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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기능사 자격증을 위한 서적 | 여중재리뷰(술/음식문화/여행) 2022-07-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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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022 유튜버 조선바텐더 조주기능사 필기실기 한 달 안에 합격하기

이진광 저
종이향기 | 2022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술을 파는 가게에서 칵테일을 제조하고 손님에게 술을 파는 일을 하는 이들을 일컬어 바텐더라고 하며, 이들을 위한 자격증이 바로 조주기능사이다. ‘조주(造酒)’란 술을 제조한다는 뜻이니, 술을 빚어 만든다는 뜻의 주조(酒造)’와는 그 의미가 전혀 다르다. 예컨대 주조(酒造)’는 원재료을 가공하고 활용해서 술을 완성시키는 과정을 일컫는다면, ‘조주(造酒)’는 칵테일처럼 이미 존재하는 술을 재료로 하여 새로운 종류의 술을 만드는 것을 일컫는다. 조주기능사가 바텐더의 필수 요구사항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이를 지니고 있으면 취업에 유리하다고 한다.

 

이 책은 바텐더가 되기 위한 자격증을 따려는 이들에게 필요한 이론과 실기 사항의 주요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제목에서부터 한 달 안에 합격하기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 이전에 술과 칵테일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여겨진다. 일단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도구의 사용이나 베이스가 되는 각종 술 종류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면, 저자의 주장처럼 일정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준비하여 자격증을 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필기시험 준비실기시험 준비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그 분량은 당연히 이론 위주의 필기 시험항목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먼저 필기시험 준비 플랜&목차라는 제목의 첫 번째 항목에서는 개인과 업장의 위생관리와 칵테일의 베이스와 재료가 되는 음료 특성 분석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칵테일의 특성을 파악하고 만드는 기법을 소개하는 내용의 칵테일 기법 실무칵테일 조주 실무가 이어지고, 손님을 응대하는 방법을 제시한 고객 서비스음료 영업장 관리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손님을 접대하기 위해서 바텐더 외국어 사용이나 식음료 영업 준비’, ‘와인 장비/비품 관리는 물론 기타 주장 관리등의 내용들이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기출시험 문제와 실전모의고사를 배치해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실기시험 준비 플랜&목차에서는 대략 40여 가지의 칵테일 목록을 제시하고 그 가운데 3가지 종류를 조주하여 제출하는 기출시험의 예시를 실기 문제의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실기시험에 필요한 도구와 베이스, 그리고 각종 음료와 재료 등에 대한 기초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실상 이러한 내용은 필기시험을 안내하는 부분에서도 소개되어 있지만, 시험 현장에서 이를 잊지 않도록 하는 반복 효과를 수행하고 있다고 이해된다. 여기에 실전에서 가장 중요한 레시피 암기실기시험 문제를 소개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제일 뒷부분에는 들고 다니는 레시피 북을 제시하여, 그것을 오려 수첩처럼 들고 다니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칵테일에 관한 책들을 접해봤지만, 이처럼 자격증을 위한 수험서까지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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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을 극복하려는 과정을 보여주다! | 여중재리뷰(자연과학/서양문화) 2022-07-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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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느 날 거울에 광인이 나타났다

잭 맥더멋 저/구원 역
코호북스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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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국의 가난한 백인 가정에서 성장하여 로스쿨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국선변호인으로 활동하는 저자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서술하는 내용이다. 과거에는 조울증으로 알려졌던 양극성 장애를 겪으면서, 정신병원에 갇히는 등의 저자 자신이 겪었던 과정을 적나라한 필체로 엮어내고 있다. 한 사람에게 수시로 극단적인 우울감과 고조된 감정이 교차하여 나타나기에 이를 일컬어 양극성 장애라고 지칭한다. 저자의 직업인 국선변호인은 돈이 없어 변호사를 고용할 수 없는 이들에게 무료료 변호를 해주는 역할을 하며, 그들에게 지불되는 월급은 세금으로 충당된다. 특히 형식적으로 엄격한 사법체계를 갖춘 미국에서는 재판에서 변호인의 조력은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며, 변호인의 역량에 따라 재판의 결과가 좌우될 수도 있다고 한다.

 

실제 책의 앞 부분에서 저자가 자신이 담당했던 국선변호의 사례들을 열거하면서, 판사와 재판 당사자들을 어떻게 설득하는지에 따라 판결의 결과가 달라졌음을 소개하기도 한다. 저자 자신은 매일 반복되는 국선변호사로서의 과중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견디는 것이 어려웠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래서 또 다른 인생으로서 코미디언을 꿈꾸고, 일과 후에 마일스라는 별명으로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러던 과정에 정신증(조증)이 발작해서, 마치 자신이 트루먼쇼의 주인공처럼 거리낌 없이 행동하여 정신병원에 갇히게 되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자신을 고릴라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어머니의 헌신적인 노력과 보증으로 인해서 정신병원에서 나올 수 있었으며, 꾸준히 치료를 받기 위해 고향인 캔자스의 위치토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게 된다. 저자 자신은 그러한 어머니를 버드라는 애칭으로 부르기에, 이 책에는 고릴라와 버드의 정신질환 극복기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간간히 발작하는 정신증으로 인해 저자에게 직장 생활과 정신 병원에 갇히는 일이 몇 차례 반복되고, 자신의 증상을 깨닫고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서술되고 있다. ‘정신질환은 자신의 증상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치료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고 한다. 오히려 자신의 증상을 인정하는 순간 그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있어, 치료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의 제목처럼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서 광인을 발견하는 순간 자신의 증세를 객관적으로 인식하면서 고치려는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바로 양극성 장애라는 자신의 증상을 인정하고 있기에, 다시 재발할 수는 있겠지만 개선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 것이라고 하겠다. 그리 어렵지 않은 주제임에도 이 책을 읽는 동안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저자는 나름 일관된 입장에서 자신의 생활을 서술하고 있다고 여기겠지만, 수시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사건들을 나열하고 있기에 독자로서 그 맥락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마초와 약물의 남용과 총기 소유가 자유로운 미국의 문화가 우리와는 너무 다르기에, 너무도 당연하게 소개하는 저자와 주변의 모습들이 한국의 독자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것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는 점도 한몫했을 것이다. 정신질환을 극복하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이 가상하기는 해도, 나에게는 그저 한국의 상황과는 다른 미국 문화의 일단을 엿볼 수 있었다는 점에 이 책을 읽은 의미를 두고자 한다.(차니)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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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 추천 18        
[새벽에 책 읽기]7월 28일 | 책 이야기 2022-07-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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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에서 칵테일 한 잔 어때?, 리니비니, 리스컴.

오늘 집에서 칵테일 한 잔 어때?

리니비니 저
리스컴 | 2020년 12월

 

2.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히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의 성격을 자신이 유튜브에서 선보였던 칵테일 중에서 구독자들의 호응이 좋았던 것들을 추리고 재해석한 레시피북이라고 소개한다.

나 역시 애주가를 자처하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맛보는 것을 좋아한다.

술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았던 예전에는 새롭게 출시되는 주류는 사서 직접 마시곤 했지만, 주류의 수입이 자유로워지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술 브랜드도 다양해진 상황에선 그러한 시도를 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새로운 술 종류에 대한 호기심은 강하고, 기회가 닿으면 전에 접하지 못했던 술을 마시려고 한다.

하지만 대체로 같은 자리에선 한 종류의 술만을 마시고, 평소에도 소맥과 같은 섞어먹는 방식을 즐기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칵테일은 그리 선호하지 않고, 아주 특별한 경우에만 가끔 접하는 편이다.

아 책은 칵테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기에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구입했다.

이미 몇 권의 칵테일 관련 책들을 읽어봤기 때문에, 칵테일 관련 책들의 체제가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크게 두 항목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칵테일의 정의와 다양한 재료와 도구들을 설명하는 내용이 그 하나이다.

나머지 하나는 다양한 베이스의 종류별로 제조법과 특징 그리고 각각의 메뉴들을 그림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 책에는 모두 81종의 칵테일이 소개되어 있다.

 

3. 이 책에는 다양한 베이스를 활용한 모두 81가지의 칵테일을 소개하고 있어, 내가 가지고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을 시도해보기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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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이해하고 교육한다는 것! | 여중재리뷰(현대시/시집) 2022-07-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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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현대시 교육론

정재찬,김정우 공저
역락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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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시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시를 이해하고, 그에 대해서 깊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 시의 원리를 설명하는 시론을 통해서 다양한 이론을 접한다고 해도, 시를 읽고 이해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먼저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세가 요구되며, 그것을 자신의 관점에서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다양한 교재의 시론에서는 수사법이나 시에 대한 원론적 설명만이 제시되어 있을 뿐이다.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찬 작품을 이해하는데 교육론이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

 

검인정 교과서 체제를 취하고 있는 한국에서는 학생들의 적절한 수준에 맞추어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수립하여 일선 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국어 과목 역시 국어과 교육과정이 제시되고, 현재는 2015년에 개정된 내용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다. 이 책은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집필한’ <현대시 교육론>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금년(2022)에 교육과정이 큰 폭으로 개정될 예정이라고 하니, 아마도 새로운 교육과정이시행되면 그에 맞춰 개정판이 출간될 수 있을 것이라 예견된다.

 

여러 명의 전공자들이 집필한 이 책에서는 먼저 1부에서 현대시 교육의 성찰과 지향이라는 제목으로, 기존의 현대시 교육 방법에 대한 반성과 성찰로부터 그 내용을 시작하고 있다. 기존의 현대시 교육이 지식을 가르치는데 치중한 나머지 시의 진실을 가르치지 못했다는 비판에 대해서 반성적 시각을 견지하면서,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을 위한 현대시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2부에서는 텍스트 중심의 시 교육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를 이해할 수 있는 교수 방식과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의 실천과 탐색에 대해서 나름의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교육 현장의 문제를 제시하면서 나름의 현대시 교육론을 제시하는 내용이 이론적으로 적절히 설명되고 있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현대시교육론이라는 수업을 위해 이 교재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나로서는 선뜻 긍정적으로 답하기가 쉽지 않다. 현대시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접근법이 적절한 작품의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지만, 그것 역시 이론적인 면에 치우쳐 있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대학입시를 위한 수학능력시험의 대비가 핵심적인 과제로 취급되고 있기에, 기출 문제들을 분석하고 그에 대비하는 수업 방식이 지배적일 수밖에 없다. 문학 작품을 다양하게 해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원론적인 설명은 정답이나 혹은 그에 가장 가까운 을 찾아야하는 시험에서는 그다지 쓸모있게 여겨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시를 이해하는 방식이 다양할 수 있음을 전제하고, 학생들에게 온전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역시 교사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하겠다.(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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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책 읽기]7월 27일 | 책 이야기 2022-07-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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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 날 광인이 거울에 나타났다, 잭 맥더멋, 구원 옮김, 코호북스.

어느 날 거울에 광인이 나타났다

잭 맥더멋 저/구원 역
코호북스 | 2022년 06월

 

2. 이 책은 미국의 가난한 백인 가정에서 성장하여 로스쿨을 졸업하고 국선변호인으로 활동하는 저자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서술하는 내용이다.

과거에는 조울증으로 알려졌던 양극성 장애를 겪으면서, 정신병원에 갇히는 등의 저자 자신이 겪었던 과정을 적나라한 필체로 엮어내고 있다.

한 사람에게 수시로 극단적인 우울감과 고조된 감정이 교차하여 나타나기에 이를 일컬어 양극성 장애라고 지칭한다.

국선변호인은 돈이 없어 변호사를 고용할 수 없는 이들에게 무료료 변호를 해주는 역할을 하며, 그들에게 지불되는 월급은 세금으로 충당된다.

특히 형식적으로 엄격한 사법체계를 갖춘 미국에서는 재판에서 변호인의 조력은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며, 변호인의 역량에 따라 재판의 결과가 좌우될 수도 있다고 한다.

실제 책의 앞 부분에서 저자가 자신이 담당했던 국선변호의 사례들을 열거하면서, 재판 당사자들을 어떻게 설득하는지에 따라 판결의 결과가 달라졌음을 소개하기도 한다.

저자 자신은 매일 반복되는 국선변호사로서의 과중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견디는 것이 어려웠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래서 또 다른 인생으로서 코미디언을 꿈꾸고, 일과 후에 마일스라는 별명으로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러던 과정에 정신증(주증)이 발작해서, 마치 자신이 트루먼쇼의 주인공처럼 거리낌없이 행동하여 정신병원에 갇히게 되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

 

3. 정신질환을 극복하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이 가상하기는 해도, 나에게는 그저 한국의 상황과는 다른 미국 문화의 일단을 엿볼 수 있었다는 점에 이 책을 읽은 의미를 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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