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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경화 장관을 떠올리며 읽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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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곧 익숙해진 | 기본 카테고리 2018-08-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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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김 박사는 누구인가?

이기호 저
문학과지성사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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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책방의 목록을 보다보니 아주 초기에 이 책을 이야기했고, 한 동안 보관함에 넣어놓았다가 이번에 한번 읽어보고자 그리고 빨간 책방의 이야기를 듣고자 구입했다.
이기호 작가의 소설집이다. 이기호 작가는 처음 접해본다.
생각해보면 빨간 책방을 통해서 새로운 작가들을 많이 만나고 있고, 대부분 만족했던 것 같다.
과연 이 책은, 이 작가, 이기호 작가는 어떨까?

이 책에 담겨진 8개의 소설, 어느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게다가 작가의 말까지 - 어디선가 들어본 말 같기도 하고 (아마도 빨간 책방이겠지만).

"꼭 5년 전 이맘때, 다작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낯선 광주 땅으로 내려왔는데...... 이런 그만 다산을 하고 말았다. 이 무슨 봄날 개나리 꽃망울 같은 일인가. 생각하는 와중에도 고만고만한 아이 세 명이 양쪽 다리와 허리에 매달린 채 활짝 입을 벌리고 있다. 이 무슨 '복사씨와 살구씨' 같은 일이란 말인가" ... "다신 말없이 집 나가지 않겠다." (pp.402-403)

책의 제일 처음에 놓여있는 "행정동"을 읽으면서 웃어야하나 아니면 뭐랄까 약간 기묘한 느낌이었다. 이번 책은 궁합이 맞지 않나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바로 뒤에 이어지는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을 보면서 "오 괜찮은데"란 말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이어지는 소설들을 읽으면서 읽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게 하는 이야기란 생각이 들었다.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들 같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소설들이지만 삶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지 않은 이야기들이었다. 꽤 괜찮은 이야기들을 읽은 것 같다.

이번에 처음 만난 작가지만 왠지 조만간 그의 책들이 책장에 나란히 꽃혀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빨간 책방
1부: https://youtu.be/eecvhuwqw04
2부: https://youtu.be/ywKBH-Cj1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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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사이 | 기본 카테고리 2018-08-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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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뉴욕은 교열 중

메리 노리스 저/김영준 역
마음산책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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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YES24에서 처음 보고, 영어로 글을 쓸 때 조금 더 잘 쓸수 있지 않을까, 혹시 영어를 한글로 번역할 일이 있을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구입을 했다. 조금은 어렵더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책을 읽어보니 아주 옛날 옛적에 읽은 <서재 결혼 시키기>가 생각났다. 사실 <서재 결혼 시키기>의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뭐랄까 미국 에세이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 것들이 느껴졌다. (미국 에세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라...)
이 책은 문법(관계대명사의 용법, 분사 같이 헷갈리는 것들), 문장부호(콤마, 세미콜론, 콜론, 대시 등), 그리고 글쓰기에 대한 책이다. 그리고 작가에 "뉴요커"에서 겪었던 일과 삶에 대한 에세이이기도 하다. 미국 에세이란 점이 집에 있는 몇 안되는 - 어쩌면 단 한권뿐이었던 - 미국 에세이 중에서 <서재 결혼 시키기>가 느껴졌던 것 같다.

책에서 말하는 문법들, 문장부호들은 다행히 작년에 기술작문 수업을 들을 때 배웠던 부분이라 책을 읽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물론 고등학교 때도 배웠던 것들이긴 하지만 그 때 기억을 소환하기에는...) 그렇기에 책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은 유쾌하고 재미있다. 그리고 고급스럽다. 고급스럽다? 책이 고급스럽다니 무슨 말이냐고 할 수도 있겠다. 책은 문법과 문장부호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전혀 문법책 같지 않기 때문이고 하나하나의 작은 이야기 속에 녹아든 문법에 대한 것들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빨리 책을 읽은 것 같다. 처음 시작할 때는 얼마나 오래 걸리려나,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는 있을까 했었는데, 막상 시작하니 재미있고 그 다음 이야기들이 기다려지는 스타일의 책이었기에 수월히 끝까지 읽은 듯.

영어로 글쓰기를 해야하는 사람들이나 번역을 해야하는 사람들은 읽어보면 좋을 책 같다. 그리고 문법을 어느 정도 배운 수험생들도 심심풀이로 읽어보면 어떨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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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란 무엇인가? | 기본 카테고리 2018-08-25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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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너머 편

채사장 저
한빛비즈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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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세계 편>은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가를 알아보는 책이라면, <현실너머 편>은 진리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진리란 무엇인가를 묻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철학, 과학, 예술, 종교에서 말하는 진리에 대해서 차근차근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비에 대해 말하면서 마무리하고 있다. 그리고 팟캐스트의 1회가 이 책의 마지막과 연결이 되고 있기도 하고.

첫번째 이야기인 <현실세계 편>도 그렇고 이번 책도 그렇고, 독자가 이야기를 잘 따라올 수 있게 끌어간다. 딱 부러지게 나눌 수 없는 것들이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2, 3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설명하고 - 그렇기에 각각의 사상들이 하나의 카테고리로 매핑이 된다 - 하나의 이야기를 하면서 이전에 말했던 것들을 상기시키고, 이 내용이 어디에 속해있는지 이야기해주기 때문에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일타강사 같은 느낌?

두번째 책인 <현실너머 편>은 첫번째 책보다는 조금은 어렵다.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쉽게 해주지만 익숙하지 않기에 조금 어려운 느낌. 그래도 책을 읽고 대화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워낙 착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완벽하진 않더라도 그야말로 대화하기엔 무리가 없을 듯하다. 이 책의 의도처럼.

책 2권으로 인문학을 깊게는 알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넓고 얕게 나마 알 수 있고, 최소한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는 알 수 있게에, 책을 읽지 않았을 때는 왜 이런 책을 읽어야 하나 싶었지만, 이제는 왜 읽어야만 하는지 알게 되는 그런 책이다.

좀 더 깊은 이야기는 팟캐스트를 통해 알 수 있을 듯.
이제 팟캐스트를 다시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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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18-08-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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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 저
한빛비즈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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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를 먼저 접한 후, 이 책을 살까말까 몇년간 고민한 후, 더 이상 사고 싶은 책이 없는데다 할인쿠폰이 있기에 무심코 구입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후, 왜 이리 늦게 샀을까 후회가 밀려왔다. 학교 애들이 졸업할 때 한권씩 사줘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프롤로그를 읽을 때는 -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평원에는"으로 시작하는 - 팟캐스트에서 듣던 채사장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프롤로그에서 말하는 "교양과 인문학은 단적으로 말해서 넓고 얕은 지식을 의미한다."는 그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른들의 대화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한다.

책의 내용은 대부분 아는 내용이고 어디선가 다 들어본 내용이다. 그런데 그것들을 쉽고 의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책의 첫 부분에 있는 "이 책을 읽는 방법"을 읽고 거기에서 말한대로 읽으면 책의 제목처럼 넓고 얕은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다. 그 동안 학교나 사회에서 단편적으로 배웠던 것들이 나무라면, 책은 역사에서 시작해서 경제, 정치, 사회, 윤리까지 숲을 볼 수 있게 풀어 놓았다. 책 소개처럼 "한 권으로 편안하게 즐기는 지식 여행서"임을 책이 그대로 보여준다.

책에서는 소통을 위해 꼭 필요한 넓고 얕은 지식을 이야기하기에, 전문가가 보기에 이상하거나 부족한 내용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우리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기에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다.

특히 <현실세계 편>은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정치에 대해, 그리고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우매한 대중이 되지 않기 위해, 선동가들의 말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 아직도 기울어져 있는 미디어의 언어에 빠지지 않기 위해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가를 알게 해주는 책이다. 그런 책이기에 다시 한번 너무 늦게 구입한 것을 후회하고, 많은 사람들이 지금이라도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현실너머 편>을 읽어야겠다. 그리고 다시 한번 팟캐스트를 들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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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항상 금은 아니다. 침묵이 범죄일 수도... | 기본 카테고리 2018-08-20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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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 저/김진아 역
북로드 | 201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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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 그러니까 2011년에, 한동안 카트에 담겨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나중에 주문할 상품 리스트에 한동안 담겨있었고. 2011년 이후 몇 년 동안 장기 출장을 다니다보니 책읽기를 좀 소홀히 했었고 그러다가 이 책은 눈 밖에 사라져있었다.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거의 새 책같은 이 책을 발견할 때까지.

직감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에 대해서는 적중한 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 쫄깃쫄깃했다. 추리소설이기에 전체적인 그림은 어디선가 본 것 같지만 (에거사 크리스티의 소설들인가?) 그렇다하더라도 이 책의 흡입력은 엄청나다. 이 책의 마지막장을 넘길 때까지 잠시도 정신을 놓을 수 없었다. 게다가 꽤 두꺼운 책인데 꽤 잘 읽힌다. 이야기의 힘인듯.

독일 소설 책은 처음인 것 같다. 아닌가 찾아보면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헤르만 헤세의 책도 읽었으니 처음은 아니구나. 어쨌든 책을 읽으면서 스티그 라르손의 소설들 (스웨덴), 페터 회의 소설들 (덴마크)이 생각났다. 뭐랄까? 기존의 미국, 일본, 영국 추리 소설이 아닌 유럽의 추리 소설들. 그리고 그들의 차이점 같은 것이라고 해야할까?
사실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기존에 읽었던 책들도 잘 기억나지 않고. 다만 느낌적 느낌으로 범인이 있지만, 하나의 공동체 집단이 공범이라는 것들이 조금은 달랐던 것 같다.

하나의 공동체 집단이 모두가 공범일 수도 있다는 것은, 지금 누군가를 무의식적으로 배척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란 생각도 잠시 해본다.

꽤 오래 전에 나온 책이지만 아직까지는 읽어볼만한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아직은 꽤 오랜 시간동안 아직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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