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껍데기는 녹슬지 않는다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밖에서는 엄마, 집에서는 누나라 부르는 남동생을 키우는 여주
아버지는 밖에서 낳아온 동생을 두고 집을 나갔고
그런 동생을 키우다가 엄마는 병이 나서 돌아가시고
어린 동생을 키우느라 사채를 써서 빚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여주
홍등가와 인접해 다 무너져가는 동네에서 하루 벌어 살아가는 여주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
함바집에서 일을 하던 중 자신들에게 치근덕거리는 아저씨들 때문에
민원성 글을 올리게 되고 남주와 엮이게 되는데...
남주 설정이 너무 판타지 스러운 반면에 여주 설정은 또 현실적이라 재미있었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