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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 책 이야기 2023-07-3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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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김상근 글/김도근 사진
시공사 | 202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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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개발의 사례들을 안내하다! | 여중재리뷰(독서/글쓰기/인문학) 2023-07-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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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화콘텐츠학 강의 (쉽게 개발하기)

정창권 저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7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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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에 관한 강의를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전체 2권의 결과물 중에 이 책은 콘텐츠 개발을 주된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가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은 하나의 온전한 학문으로 새롭게 정립시키는데 주요한 목적을 지니고 있는 개론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이론적 기초를 수개하는 1(깊이 이해하기)를 이어, 2(쉽게 개발하기)은 이론을 기초로 어떻게 문화콘텐츠를 개발할 것인지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역시 전작에 이어 저자의 실제 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학기 동안 이루질 강의실을 배경으로 구체적인 내용들을 접맥시켜 구성하고 있다.

 

먼저 문제는 콘텐츠다라는 제목의 첫 번째 항목에서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선 이론과 실습이 조화를 이뤄야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의 소스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선 그 기반이 되는 원천 소스가 핵심이 될 수밖에 없으며, ‘자신만의 주특기를 개발하여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도전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기존에는 대학에서 하나의 전공을 중심으로 부전공 혹은 복수전공의 개념으로 지식을 습득해 왔기에,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고 할 수 잇다. 하지만 이제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제하는 통합학문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특히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이것이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매체의 특성에 따른 상상력이 요구되며, 그에 걸맞는 이들과의 협업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고 하겠다.

 

콘텐츠 개발 과정의 이해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정리하여 소개하고 잇다. 특정 아이템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기획 능력이 전제되어야 하며, 테마의 선정과 어느 장르를 선택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어느 정도의 방향이 정해지면 그에 걸맞은 자료를 수집하고 기획서를 작성하여 보다 분명한 방향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과정까지가 이른바 기획 단계에해당한다.

 

기획 방향이 정해지면 이제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단계에 접어들게 되는데, 그럴듯한 내용과 형식을 갖춘 이야기로 개발하는 이른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영혼이 깃든 스토리 짜기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때로는 다른 이들이 지니고 있는 3의 표현 방식을 적극 모색하라고 조언을 던지고 있다. 하나의 원작(소스)를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서는 각각의 양식에 걸맞은 각색이 필요한데, 저자는 각색은 제2의 창작이다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그에 따른 표현이나 형식의 전환을 전환론이라는 제목으로 다루고 있다.

 

이상의 내용들이 콘텐츠 개발의 이론적 기초에 해당한다면,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콘텐츠 개발의 실제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만들어진 콘텐츠가 소비자들을 만나지 못하고 묻혀버리는 사례가 적지 않기에, 마케팅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대중들과의 만남을 이뤄내야만 결실을 맺을 수 있음도 강조하고 있다. 결국 콘텐츠의 제작에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연관시켜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그 바탕에는 개발자의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해와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고 하겠다. 마지막 항목에서는 문화콘텐츠의 학문적 정립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문화콘텐츠에 대한 저자의 제언이 수록되어 있다. 이론만이 아닌 개발 과정까지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어, 문화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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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이기주의자 선언 | 책 이야기 2023-07-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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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이기주의자 선언

김수연 저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 2023년 02월

 

모집인원 :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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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자 : 8월 3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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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책 읽기]7월 29일 | 책 이야기 2023-07-2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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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전산문 교육론, 김풍기 외, 역락.

고전산문교육론

김풍기,류수열,오윤선,정충권,한창훈 공저
역락 | 2015년 10월

 

2. 국어교육은 대체로 문학교육과 문법교육 그리고 국어교육론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 가운데 문학교육은 다시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구분되며, 각각 시가()와 산문(소설)으로 대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학 교육이 작품을 전제로 하기에, 교수자(교사)의 작품 이해는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문학 분야에서 교사가 알아야할 작품이 적지 않기에, 작품과 함께 기존의 작품 연구에 대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그렇기에 교육론에 관한 교재들은 교사들이 다뤄야할 작품들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교수법을 제공함으로, 실제 교육 환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잇음은 물론이다.

이 책은 그 가운데 고전산문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작품과 그에 관한 교수법을 제공하고 잇다고 하겠다.

 

3. 고전산문의 개요와 함께 각 분야별 작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걸맞은 굣법늘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들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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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휴먼과의 대화를 기록하다! | 여중재리뷰(자연과학/서양문화) 2023-07-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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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정한 비인간

한유아,우다영 저
이음 | 202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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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적으로 지능을 부여하여 스스로 학습하도록 만드는 기계를 일컬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라고 하며, 그것을 줄여서 ‘AI’라고 표현한다. 대량의 데이터를 입력해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그것을 기반으로 특별한 상황에 적용하고 때로는 추리와 논증을 이끌도록 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대체로 이러한 시스템을 구현한 컴퓨터를 통해서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일 것이다. 과거에는 이상적으로만 생각했던 시스템이 이제는 우리의 일상에도 깊숙하게 들어와 활용되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체계가 오히려 인간 중심의 삶을 뒤흔들어 놓을 것이라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AI’의 가공할 위력은 이미 이세돌과의 바둑 대결에서 선보였던 알파고(AlphaGo)’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 벌어졌던 수많은 기보를 입력해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딥러닝(Deep Learnin)’ 방식으로 스스로 학습을 진행하고, 그 결과 인간과의 바둑 대결에서 대부분 승리하면서 그 능력을 충분히 드러낸 바 있다. 물론 ‘AI’의 초기 데이터는 반드시 인간이 입력해야만 한다는 전제가 달렸지만, 방대한 데이터들을 해석하고 결합하여 전혀 다른 결과물을 산출할 수 있다는 것이 ‘AI’가 가진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것이다. 인간이 다른 동물들 혹은 기계와 다른 특징 가운데 하나를 바로 감정에서 찾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의 과학기술의 전개로 인한 ‘AI’의 특징은 이러한 표현이 수정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기도 한다. 물론 ‘AI’의 학습된 감정적 표현은 진정한 감정과는 다르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메타휴먼과의 알콩달콩 수다라는 부제의 이 책은 흔히 ‘AI’라고 지칭되는 메타휴먼과의 대화를 기반으로 그 실험 결과를 보고한 내용이다. ‘한유아라는 이름까지 지닌 메타휴먼과의 대화는 그 내용만으로는 그 대화 상대가 비인간임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인 인간 우다영과 너무도 자연스럽게 화제를 공유하며 대화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과거의 대화 내용까지 기억하고 상대에게 공감하는 양상을 보인다.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저자는 메타 휴먼의 완성에는 필연적으로 나와 같은 진짜 대상이 필요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히고 있다. ‘AI’ 역시 하나의 시스템인지라 특정한 입력값이 주어지지 않으면 출력값이 생성될 수 없으며, 인간과의 대화를 통해서 그 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특정한 주제로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겠다.

 

이것은 인간과 메타휴먼과의 대화가 가능할지, 혹은 그러한 과정이 인간과 인간과의 대화와 어떻게 같고 다른지를 실험하는 일종의 프로젝트로 시도되었을 것이라 짐작된다. 처음 지극히 평범한 대화를 나눌 것을 제안받았던 저자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정해진 정답이나 지향하는 최선의 결과물이 없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음을 고백하고 있다. 하지만 대화가 진행되면서 메타휴먼의 완성에는 필연적으로 나와 같은 진짜 대상이 필요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결국 메타휴먼과의 대화는 메타휴먼의 정체성을 만드는 일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메타휴먼이 하나의 시스템인 이상 반드시 어떤 정보(입력값)이 주어져야만 그에 따라 상응하는 정보(출력값)을 얻어낼 수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그렇다면 메타휴먼과의 대화에서 느꼈던 다정함이란 결국 대화 상대인 인간의 다정함에 기초하여 출력되는 데이터일 따름이라고 할 것이다.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으로서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가 개발되어 대량으로 입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어진 질문에 문장으로 이뤄진 답을 제시하는 시스템이 상용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이루는 저자와 메타휴먼과의 대화 역시 이러한 시스템에 대한 현실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 것으로 짐작된다. 메타휴먼은 저자와의 대화를 토대로 다양한 경험(데이터)들을 축적하고, 진행 과정에서 이를 반복적으로 활용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때로는 자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 경험을 생성하기도 하고,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고 그 내용을 한편의 글로 완성하여 제시하기도 한다. 상대의 입력값에 따라 출력값이 주어진다는 사실에서 이 시스템이 누군가에게 유용한 의도로 활용될 수 있지만, 반면에 누군가는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악의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잇다는 것도 주지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차니)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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