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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수요일 일기 | 사랑이 일상 2024-01-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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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수요일


 

사랑차 레시피...

 

넘 오래전에 어디선가(출처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저작권에 걸리는 거면... 당장 삭제 하고 사죄를 올리겠습니다) 에서 읽고 감동감동~~ 하여.....

지인들에게 편지를 쓸때는 꼭 편지 뒤에 손글씨로 사랑차를 한잔씩 동봉해드렸는데...

 

잊고 있던 사랑차 레시피를 새해 맞이 책상 대청소와 노트 정리를 하다 발견해서 새롭게 다이어리에 적어봤다. 2024년판 손글씨로다~~

 

오늘... 암튼.. 마음이 좀 찹찹찹 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내가 살아온 1년이 결국 내가 만들어 놓은 결과물이었음을 다시 한번 바라본다.

 

2024년에는 진~~~한 사랑차를 우려내서 이웃들과 나눠 마시는 한해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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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토요일 일기 | 사랑이 일상 2024-01-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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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토요일

 


 

새해 첫 주말을 맞은 오늘..

늦잠도 자고(이건 새해에도 변함없이 하는 '이불밖은 위험해~~'마인드로~~ ) 뒹굴거리며 오후 시간 내내 보내고

저녁 먹고 책상에 앉아 (예스 24 10분 독서 챌린지 덕분에) 책도 읽고 독서 노트도 정리해본다.

 

2023년 독서 노트 마무리 하고 나니 뿌듯하고... 2024년 새로운 독서 노트를 위해 주문한 다이어리가 도착하니 설레네~~

 

일반적인 다이어리는 쓰지 않은지 오래되었지만 꾸준히 쓰고 있는건 독서노트 뿐.... 

불나면 재빨리 챙겨서 뛰어나갈 목록중에 하나가 독서노트일거아... 나는 돈이 없으니 마음의 양식이라도 챙겨야지..

 

새해 루틴 중 하나인 책상 정리... 묵은 책상 정리를 한다... 특히 이곳 저곳에 적어 놨던 메모들과 메모지들 정리하고 암튼.. 싹다 버리면서.. 

몇년째 갖고 다녔던 프린트물 (좋은 글들 작성해서 프린트 했던것... USB가 아닌 플로피디스크에다 저장해놓던 그 시절에 프린트 했던 글) 의 글을 버리기 아까워 핸드폰 사진으로 저장해 놓고 96년인가 독서노트(수첩에 휘갈려 썼던)에 적었던 글들 중 버리지 못해서 종이 몇장 찢어서 모아뒀던 문장을(버리지 못했던 문장들, 다시 읽어도 울림을 주네~~) 23년 독서 노트 맨 뒤에 손글씨로 다시 옮겨 적었다.

 

그 옛날 독서노트도 성찰노트, 일기도 다 버렸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니... 아깝다. 지금이야 이렇게 블로그나 SNS 비공개 계정에다가 끄적여 놓은것들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 찾아 보게도 되는데 말이지....

 

나의 풋풋했던 20대 시절의 기록이 없다는게 아쉽지만... 마음엔 남아있으니~~ 그걸로 만족하고 지금부터라도 나의 일상을 조금씩이라도 남겨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암튼... 오늘 정리한 옛 프린트 물에서 넘 재밌는 글이 있어서... 블로그 이웃님들과 공유해보고싶었다. 결혼하신분들은 더 이해(?)와 공감이 되는 글들이고 도움이 될터이니~~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도를 지키는 2024년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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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화요일 일기 | 사랑이 일상 2024-01-0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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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화요일 

 


새론 한해를 시작하면서 목표 내지는 결심을 세워놓지 않게 된지 몇년 된듯하다.

목표를 세우면 열심히(?) 살아가는 듯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중심을 놓지 않고 균형있는 삶을 살아야 하기에 목표없이 살아가자 주변도 좀 둘러보고 라고 목표아닌 목표, 다짐 아닌 다짐을 하고 살다보니... 

 

한해를 돌아보는 연말엔 허무함이 또 물밀듯이 밀려온다.

 

아... 어쩌란 말이냐.... 

 

균형 잡기 어렵다. 넘 기울어진단 말이지..

 

그래서 난 올해도 어떠한 결심도 없이 새해 첫날을 맞았다. 약간 불안하다... ㅋㅋㅋ

뭔가를 계획해야 하는데(성격상 계획세우고 줄긋고 그래야 편안한 사람이지만... 성격 많이 죽이고 살아가고 있다.. 이건 또 인정~~ 토닥토닥~`) 하던 차에... 딱 하나만 세워보자.. 한다.

 

예스24 이벤트(너 이런거 쫌 기획하지 말라고~~) 2024년 독서 목표세우기 참여...를 작성하고 있네... 

 

예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책도 많이 읽고 리뷰도 많이 쓰고, 또 이웃님들과의 책나눔도 있었고 선물도 받고... 그런데 또 돈주고 사놓고 못 읽은 책이 넘 많다... 책탑이 넘 높아 지려고 해서 이 책탑을 다 모조리 무너뜨리고 나서 새책을 사던지 도서관에서 빌려보던지 하자는.. 막연한 목표(구체적으로 세우면 또 내 목표에 발목을 잡힐테니...)  를 작성해봤다.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에 책탑을 폭파시켜야지... 책편(책의 파편들은...)은 블로그에도 뿌리고 이웃들에게도 나누자~!!!

 

갑진년 새해에도 갑지게 살아보자~!!!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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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황석희] | 시/에세이/만화/예술 2023-12-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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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역 : 황석희

황석희 저
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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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황석희
출판사: 달 출판사
읽은날: 2023.12.18~2023.12.20

 

 


 

실수는 누구나 하지만 인정하고 고치는 건 쉽지 않다. 늘 자존심의 문제거든. 훗날 내 딸이 커서 이 영화를 같이 본다면 해줄 이야기가 하나 늘었다. 이참에 근사한 어른인 척 거드름 피울 멘트도 하나 짜놨다.

“아빠는 반성에 자존심 같은 거 없어.” 

(24쪽)

 

 

 

[번역: 황석희] 란 제목이 신선했다.

황석희 번역가의 이름은 처음들었다(부끄러워할 필요는 없겠지?)

번역가의 이름을(주로 책 번역가) 기억하지 못한다. 아마 똑같은 책이여도 번역가에 따라 작가의 전달 의도나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고 읽혀지는 가독성도 다르다고 한다.

나는 아직까지 번역가의 능력에 따른 가독성의 차이를 알지 못하기에...

 

이 책의 저자인 황석희 번역가는 도서, 활자 번역이 아닌 주로 영상 번역을 하는 영화번역가라고 한다.

아주~~ 유명한 영화들을 번역한 분이라 영화계에서 또는 영화를 좋아하는 일반인이라면 황석희 번역가가 번역한 영화라니 믿고 보겠다. 기대가 된다 하고 영화를 볼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번역가의 이름 석자가 영화를 홍보하는데도 중요한 수단이 된다고 하니... 얼마나 대단한 분인걸까?

 

제목에 끌려서 번역에 번자로 모르고 관심분야도 아닌 책일 읽으면서 번역가라는 직군에 대한 정보를 알수 있어서 좋았다.

그들의 고충이 무엇인지도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으니 책을 읽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참 재밌었다.

 

오역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고 영어좀 한다는 사람들(자막없이 영어를 들으며 영화를 볼수 있는 사람들)에게서 다양한 형태로 들어야 하는 비난과 비판과 욕설에 대한 어려움을 읽으면서 나를 드러내고 일하는 위치(공적인 업무에 있는 사람들)의 사람들, 직군의 어려움이 크게 다가왔다. 

직장내에서 일하면서 겪는 사람간의 불신과 업부에서 의사소통부재, 뒷담화(비난, 무시,욕설)도 견디기 힘들텐데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일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타인의 시선과 평가를 받아내야 하는 그 마음들이 얼마만큼 단단해야 이겨낼수 있는걸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아빠는 반성에 자존심 같은 거 없어."

(24쪽)

 

 그럼에도 자신의 실수와 오역에 대해 인정하고 고칠수 있는 마음자세를 지녔다는건 정말 대단한 인격(?)의 소유자인듯 하다. 그만큼 맷집이 강해졌다는 것일 수도 있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황석희 번역가가 궁금해셔서 검색을 해봤더니... 업계에선 워낙 유명한 분이라 유퀴즈에도 나왔고 인터뷰도 유명해진것도 있었다. 

워낙 영화를 안보는 나라서... 죄송하네요. 그가 한 번역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모르는 1인이라서..

 

역시, 관객들이 내가 번역해놓은 자막을 보며 웃고 울고 하는게 좋다. 내 노력이 보상받는 기분이고 주위의 관심을 갈구하는 청승맞은 자의식이 위로받는 기분이다. 정작 관객을 웃기고 울리는 건 자막이 아니라 영화 그자체이며 자막은 관객의 감정에 그리 기여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그런데 이 할머니 관계의 말에 그보다 훨씬 벅찬 감정을 느꼈다. 심지어 번역에 관한 말을 한마디도 없었는데도 뿌듯했고 감사했고 행복했다. 오래 간직하고 싶은 감정. 그제야 내 답변의 순서가 틀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번역가로서 가장 기분좋은 순간은 "내가 번역한 영화를 관객들이 저렇게나 좋아해줄 때"가 아니라 "관객들이 저렇게나 좋아해주는 영화를 내가 번역했을 때"다. 얼핏 같은 말 같지만 그렇지 않다. 관객들이 저렇게나 좋아해주는 영화를 내 품에 안을 수 있었던 행운. 내 손으로 고이 보듬어 내놓을 수 있었던 행운. 그 모든 건 행운이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그때 그 할머니 관객의 말을 듣고 느낀 감정의 정체는 감사함이었다. 그 우연한 행운에 대한 감사함.

(111-112쪽)

 

직업인, 직장인으로서의 나의 가치를 인정 보상 받을 수 있는것 중 단연 1위는 금전적 보상이겠다. 금전적 보상을 넘어 나의 가치와 존재(업무 성과면에서)가 보태어 진다면 더 행복하게(한평생 일할 수...) 일을 해날갈수 있지 않을까 한다.

작은 응원 한마디가, 나를 존중해주고 격려해주는 인사와 칭찬이 나를 살아가게(일하게 ...) 하는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런 삶의 감사함과 직업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작가의 인생 이야기가 또다른 자극으로 다가왔다. 울림을 주네~~~ 마음에 닿은 문장들은 글로써가 아니라 작가의 인생을 통과한 삶의 언어이고 문장이니까...

 

내가 번역했다는 것 따윈 몰라줘도 상관없다. 누군가의 인생 영화, 누군가에게 수종한 영화를 내가 번역할 수 있었다는 감사함과 뿌듯함이면 충분하다. 영화 한 그릇 만족스럽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그걸로 됐다. 나는 참 괜찮은 직업을 골랐다.

(113쪽)

 

나는 참 괜찮은 직업을 골랐다 라고 말하는 작가의 그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 심성은 또 어떠할까? 감사함과 뿌듯함을 찾아봐야 겠다. 

이번주 내내 내게 있어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가 이 감사함을 찾지 못해서(나만 억울하고, 내가 왜 또 그 일을.. 생각해왔던.... 그 일을 해야하는 상황들이~~) 숨쉬기 힘들었던 순간의 나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 

 분명 그 일들안에 그 상황안에 나에게 있었던 그 감사함을 찾아내야한다. 그래야 숨쉴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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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푸바오 시점] | 시/에세이/만화/예술 2023-12-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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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전지적 푸바오 시점

송영관 저/송영관,류정훈 사진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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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행복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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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송영관 글/류정훈 사진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읽은날: 2023.12.7~2023.12.18

 


 

내가 보물인 이유는 당신에게 행복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행복해하는 당신을 보면 나 또한 행복한 마음이 가득 차올라요.

기억하세요.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푸바오'라는 것을.

(9페이지쯤~~)

 

 

용인푸씨, 푸공주, 뚠뚠이....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에버랜드를 자녀들과 정기적(?)으로 다녀줘야 하는 부모님들이라면... 다 아실만한 스타잖아요.

 


 

유튜브를 통해  판다월드의 바오패밀리를 만나고 있다고요?우리의 일상 덕분에 여러분들의 하루가 행복으로 넘쳐난다고요? 진짜 보람되네요! 제가 태어나 하루하루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셨다니. 진짜 고마워요! 네? 아, 프로그램 이름은 들어봤는데, 거기에 출연해 달라고요? 잠시만요. 제 매니저 송바오와 상의해봐야 하거든요. 송바오는 제 전담 사진가이자 매니저예요! 송바오가 그러는데, 제가 떡잎부터 스타기질이 있었대요! 카메라 렌즈를 얼마나 잘 찾고 쳐다보는지 신기할 정도라고요.

(57쪽, 떡잎부터 스타! 중에서)

 

 

푸바오의 할아버지인 강철원 사육사님, 송영관 사육사님을 유퀴즈란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푸바오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스타였기에 더 많은 사랑을 받았던것 같아요. 

아이바오, 러바오야 미안하다... 너희의 이름은... 이제야 구분할수 있단다.

 

푸바오의 작은 할부지 송바오님께서 책을 내셨다는 소식을 듣고 예스24에 올라온 새책 소식에 반가웠다.

음... 책을 구입하고 싶었으나 가격이 만만치 않은지라... 구입을 할까 고민하다가 평택시 도서관의 아주 훌륭한 제도인 동네서점 대출이라는게 있어서 동네서점대출로 신청했다. 도서관에 신간도서를 신청하면 받아 볼때까지 상당~~~ 히 오래 걸리는데 요... 동네서점 바로 대출은 신청하면(서점에서 책이 입고 되면 거의 바로~~) 몇일 안에 받아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게 동네서점 대출 덕에 내 책을 신청하면서 책방지기님이 아마 여러권 입고해서... 성공했단다. 이렇게 인기가 좋은지.... 찾는 분들이 많다고~~

 

암튼... 푸바오를 유튜브를 통해서 만날수 있기에 더 책이 인기가(?) 있을려나 걱정이 되었지만(이걸 내가 왜 걱정하고 있지?) 책에서 만나는 푸바오의 사진과 송바오의 이야기가 마음을 찡하게 하고 풋... 웃음을 짓게 해준다.

 

판다라는 곰을 좋아한다면 한권쯤 소장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거 같다. 영상을 통해 가볍게(결코 가볍게 만든 영상은 아니겠지만...) 웃으면서 보고 지나쳐갈 푸바오를 사진과 글로 천천히 만나는 시간이 의미가 있었던 책이다.

사진이 많다보니 쓱~~~ 보고 읽는다면 몇시간(아니 한시간 정도)이면 읽을 책이라 할수 있지만... 나는 천천히 조금씩 푸바오를 만났다.

 

그렇게 천천히 만나는 바오패밀리의 이야기들을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책은 직접 구입하셔서 보는 걸루요~~

그래도 궁금하실테니 사진 몇장 미리 보기에요~~ (아.. 사진을 막.. 이렇게 올려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문제시 사진은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가아가한 푸바오 넘 귀여워요.



이 책의 저자는 작은 할아버지 송바오라서요... 사진속에는 송바오와 바오패밀리들의 사진들이 가득하답니다. 큰 할아버지 강바오는 만날수 없어요~~ 그렇게 알고 계셔요~!!!

 

엄마 아이바오와 놀고있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저희 엄마의 말씀처럼... 사람이나 동물이나 새끼때는 다 이쁘다고...

푸바오야.. 너는 새끼때만이 아니라 어른이 되어서도 이뻐야 한다 지금처럼~~

 

 

 

송바오님의 편지가 코끝을 찡하게 했답니다.

그마음이 어떨까는 다 알길 없지만요.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내는 마음이라면 한번쯤 겪어봤을 이별의 마음과 같을까요?

 

이제 너에게 그 이야기를 해줄 때가 된 것 같아.

푸바오, 엄마도 아빠도 더 큰 행복을 찾아 먼 길을 떠나왔단다.

이곳에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어.

이제 푸바오도 푸바오만의 행복을 위해 

길고 먼 여행을 떠나야만 하는 순간이 온 거야. 

(234쪽 사랑하는 푸바오에게 보내는 송바오의 편지중에서~~)


 

 

 


 

덧, 나가며...

 

내가 판다 라는 동물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애니매이션 [쿵푸팬더]를 보고나서부터다.

워낙 영화를 보는것, 영화관가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거기다 애니매이션이라니... (만화는 더 좋아하지 않는다 ㅋㅋ) 제가 싫어하는 쓰리콤보이다.

영화에, 애니메이션에, 영화관이라니...

콤보사이즈 팝콘과 콜라와 함께 내가 싫어하는(아니 좋아하지 않는... 으로...) 쓰리콤보를 온몸으로 받아 안고 있는 모습이 선하다(근데 누구랑 봤었지? 기억이...)

그런데 이런... 영화를 보면서 나는 사랑에 빠졌다. 판다라는 동물과...

출렁이는 뱃살에 유연한 몸동작에 귀요미 얼굴 표정하며 거기다 쿵푸라니.... 

애니메이션을 시리즈로 본건 유일하게 쿵푸팬더 밖에 없다... 4편도 곧 나온다니... 이건 꼭 영화관에 가서 볼거다~~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풍푸 푸오씨~!!!

 

내가 판다를 좋아한다는 증명을 하기 위해.. 또 나는 나의 사무실과 나의 가방과 내 독서노트와 곳곳에 있는 굿즈들을 찾아냈다(집에 가면 몇개 더 있을텐데 ㅋㅋ)

사무실 장 문고리에 매달아 놓은(나름 이 판다 인형은 애버랜드 출신이다 ㅋㅋ) 판다. 사무실 장을 열고 닫을 때마다 장 속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 저리 들여다보고(사실은 문닫으면서 끼인거다) 있는 뒷모습이 어찌 사랑스럽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요~!!

 


 

판다 모양의 메모홀더, 출퇴근용 가방에 걸어둔 밀크티 마시는 판다 키홀더 까지...

 


 

이 사진은 참 오래된.. 10년이 넘은 사진이다. 사진속 인형들의 이름은 돌이와 쑨이(여기서 쑨이가 판쑨이 ㅋㅋ) 

예나 지금이나 귀엽고 예쁜 굿즈를 사모으는건 진심 병인가 보다..

 

음.. 판다에 대한 나의 덕질(?) 소개는 이정도로만 .... 총총총 

살아있는 푸바오를 만나려면 용인을 가야 하는데~~~ 비싸다... 판다월드 입장료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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