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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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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을 보내면서 | 나를 위한 2015-02-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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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도 다 흘러가고 있다

빠른 시간의 흐름 속에

인생의 누수되는 시간을 잡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보내고 있다

 

차가운 바람보다는

훈풍이 불어올 것을 기대하며

3월이 주는 이미지를

그 느낌을

마음에 가득히 흠향한다

 

세상이 새로운 빛깔이다

가시적인 것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들까지

보일 것만 같다

새로운 것들을 만나면서

신비의 나라에까지 손을 뻗는다

 

2월이 흘러가면

3월이 오고

땅 속에서는 뿌리들이 움직일 것이고

하늘에서는 새들이 기지개를 켤 것이다.

 

내 빠른 일상 속에서도

영적 호흡이 거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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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장 소중한 것 | 나를 위한 2015-02-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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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일까?

이 번 기회에 자문해 본다.

선뜻 떠오르는 것이 없다.

그만큼 많은 것들을 내어놓고 있다라고 생각이 든다

 

그동안 아낀 자동차도 있었고

애지중지한 바둑판도 있었다

그런데 소종하다는 의미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내포한 것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 보면서

마음에 변해 가는 그것들은 언제라도 떠나보낼 수 있는 것이 되었다.

언제라도 지울 수 있는 것이라면

소중함의 선에서는 거리가 있는 것이 아닐까?

 

찻잔이나 상패 그리고 기념사진 등도

리스트에 올릴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에 마음을 다 주지는 않는다

그것은 하나의 애완용일 따름이다.

내 삶에 진정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항상 옆에 두고 지켜보는 것,

그것이 나의 보물이 아닐까?

 

맞다

나에게도 그런 것이 있다.

바로 1천의 장서다

나의 장서는 내 집에는 없다.

참으로 아끼기에 나에게 두지 않고 마을 도서관에 기증이란 형태로 두었다.

내가 언제라도 가볼 수 있는 곳,

그곳에 도서관의 도서들과 함께 두었다

그리고 보고 싶을 때는 항상 볼 수 있다.

그리고 타인과도 나눌 수 있다.

가만히 생각해볼 때 내 삶에 큰 영향을 주었고, 주고 있고

앞으로도 불 책, 1천의 장서 그래 그것이 보물 1호가 되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본다.

그것이 내 손에 있다기보다 만인이 볼 수 있는 도서관에 있다는 것이

더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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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활엽수림 | 2015-02-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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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침엽수림을 지나

방향성을 잃어버린 우리들의 노래는

놀부의 마음을 만난다.

자기가 늘 존재하고

타인은 도구로 만드는

자신만의 방향을 옳다고 믿는,

시동생의 따귀를 때린

놀부의 부인을 만난다.

 

 

활엽수림의 겨울은 비어 있다

불편한 것, 깨끗한 것들을 몰아내어

정갈해진 것이 아니라

텅빈 나라가 되어 있다

채울 것이 없는 비워진 상태

이젠 이타의 눈을 밝혀야 할

겨울 활엽수림의 겨울이다

 

 

침엽수림의 겨울은 가득하다

불편한 것, 나누는 것

흰, 검은 마음이 혼재해

건너 마을이 없다

시야를 줄이게 만들고

내일을 떠올리지 않게 한다.

 

 

 

 

겨울 활엽수림을 지나

따뜻한 불빛이 머문 마을에서

효녀 지은을 만난다.

그녀에게 사랑을 베푼

효종랑을 만난다.

두루 더불어 나누는

큰 역사의 강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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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오후 | 생활문 2015-02-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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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뻔한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 한 시간을

바라보고 있다

이제 몸이 거뜬해 졌다

지난 몇 시간은 돌려 마음에 넣기가

버겁다

이제 올 시간만 생각하며

창밖의 햇살을 품고 싶다

 

햇살이 다가간 나무가

땅이, 창공이

너무나 눈부시다

황홀한 영상미가 되어

어려웠던 시야에

자양분이 되고 있다

 

이제 뻔한 마음따라

조금 움직여 봐야 겠다

이렇게 언어가 힘이 된다

언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추스려 보니

새로운 힘이 와

움직임도 자유로워 진다.

 

햇살따라 가는 오후의 시간

창문 안처럼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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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소설 징비록:조정우작] 서평단 모집 (토깽이 이벤트 12) | 이벤트 참가 2015-02-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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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은 잘보내셨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부진했던 블로그 활동으로 이웃님들을 제대로 방문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이번에도 조정우작가님의 부탁으로 서평 이벤트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미 조작가님의 기존 작품들을 읽어보신분들이 많으셔서 나름대로 판단하고 계실겁니다.

제가 서평 이벤트를 할때는 절대로 부담갖지 마시고 읽으시고 있는 그대로 리뷰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저를 아신다는 이유로 별점을 너무 높게 주시려 한다든지 하고 싶은 말을 자제하시면 아니되옵니다.

그것이 저를 위해서도 작가님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읽어보지 않았기에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요즘 드라마도 한다고 하니 드라마를 이해하는데도 조금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작가의 말씀으로는 드라마와의 유사성때문에 책제목을 <조일전쟁>으로 하고 싶으셨다는데 출판사와의 조율과정에서 그대로 <소설 징비록>으로 출간되었다고 하네요. 

 

오늘부터 3월1일(일)까지 신청을 받겠습니다.

우선 스크랩을 해주시고 이곳에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주소가 정리되는대로 바로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드라마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 

책을 받으신후 2주이내로 리뷰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임진왜란이 낳은 불멸의 명장 정기룡, 곽재우, 김시민, 김덕령 장군의 전략과 전술을 밝힌 최초의 역사소설!

철저한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집필한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필체로 네 장군의 종횡무진한 활약상이 한편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60전 60승, 육전의 신화를 이룬 충의공 정기룡 장군!

수많은 전투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백전백승의 홍의장군 곽재우!

군민을 일치단결시켜 진주대첩의 신화를 이룬 충무공 김시민 장군!

이름만으로도 왜군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一世의 神將 김덕령 장군!

 

일본의 수군이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에게 연전연패하자, 육전으로 전라도를 점령하려 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전략을 원천봉쇄한 것이 바로 이들 네 명의 장군들이었다.

하지만 불행의 시작은 진주대첩이 끝날 무렵인 1592년 10월 10일, 김시민 장군이 시신 더미 옆에 죽은 척하고 있던 왜군이 쏜 총탄에 맞아 전사한 것이었고, 이어 1596년 8월, 왜군이 가장 두려워했던 김덕령 장군이 충청도에서 반란을 일으킨 이몽학의 무리들과 역모를 꾀했다는 터무니없는 모함으로 인해 옥고로 사망한 후 5개월이 지난 1597년 1월에 정유재란이 일어났다. 이순신 장군마저 모함을 당해 옥고 끝에 백의종군하게 된 후, 7월 15일 원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칠천량에서 괘멸당하자 임진왜란 이래 단 한번도 정복된 적이 없었던 전라도가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나 곽재우 장군이 불과 1천의 병력으로 경상도의 요지 화왕산성을 지켜낸 후,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이 있었던 9월 16일의 꼭 한달 전인 8월 16일 고령에서 정기룡 장군이 불과 3천여 병력으로 1만 2천여 일본군을 궤멸시켰다. 이와 같은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전라도와 경상도가 보존될 수 있었으니, 곽재우 장군과 정기룡 장군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작가 / 조정우

연예론, 경제론, 소설로 누적 방문자 1,200만에 이르는 파워 블로거. 알라딘 창작 블로그에 연재중인 조정우의 연애론은 조회수 2,000만에 이른다.

2009년부터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 선덕여왕, 삼국지, 광개토대왕, 근초고왕 등의 역사소설을 연재하여 알라딘 창작 블로그 소설 부분에 최장기간 1위 기록. 2012년 9월 <김춘추, 대왕의 꿈> 출간, 2013년 4월 <장옥정> 출간, 2013년 12월 <기황후> 출간, 2014년 7월 <이순신 불멸의 신화>를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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