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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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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서는 여장한 남주의 비밀이 여주에게 밝혀져요. 그리고 남주의 여주에 대한 집착이 대놓고 당당(?)하게 하기 시작합니다.
잘해주기만 하냐 그게아니라 니가 감히? 그런감정이라 여주를 괴롭히기도 해요
그렇다고 여주가 꺽여서 남주에게 깨갱하냐 글것도 아니고요 . 전작도 그렇고 본 소설에서도 여주가 바로 마음을 여는게 아니라서 맘에 들어요. 그래서 피폐 키워드가 있는것 같아요. 동양풍 여장남자물 너무 재밌어요. 외전도 나왔으니 외전도 읽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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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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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전작 아가씨와 말동무와 비밀을 재밌게 읽었고 전작에서 서양풍 여장남자의 동양풍 버전이라해서 냉큼 소장했어요.
동양풍이라면 어떤느낌일까 기대했는데요 역시나 재밌네요.
전작도 비틀린 여장남주였는데 이번작도 역시나 못지않게 비틀린 여장남주라서 좋았어요.
이놈아 얼마나 후회할려고 여주 괴롭히냐 이러면서 어디까지 업보를 쌓는지 지켜보았죠. 캬~~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요.
2권에서는 어찌 마무리가 지어질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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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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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바로 후기를 쓰는게 아니라서 느꼈던 소감은 가물가물하지만, 뱀이라는 특성에 맞게 되게 끈적하고 축축한 분위기의 소설이였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뱀수인인 남주의 가문에 여주가 오고 여주에게 정화(?)하는 시간을 갖고 잠이드는데 뱀으로 변한 남주가 찾아오게 되고, 여주는 그걸 꿈이라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남주에게 복수하기위해 여주에게 접근하는 사람이 비밀을 폭로하게되고, 여주의 정신이 무너지고 말았고요. 다음이 내용이 궁금할 정도로 재밌지는 않아서 다 읽고 바로 덮었어요. 그래서 기억에 남지 않아서요. 남주 여주 모두 매력이 없어서 집중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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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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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도 여주의 목적? 소원을 이루고 해피엔딩을 맺었는데 외전에서도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요.
첫째도 아들인데 둘째로 아들 셋쌍둥이를 얻어 육아에 매진하는 모습을 모여주지만 계속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는 두부부.
소설인점을 감안하고 읽지만 좀 현실적이진 않아서요 파삭 식기는 합니다. 이상적인 육아하는 부부를 꿈꿀순있지만 현실은 저렇지 못할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현실을 아무것도 모른채로 읽으면 재밌을거 같은데 전 이미 속세에 찌들어서 그런가(?) 외전속 모습에 그냥 판타지구나 하면서 읽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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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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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동정 과장님을 함부로 동정했다가 에 이어 후속편 비밀연애 편이 나왔네요.
본편에서 인연을 맺어 사내연애를 하게 되는데 비밀연애로 사랑을 나누는 두사람. 사내에서 사귀는거 알려지면 피곤하니까 비밀연애 하는거 현실적이고 이해해요. 알려지면 피곤하고 남의 입망아에 오를수 있으니까요.
본편에서도 여주가 자기 멋대로 오해하고 행동하더니 이번편에서도 여주가 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 긁어부스럼내는 스타일이라 마음에 들지 않아요. 남주가 보살이고 안쓰러울뿐.
그렇다고 심각한 내용은 아니니 가볍게 읽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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