변화키기는 것도 아닌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드라마와 오버랩되어 잔향이 더 강하다. 누군가 연애시대를 그리워하는 사람이라면, 좀 더 특별한 사랑의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하고픈 소설이다.


'1년 3개월의 결혼 생활. 이혼 서류를 앞에 두고 ‘우리, 각자의 인생을 다시 살아보자’ 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모습이 과연 각자의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걸까?' <책 속에서...>


'“관계의 거리라는 걸 잘 모르는 남자와 여자였나 봐.” “관계의 거리?” “항상 강한 남자와 강한 여자로 있고 싶었으니까, 서로가 정말 힘들거나 슬플 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랐어. 상처 입은 사자가 서로 상처 부위를 핥아주는 것처럼 우린 왜 못 했을까.” “자존심이었겠지.”' <책 속에서...>



#도서협찬 #연애시대 #노자와히사시 #신유희옮김 #모모 #소설 #드라마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