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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봄날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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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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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꿀패치 님의 <봄날의 고양이> 본편을 보고 쓰는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는 책 소개에 나온 것 이외에는 그리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극히 피하실 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한뼘이나 찰떡 등 1000원 내외의 짧은 단편을 볼 때면 아무리 1000원이라지만 너무 분량이 없는 게 아닌가 싶을 때가 더러 있는데요, 이 작품은 제법 긴 편이라 일단 분량에서부터 만족했습니다.
제목에서도 예측하실 수 있듯 고양이 수인이 나오고요, 하는 짓이 제법 귀여워서 웃으며 봤네요. 수위도 단편치고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가볍게 귀여운 이야기로 기분 전환 하고 싶을 때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본편 분량 절반 정도 되는 외전(이 책 말고 200원짜리 별도로 있어요)도 있고요. 아주 극단편은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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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섹스돌이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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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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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해온 님의 <섹스돌이 있는 풍경>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책 소개에 이미 공개된 내용 외의 스포일러는 적다고 생각합니다만,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와... 나 안드로이드 나오는 작품 좋아했구나."라고 깨닫게 해 준 작품입니다. 다른 분이 리뷰에서 말씀하신 대로, 제목만 보면 말초적인 작품으로 오해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러나 표지라든가, 책 소개만 봐도 묵직한 철학을 담고 있는 작품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냥 지나치신 분들이 아까운 짓을 하시는 거고.
사실 BL보다는 SF 쪽 단편집 모음(앤솔로지)에 실렸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짜임이나 문체가 좋았어요. 반면 이게 BL이라 신선했나 싶기도 했습니다. 이미 SF 장르에서는 많이 다뤄진 주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뭐, 벌써 스티븐 스필버그의 <A.I>라는 영화가 나온 지도 한참이 흘렀으니까요.
어쨌든 SF를 별로 접해 본 적이 없는 벨러분들께 강력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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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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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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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머가리 님의 <딸피>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책 소개에 나온 정보 외의 스포일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짧게 즐길 수 있는 찰떡벨입니다. 솔직히 너무 짧지 않나 싶기도 한데...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글이라 좋았어요. 책 소개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겜벨(게임 소재로 한 BL 작품)이고, 주인공 입장이면 놀라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그냥 웃으면서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상태 메시지 같은 것도 나오기는 하는데, 워낙 짧다 보니 게임을 잘 모르는 분들도 그럭저럭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예 게임이란 걸 해 본 적이 없는 분들이면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실 수도 있을 듯한...? 뭐 그래도 이 작품에서 상태창이 그리 중요하진 않으니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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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구해줘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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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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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안온 님의 <구해줘 (외전)>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이미 책 소개에 나온 정보 외의 스포일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해 주세요.
내용 별점은 좋은데 편집 구성 별점을 어떻게 줘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요즘 보면 CSS인가? 엄청나게 잘 되어 있는 이북들도 많아서, 그런 것들을 5점으로 하고 아닌 것들은 4점으로 해야 하는 건지 어쩐지. 그런데 이 책은 내용상 그런 CSS가 들어갈 작품은 또 아니라서......
어쨌든 편집은 그냥 보통의 책처럼 줄글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SF중에서도 근미래를 그린 작품들을 좋아하는데요. 뭐 행성 전쟁, 우주 전쟁, 시공간 어쩌고 이런 건 좀 멀게 느껴져서... 이 작품이 아마도 현 세대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는 정도의 미래를 다룬 것 같아요.
외전은 본편보다 배경적으로 아주 벗어나는 점은 없고, 행복한 소소일상이 들어 있습니다. 후일담 외전 좋아하는 분들은 만족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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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대체로 로맨스 때때로 스릴러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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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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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응달 님의 <대체로 로맨스 때때로 스릴러 2권>을 읽고 적는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는 작품 소개글에 나온 정도 말고는 별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민감하신 분은 주의해 주세요.
가이드버스(에스퍼나 센티넬 나오는)가 제가 BL에서 가장 즐기는 장르라 어쩌다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그리 알려지지 않았기에 기대는 크지 않았었어요. 소개글도 요즘 작품들처럼 자세하지 않고.
그런데 의외로 배경 설명부터 촘촘하고, 정말 그럴 법한 느낌이라서 오히려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이건 앞권에서도 적은 리뷰 내용과 중복되기는 하네요.
갑자기 게이트에서 괴물이 쏟아진다든가 하는 게 좀 너무 판에 박힌 느낌이잖아요? 일상부터 시작하고, 차근히 연애해 가고 하는 모습이 오히려 신선했어요. 이현은 본인은 별로 그렇게 느끼지 않지만 닳고 닳아 무뎌져서 그렇지 진짜 외로운 사람이라... 진원은 나쁘게 말하자면 약간 연기자병? 걸린 느낌도 좀 나고... 내 진짜 솔직한 심연을 알아주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이런 식으로요ㅎㅎ 요 부분은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도 한데, 기본적으로 귀여워서 제게는 그리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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