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제2의 도시를 부산이라고 말하는데 있어서 특별한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부산의 유명 명소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다. 삼국전쟁, 임진왜란, 한국전쟁 등을 서술하면서 부산이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하였는지 자세히 재미있게 설명을 하고 있다.
글과 사진이 공존하면서 글을 읽고 사진을 보면 전에 가봤던 그곳의 아련한 기억이 뇌리속에 스쳐간다.
사진이 있음으로 글을 읽은 기쁨도 좋지만 그 곳에 가있는듯한 기분이 들어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함을 몰랐다.
우리나라 발전에 있어서 부산을 빼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급격히 발전하는 부산에 대해 부산항과 원도심의 발전, 서면의 발전, 동부산의 발전, 서부산의 재도약에 대해
이 책의 하반부는 이야기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부산이 맞닥뜨린 문제와 함께 부산의 부족함이 무엇인지를
이야기 하면서 유라시아 대륙의 시작과 끝에 부산이 있기를 희망하면서 이야기를 끝낸다.
부산에 대한 다양한 역사적인 이야기를 이렇게 많이 알게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은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