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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선 이것부터 먹고 - 하라다 히카 | 남긴 책, 남은 책 2022-11-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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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선 이것부터 먹고

하라다 히카 저/최고은 역
하빌리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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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있어서 먹는 것은 참 중요하다. 먹는 것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지 않는 사람도 분명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는 것에서 재미와 행복을 찾기도 한다. 그런 사람들이라면 이 책의 내용이 충분히 공감될 수 있다. 먹는 게 뭐 별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지만 먹는다는 행위를 통해 누군가와의 관계, 어떤 갈등에 대한 해결이 이루어질 수 있기 떄문이다. 귀여운 음식 일러스트가 표지에 그려진 이 책은 먹는 것에 대한 소개를 주된 내용을 하는 책은 아니다. 전혀 상관없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속에서 따끈한 밥이 사람에게 있어 어떤 의미를 가져다 주는지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일본 저자의 책이라서 일본을 배경으로 하지만 '신라면'도 등장하니, 동 떨어진 내용이라고 생각은 안 해도 될 듯 하다.

 

주된 주인공들은 한 회사에 모여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가사도우미. 우연치 않게 월요일 회의에서 회사에 가사 도우미를 고용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가사 도우미가 회사에 출근하게 된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사람들은 가사 도우미 역할에 조금씩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그런지 가사 도우미를 믿거나 그녀의 행동을 의심스럽게 바라보기도 한다. 하지만 그녀의 무심한 듯한 밥을 챙겨주는 그 행동이 그들의 마음을 녹이게 된다. 그들이 있는 회사는 친구들끼리 모여 만든 회사인데 이 회사의 대표인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다. 이 사람이 이 에세이 마지막 에필로그에 다시 등장하는데 스포가 될 것 같아 이 부분은 책으로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잔잔한 감동이 있으면서, 마지막엔 반전까지 갖춘 완벽한 구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어떤 음식이 더 맛있고 어떤 음식을 좀 더 먹어봐야지를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사람의 마음을 녹이고 상황을 변화시키는, 음식이 그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어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우리는 알고 있으면서도, 함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을 읽으면서 별 것 아닌 음식도 함꼐 나누게 되면 또 다른 의미가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음식이 가진 힘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기를 추천한다. 따뜻한 온기가 이 책을 다 읽는 순간까지 느껴지는 듯 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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