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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기! | 여중재 리뷰(기타) 2022-06-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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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산 대신 ○○

이지미 글그림
올리 | 2022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출근하기 전에 가장 먼저 비가 오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기본적인 일과가 되었다. 때로 일기예보만 믿고 우산도 없이 집을 나섰는데, 갑자기 내린 비로 낭패를 본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근처에 편의점이라도 있다면 우산을 사서 비를 피할 수도 있지만, 그것조차 없을 때는 그저 막막하기만 할 것이다. 이 책은 학교가 파할 무렵, 우산도 없는데 갑자기 내리는 비로 인한 아이의 상황을 그림책으로 그려내고 있다.

 

학교에서 멜로디언 평가를 받았지만, 연습한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 시험을 망친 아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갑자기 비가 내리고, 집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떠올리면서 그저 빨리 뛰어가는 선택을 하게 된다. 중간 중간 비를 피할 수 있는 처마에 멈춰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우산 대신 공사장 영역임을 표시하는 원뿔 모양의 도구를 뒤집어 써보지만, 비를 피하기에는 어림도 없음을 금세 깨닫게 된다. 그래서 나무 밑에서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리기로 마음을 먹지만, 디세지는 빗발에 나무 밑도 안심할 장소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아이는 우산이 없다면 차라리 비를 맞고 가기로 결심하고, 자신이 지금 바다에 뛰어든 것이라는 상상을 해 본다. 이후 그림책은 온통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아이의 상상으로 채워지고, 학교에서 까먹었던 멜로디언 악보의 기억까지 떠올려보는 것이다. 우산이 없어서 비를 피하기에 급급했던 생각에서 벗어나자, 오히려 내리는 비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하겠다. 비록 비를 쫄딱 맞아서 입었던 옷과 가방까지 빨랫줄에 말려야 하는 신세가 되었지만, 아이는 스스로 우산이 없어도 괜찮은 하루였어.’라고 생각하면서 결말을 맺는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상황을 아이의 시각에서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고 여겨졌다. 생각해 보면 우산이 없이 비를 맞는 것이 여름철 바다나 개울에서 물에 젖어 신나게 노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다만 우리는 비가 내리는 날에는 반드시 우산을 쓰고 다녀야 한다는 관념이 앞설 뿐이라고 하겠다. 저자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관찰하고 상상하길 좋아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 책의 내용이 바로 그러한 일상의 소소한 관찰에서 비롯되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차니)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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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 추천 12        
[새벽에 책 읽기]6월 30일 | 책 이야기 2022-06-3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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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사를 뒤흔든 신의 지문, 이상성, 신인문사.

세계사를 뒤흔든 신의 지문

이상성 저
신인문사 | 2009년 10월

 

2. 인간의 힘이나 인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흔히 신의 뜻이라고 여기는 것에서 종교적 관념을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신의 존재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반면에 신이란 인간이 정신적 위안을 얻기 위해 창조해낸 관념일 뿐이라고 여기는 입장도 병존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적지 않기에, 그 부분에 신 혹은 종교를 채워놓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저자는 이 책의 주제를 역사라는 무대에서 진행된 신과 인간의 대화로 규정하면서, ‘세계사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에서 신의 지문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신만의 지문(指紋)을 가지고 있듯이, 제목에서 의미하는 신의 지문은 곧 신의 흔적을 뜻한다.

물론 제목에서의 세계사는 서양사를 의미하며, 고대의 다신론에서 일신론인 기독교로의 정착하는 과정을 짚는 것으로부터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

저자는 ‘2천 년 서양사는 신의 지문으로 가득 차 있으며, ‘기독교 사상과 신학에 대한 이해 없이 서양 역사를 말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강조한다.

그리하여 신이 어떻게 서양사에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살피고, 기독교가 서양사의 중심에 놓이면서 중세 유럽은 완전히 신의 지배하에 들어가게되었다고 설명한다.

 

3. 이 책은 서양사를 종교의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으며, 고대에서부터 종교개혁에 이르는 기간 동안 서양사에 나타난 신의 지문이라는 흔적을 더듬고 그 의미를 파악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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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를 | 추천 6        
장애인의 부모로 산다는 것! | 여중재리뷰(자연과학/서양문화) 2022-06-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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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모와 다른 아이들 1

앤드루 솔로몬 저/고기탁 역
열린책들 | 2015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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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체 2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저술된 이 책은 예외적인 자녀를 키우는 데 따른 부모의 노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른바 장애혹은 심각한 질병으로 치부되는 증상을 지닌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들과 지인들이 저자의 연구 대상이라고 하겠다. 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변하고 있다고 하지만, 당사자들이 체감하는 현실은 여전히 결핍혹은 비정상으로 여기는 주위의 시선이라고 한다.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그들이 비장애인들처럼 살아가기에는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당사자들의 노력에 기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겠다.

 

또한 혼자서는 일상적 생활조차도 쉽지 않은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는 부모들의 노력이 지극히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관점도 문제라고 하겠다. 비록 장애를 지니고 태어났지만 그들이 우리 사회에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의 관심과 복지가 뒷받침되어야만 한다. 저자는 장애나 질병을 지닌 이들이 그들만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적어도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여전히 자녀를 키우는 노력과 역할은 온전히 부모들에게 떠맡겨지는 것이 현실이며, 그래서 그 부모들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 전제되어 한다.

 

모두 12가지의 주제로 구성된 목차에서, 저자는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 다른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름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을 풀어놓고 있다. ‘열두 가지 사랑이라는 부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저자는 평생 장애인들을 돌보며 사는 부모들의 자세를 사랑이라고 규정한다. 자식에 대한 사랑이 없다면, 그 힘든 과정을 결코 견뎌낼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1권에서는 모두 7개의 항목을 통해서 다양한 장애 혹은 질병을 지니고 있는 이들의 상황에 대해서 저자가 오랫동안 조사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하고 있다.

 

가장 먼저 아들이라는 제목의 1장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장애를 지닌 자식을 키우는 부모들의 입장을 조사하게 된 연유를 설명하고 있다. 청각장애인들의 ()문화를 조사하면서 그들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확인하게 되었고, 이후로 이 책에서 다루는 다양한 장애 혹은 질병을 지니고 살아가는 이들의 세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저자의 인터뷰에 응했던 이들은 자식들에게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였던 부모들이 대부분이고, 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소외된 채로 살아가는 이들의 입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음을 물론이다. 그럼에도 그들을 통해서 장애를 지니고 산다는 것이 어떤 상황인지를 확인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저자는 청각 장애’(2)소인증’(3)과 더불어 다운증후군’(4)자폐증’(5)에 대한 조사와 인터뷰 내용을 근거로 부모와 당사자들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신분열증’(6)과 복합적인 장애를 지닌 이들의 상황을 설명하는 7장의 장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그에 관한 자신의 연구 결과를 적용하여 서술하고 있다. 이러한 장애 가운데 청각 장애소인증의 경우 당사자들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지만, 다른 상황들은 당사자들보다 부모들의 입을 통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겠다.

 

이 책의 내용들은 주로 미국의 사례들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지만, 장애인들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문화나 복지 정책 등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녀의 교육은 제도적인 차원에서 함께 고민하면서 이뤄져야만 한다. 장애를 지녔다는 이유로 온전히 자식의 양육과 교육을 부모에게만 전가해서는 안 되고, 우리 사회의 문화와 제도들이 그들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하면서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선결 과제라고 하겠다. 사람이라면 마땅히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를 지니고 있기에, 장애인들을 포함한 다양한 소수자들도 차별을 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제도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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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책 읽기]6월 29일 | 책 이야기 2022-06-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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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산 대신 00, 이지미, 올리.

우산 대신 ○○

이지미 글그림
올리 | 2022년 06월

 

2.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출근하기 전에 가장 먼저 비가 오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기본적인 일과가 되었다.

때로 일기예보만 믿고 우산도 없이 집을 나섰는데, 갑자기 내린 비로 낭패를 본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이 책은 학교가 파할 무렵, 우산도 없는데 갑자기 내리는 비로 인한 아이의 상황을 그림책으로 그려내고 있다.

학교에서 멜로디언 평가를 받았지만, 연습한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 시험을 망친 아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갑자기 비가 내리고, 집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떠올리고 그저 빨리 뛰어가는 선택을 하게 된다.

중간중간 비를 피할 수 있는 처마에 멈춰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우산 대신 공사장 영역임을 표시하는 원뿔 모양의 도구를 뒤집어 써보지만, 비를 피하기에는 어림도 없음을 금세 깨닫게 된다.

그래서 나무 밑에서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리기로 마음을 먹지만, 디세지는 빗발에 나무 밑도 안심할 장소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아이는 우산이 없다면 차라리 비를 맞고 가기로 결심하고, 자신이 지금 바다에 뛰어든 것이라는 상상을 해 본다.

 

3. 저자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관찰하고 상상하길 좋아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 책의 내용이 바로 그러한 일상의 소소한 관찰에서 비롯되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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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사람이 교감하며 만드는 집에 대한 철학! | 여중재리뷰(건축/인테리어/미술) 2022-06-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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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무처럼 자라는 집

임형남,노은주 저
인물과사상사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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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한국에서는 아파트가 보편적인 주거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고, 또한 그것이 오로지 경제적 가치를 따지는 척도로 작용하고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위치와 평수가 그 가치를 재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네모반듯한 몰개성적인 아파트를 집으로 여기면서, 그것의 경제적 가치로만 따지는 관점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건축물을 짓고자 노력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 그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건축가들과의 호응을 통해서 비로소 사람들이 원하는 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부부인 이 책의 저자들은 책머리에붙인 글을 통해서 여전히 집을 짓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면서, ‘땅과 만나고 사람과 만나고 집을 그리는 건축의 즐거움을 누리며 살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한 관점이 건축가로서 저자들을 신뢰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하겠으며, 더욱이 단순한 건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나무처럼 자라는 집>에 대한 생각을 이 책에서 풀어놓고 있다. 이 책의 초판을 20년 전에 출간했고 10년 마다 개정판을 냈다고 하니, 이번에 출간한 책은 두 번째 개정판이라고 하겠다. 초판과 개정판을 보지 못해서 비교할 수는 없으나, 아마도 저자들은 건축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지점을 포착하여 개정판을 낼 때마다 그에 걸맞은 내용들을 더했을 것이라 짐작된다. 초판의 1장과 2장이 이번 책에서는 3장과 4장으로 옮겨지고, 새롭게 쓴 글들은 집은 땅과 사람이 함께 꾸는 꿈이라는 제목의 1장과 오래된 시간이 만드는 건축이라는 2장으로 개정판을 새롭게 엮어내면서 덧붙여졌다고 밝히고 있다.

 

책의 제목은 서울에서 교사로 활동하다가 천등산 박달재로 낙향을 하려고 저자들에게 의뢰했던 상산마을 김 선생 댁 이야기의 사연들을 그대로 취한 것이다. 국가적으로 닥친 IMF라는 경제 위기의 국면에, 저자들에게 맡겨진 건축 의뢰와 현장을 답사하고 설계와 건축을 진행하면서 땅과 사람에 의해 달라질 수밖에 없었던 과정을 4장의 글들에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처음 지형을 탐색하고 어떻게 주위와 조화를 이루며 설계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의뢰인과의 교감 속에서 설계가 바뀌기도 하고 때로는 시공 과정에서 다양한 이유로 설계와 다르게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그대로 적시하고 있다. 이처럼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건축가의 애초 의도와는 다르게 바뀌어 지어지고, 또한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집의 쓸모가 완성되는 것을 일컬어 <나무처럼 자라는 집>이라고 했다고 이해된다.

 

저자들은 건축을 의뢰받고 그것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한다면 그대로 책 한권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자신들이 설계하여 지은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고, 때로는 여행을 하거나 우연히 마주친 색다른 건축물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풀어놓기도 한다. 아마도 10년 전의 개정판에 덧붙여진 것으로 여겨지는데, ‘집은 땅과 사람이 함께 꾸는 꿈이라는 1장의 제목이 건축가로서의 철학을 그대로 대변해주고 있다고 이해된다. 일단 지어진 집은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와성되어 가는데, 때로는 낡은 집을 손질하면서 느낀 건축가로서의 생각은 오래된 시간이 만드는 건축이라는 2장에 수록된 글들에서 강조되고 있다.

 

건축이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서 완성된다는 저자의 지론은 3장의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에 수록된 글들을 통해서 잘 드러나고 있다. 지금은 시간을 뒤로 미뤄두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몇 년 전 집을 짓고자 터를 구입하고 설계를 의뢰하며 건축가와 긴밀히 대화를 하던 과정이 떠오르기도 했다. 건축은 단지 건물을 설계하고 완성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땅과 사람들에 의해 지어지고 그곳에 사는 사람에 의해 완성되어가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차니)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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