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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초기 문학에서 신여성을 만나다! | 여중재리뷰(문학사/현대문학/소설) 2023-03-2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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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신여성을 만나다

김은외, 안혜련 공저
새미 | 2004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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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성이란 말 그대로 이전과는 다른 여성이라는 의미로, 특히 전근대시대에서 근대로 옮겨가는 20세기 초에 새롭게 나타난 여성상을 지칭한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근대 초기 한 중 일 여성소설 읽기라는 부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20세기 초에 활동했던 동양 3국의 여성 작가들에 관한 연구서이다. 주지하듯이 남성중심의 가부장제가 당연시되었던 전근대 사회에서는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근대사회가 전근대와 다른 점이 바로 개인들의 자유로운 활동이 보장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면, 그동안 억눌려 살아왔던 여성들의 사회생활이 분출되던 당시의 상황은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졌다. 하지만 기존의 남성중심의 관습에서 탈피하지 못했던 당대의 문화는 활발하게 활동하던 여성들을 한편으로는 치켜세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개인의 사생활 등의 아주 사소한 것들조차 비난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이다.

 

이 책에는 전근대와 근대의 전환기에 활동했던 여성 작가들의 삶과 예술세계,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당대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문학사에서 이름이나 작품 정도만 간단하게 언급되었던 여성작가들의 활동과 작품 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하겠다. 더욱이 비슷한 시기의 중국과 일본의 여성 문인들의 활동과 작품 세계를 접할 수 있었으며, 3국의 상황이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면모가 발견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두 5명의 저자들의 글로 엮은 이 책을 통해, 여전히 남성중심의 문화가 팽배해 있던 근대 초기 여성 작가들의 활동에 적지 않은 관심과 비난이 공존했던 상황을 어렴풋하게나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에서 적시하고 있듯이, 이들 세 나라는 인접하고 있다는 지리적 공통분모 외에, 유가적 이데올로기와 가부장제에 의해 유지되었던 남성중심사회라는 특징을 공유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의 현실에 주목하여 일군의 작가대오를 형성하여 활동함으로써, 작품을 통해서 근대적 개인으로서의 여성을 형상화했다고 논하고 있다.

 

크게 네 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목차에서, ‘근대화와 여성이라는 제목의 제1장에서는 근대 초기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상황과 여성들의 삶의 조건들에 대해서 개관하고 있다. 이어지는 제2장에서는 새로운 서사 양식의 태동이라는 제목으로, 세 나라 여성 작가들이 여성임을 자각하면서 그러한 양상을 어떻게 작품에 담아냈는가를 탐구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글쓰기 양상과는 다른 여성적 글쓰기의 특징을 통해 탐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른바 여성성이라는 측면에서 여성의 주체적인 섹슈얼리티를 자각한다는 점이 부각될 수 있겠는데, 3장에서는 성적 자각과 섹슈얼리티라는 관점에서 여성 작가들의 작품에 나타난 면모를 살피고 있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타자성 극복과 주체적 여성 자아의 추구라는 제목의 제4장에서는, 남성중심의 기존의 관점을 벗어나 개인이 주체가 되는 방향으로 이끌려고 했던 양상들이 소개되고 있다. 비록 각국의 여성 작가들이 처했던 상황은 분명 다른 지점이 있다고 하겠지만, 이 책에 소개된 연구 결과를 통해서 근대 초기 여성으로서 문학 활동하면서 기존의 인습을 타파하고자 노력했던 적극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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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의 결국은 말입니다 | 책 이야기 2023-03-2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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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의 결국은 말입니다

강원국 저
더클 | 2022년 12월

 

모집인원 : 10명
신청기간 : 3월 21일 (화) 까지
발표일자 : 3월 23일 (목)
리뷰작성기한 : 도서를 배송 받고 2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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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책 읽기]3월 20일 | 책 이야기 2023-03-2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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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명이라고 아마추어는 아닙니다, 이헌주, 모루.

무명이라고 아마추어는 아닙니다

이헌주 저
모루 | 2023년 02월

 

2. 왜 이래 아마추어 같이!’ 아마도 어느 개그 프로그램에서 들었던 표현일 것이다.

상황에 걸맞게 대처하지 못하고, 오히려 익숙하지 못하고 서투른 상황을 여출하는 상대에게 내뱉는 대사이다.

그러고 보니 우리 주위에서도 많은 이들은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를 꿈꾸며 산다.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자연스럽게 대처하여, 혹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아마도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에게 요구되는 덕목일 것이다.

하지만 영화나 드라마가 아니라면, 과연 그러한 사람이 존재하는 것일까?

혹 존재한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은 그것을 위해 수많은 시간 준비하고 노력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이해된다.

스스로를 무명의 배우엄마라고 규정하는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이다.

16살의 나이에 셰익스피어에 매료되어 배우가 되기로 꿈을 꾼이래 지금까지 그 길을 걸어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저자의 삶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싶다.

비록 여전히 무명의 배우이지만, 저자는 이제 결혼과 함께 찾아온 아들을 위해 엄마의 역할을 더하며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게 배우의 길을 걸으며 살았던 저자는 자신의 삶의 역정을 이 책에서 그대로 풀어내고 있다.

 

3. 연기를 위해 살아왔던 과거의 경험들은 지금의 저자를 만들었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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