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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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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육체탐구생활

김현진 저 | 박하 | 2015년 09월

 

그녀의 언어는 당돌하다.

그 당돌함이 기꺼워 그녀를 만난다

이 책을 읽고 있다

거침없는 화법이 놀랍다

가족들을 만나는 언어가 차갑기 그지없다

그녀의 말대로

데굴거린다

데굴거리는 언어가 굴러다닌다.

그 거친 언어가 시원하기까지 하다

그녀를 만나는 모든 이들이 느끼는

진솔함이리라

그녀의 소재가 되는 모든 것들은

그녀 안에서 차갑게 익는다

냉소가 하얀 입깁으로 자라나

모든 이들에게 다가간다

난 그 언어를 줍고 있다.

 

 

 

 

 

 

 

 

 

 

 

 

 

 

 

[도서]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플러스 : 김용택의 시의적절한 질문의 시

김용택 저 | 예담 | 2016년 12월

 

분이 택한 시를 읽고 있다

분의 뇌리에 감성적으로 다가간

시어들이 명징하다

노래가 노래로 의미를 지니는 것은

타인의 가슴에 머물기 때문인데

이 시편들은 그 역할을 다 한다

내 가슴이 따뜻하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 사람들을 맑게 이어주는

분이 택한 언어를

늘 곁에 두고 싶다

 

하늘 어디에선가

맑은 웃음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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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2017년도에는 | 사랑 2016-12-3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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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일어나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긴다. 해야할 일을 먼저 이리저리 생각하면서 힘들어 하는 자신도 만난다. 시작만 하면 저절로 이루어져 나가는데, 그 일을 하지 않을 수도 없는데 미리 걱정하면서 스스로 힘들어 한다는 말이다. 모든 것을 하늘에 맡겨 두고 걸어가기만 하면 되는데.

 

이렇게 해야할 일이 먼저 머리 속에 정리가 되는 것이 나에겐 힘겨움이 된다. 잊어버리고 주어지는 일들에 매달려 가다보면 좋은 일들이 더러는 일어나리라. 그렇게 나의 시간들을 가꾸어야 하리라. 일어날 일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오늘은 차가운 바람만 마음에 두면 되는 것이다.

 

오늘 나들이 계획이 있다. 한 해를 보내면서 같이 기억해야만 할 일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먼 길을 오른다. 그 먼 길이 미리 마음에 담겨 힘이 드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물론운전을 한다. 운전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하는 일이다. 그렇게 여길 때 나의 마음에서 무게가 줄어들 것이라 여겨진다. 이런 마음도 담아야 하리라. 내가 마음을 다함으로 같이 떠나는 이들이 행복하리라고. 먼 길이 즐거운 길이 되리라고.

 

무심으로 이 시간을 만나고 있다. 이제 2시간 후면 출발을 한다. 아무런 마음이 되지 않기를 원한다. 행복한 길이 되기를 원한다. 차가운 바람만 기억하고, 길이 먼 것은 마음에 두지 않겠다. 만나는 일들의 겨움을 담고, 그 부대낌은 접어 두겠다. 내일의 따스한 마음만 기억하겠다.

 

내일은 주일이다. 오늘의 일들이 내일에 부담이 되어서는안 된다. 슬기로움으로 재야의 종소리를 듣고, 풍성한 내일의 행복을 만나겠다. 이제 8시다. 이 글이 써지는 시간이 5분이 경과한다. 해가 떠오른다. 이 해를 마지막 바라보는 해가 될 것이다. 그 해에다 내 무심을 심는다. 오는 해에는 무엇을 해도 무심으로 다가가길 원한다. 이루어지는 일인데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일이다.

 

나무는 봄이 되면 새싹을 내어밀고 여름이 되면 풍성하게 잎을 달았다가 가을에 열매가 되기도 하면서 노랗게 변색은 잎을 만들고 겨울이면 하얀 눈꽃을 피운다. 그 지혜를 오늘의 내 삶 속에 깊이 지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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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보내며 | 타인을 위한 2016-12-3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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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6년을 마지막 보고 있습니다.

지나고 나면 항상 아쉬운 우리네 일상들의 흔적이

이 해에는 더욱 선명한 빛깔로

우리 곁에 머뭅니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많은 일들이

우리들을 허탈하게 하였고

우리는 우리들의 손도 무겁게 바라보면서

비어가는 장바구니를 쳐다보아야 했습니다

 

세상이 모두 아니라는데

누구는 자신은 옳다라고 하고 있고

세상이 다 분노하는데

누구는 갑질이 여전합니다

 

오늘 떠오르는 해는 다시는 내일의 그 해가

아닐 것입니다

오늘은 그렇게 얼룩진 2016년을 지워가면서

우리 곁에서 멀어져갈 것입니다

2017년의 해는 상실감이 적은 삶이 되기를

특히 외부 요인으로 인해 그런 마음이 되는 일이

적을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종소리를 무겁게 듣는

갑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여 우리네 삶이 팍팍한 것이 아니라

웃음과 기쁨이 많은 나날이 될 것을 마음에 품어 봅니다

세상이 변화하여

꽃다운 길이 조성되고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다운 자들이 되는

타인을 정말 소중히 여기는 자들로

거듭 나 평화가 머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 글이 머무는 곳마다

축복과 은혜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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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청소 | 생활문 2016-12-3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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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했다가 집에 들어오니

자정이 가깝다

옆집에서는 집안을 정리한다고

바쁜 손길이다.

고개를 내어밀어 인사를 하고

그냥 집에 들어왔다

아마 오늘 이곳에서 자지는 않으리라

청소를 위해 왔으리라

집에 들어와 컴을 켜고 앉았는데

쓰레기 버리고 오길 강요한다

지금 가져다 놓아야 아침에 가져간다나

 

쓰레기를 가지고 나가려는데

딸아이가 옆집에 컵라면이라도

음료수라도

뭔가 따뜻한 먹거리라도

얘기를 한다.

아차! 하는 생각에 문을 열어본다

문은 닫혀 있고

사람들은 이미 자리를 비운 듯하다

청소를 하고 집을 단장하려면

이사를 오게 만들려면

무척 곤했을 텐데

따뜻한 뭣이 필요했을 것인데

딸아이보다 못한 내 의식을

아프게 심으며

자신을 돌아본다

스스로 이웃을 팽개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고

 

이웃이 없는 현대의 마을

스스로 단절시켜 나가는 모든 이웃들

그 울타리에서 벗어나려면 모두가 의지를 가진

드러냄이 필요하다

솔직과 겸비 등이 노래가 되어

마을에 머물러야 한다.

나의 옆집을 향한 마음을 보면서

내 마음에 청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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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 생활문 2016-12-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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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빌라에 산다. 베란다를 일부 거실로 들여 사용하는 빌라에 산다. 그래서 거실이 무척 넓어 보인다. 베란다가 줄어 있게 때문에 우리가 실 사용하는 면적이 무척 넓게 보인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도 못하다. 베란다가 있어야 많은 유익함이 있는데, 그 공간이 줄어 있기 때문에 거실 공간이 넓어도 편치 못한 점도 있다. 하지만 넓게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든 고마울 일이다.

 

우리의 옆집에 살고 있는, -4층에는 401호, 402호 두 집 뿐이다.- 그 집에 언젠가부터 문제가 참 많은 듯했다. 깊이 관여를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고 있는 분들이 야반도주하듯 이사를 가버렸다. 그후 그 집에 소포도 오고, 찾으러 오는 사람도 있고 하지만 연락할 길이 별로 없는 듯했다. 그들이 우리집에 물어보나 뽀족한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집 사람들을 거리에서 봤다는 소문도 들리고, 멀리 가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고, 하지만 나는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그들에 들어와 산 지 1년은 된 듯한데 잘 모른다. 그만큼 왕래가 없었다는 뜻이리라. 계단에서 마주 치면 인사나 하는 정도, 서로의 삶에 관여하지 않으면서 그렇게 1년을 보낸 듯한데, 소리소문 없이 떠난 지 2개월 정도 된다. 그동안 그들은 그곳에 세 들어 살았던 모양이다.

 

그런데 오늘 옆집이 분주하다. 많은 시간이 흐르는 동안 너무나 조용했는데 누가 이사를 오려는지 요란한 느낌이 든다. 소리가 들리고, 가만히 우리집 문을 열고 열려 있는 그집의 안을 들여다 보니 도배를 한다고, 또 정리를 한다고 어수선하다. 아마 누가 들어오기 위해서 집안을 단장하는 모양이다.

 

참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나누지 못하는 오늘의 세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내가 그집을 찾아갈 이유는 없다. 집에서 찾아가 서로의 사정을 묻고 그것을 듣는다면 모를까? 남자들이 어디를 불쑥 찾아가는 것도 무례가 되기도 한다. 아무리 그렇지만 우리의 옛 마을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오늘의 이 이웃이 마냥 어색하다.

 

옆집에 무슨 일이 일어나면 만사를 제치고 도와주는 우리의 미풍양속, 그런 것이 아니라도 오늘의 세태가 너무나 각박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베란다가 그래서 더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베란다라도 열려 있으면 서로 얼굴이라도 익히지 않을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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