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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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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모든 것의 이야기 : 마음에 들려주는 어른 동화』 | 이벤트 참가 2020-10-3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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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이야기

손길 저
바른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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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존재하게 된 이야기가 있다. 


스즈키 도시치카의 「편지」라는 시에 이런 구절이 있다. “모두 편지입니다. 당신이 읽으려고만 한다면.” 이 책은 그런 상상에서 출발했다. 해와 달은 왜 빛을 내고 있을까? 색깔은 왜 생겼을까? 물방울은 왜 밑으로 흘러갈까? 그들의 소소함에 귀를 기울인다면 아름다운 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 어린아이가 “왜?”라는 질문을 멈추지 않아서 당혹스러웠던 적이 있는가? 그 늪에 빠지게 된 어른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대답을 회피하거나 짜증을 내기도 한다. 하지만 모두 어린아이였던 우리는 언제 “왜?”라는 질문을 멈춘 것일까. 이 책을 읽는 동안엔 잠시 접어두었던 상상의 날개를 다시금 펼쳐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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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빛의 현관 : 요코야마 히데오의 7년만의 귀환!』 | 이벤트 참가 2020-10-3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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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빛의 현관

요코야마 히데오 저/최고은 역
시공사 | 2020년 10월


신청 기간 : 112일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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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마지막 날 | 수필 2020-10-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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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마지막 날이다

내 물리적 공간은 집 방안이다

내 의식의 공간은 우주다

이야기 중국사를 읽고 있으니 시공간을 초월한 대륙에 가 있고

방금 화면으로 캐나다의 명소를 보고 왔으니

몬트리올에서 가 있다

가까운 지난 시간 전주에 갔다 왔으니 그곳도

내 의식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시월의 마지막 날, 11월의 시작하는 시간이 오고 있다

공상과학에서나 나올 듯했던

2020년도 이제는 기억의 해가 되어가고 있다

작은 물리적 공간에서지만

많은 생각들이 명멸하고 있다

 

 

11월이 우리들에게 오고 있다

뭔가 아라비아 글자에서 자장 추운 듯한 느낌이 나는

1, 1 자가 두 개인 달

가녀리고 꿋꿋할 것 같은 그러면서 잘못하면 꺾일 듯한 시간들

차가운 바람과 함께 우리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우린 가는 것은 충족감으로 보내야 하고

오는 것은 기대감으로 맞아야 한다

11월이 기대감만큼이나, 넉넉한 미소가 머물게 하는 

기억들이 자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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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머물고자 한다 | 나를 위한 2020-10-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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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비교적 한가한 시간이다. 인터넷을 검색하고 있는 지금, 많은 유혹에 시달린다. 황매산, 영남 알프스 등의 억새가 눈에 삼삼하다. 사진들이 눈꽃이 피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줄 때 마음은 벌써 그곳으로 가 있다. 하지만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 지난 시간들이었으면 벌써 차를 몰고 그 길목의 어디쯤 가고 있으리라.

 

오늘은 토요일, 작은 편안한 마음을 지니며 집에 머물고자 한다. 또 식구가 어떤 시간 활용을 끄집어 내면 내어줘야 하는 시간도 있으리라. 나 위주의 움직임은 사양하려고 한다. 이렇게 집에 머물러 있다가 산책이라도 나갈 수는 있으리라. 산책을 하면서 나무와 대화를 나누고 빛나는 하늘을 쳐다보는 시간은 가질 수 있으리라.

 

마음이 평안하다. 아무런 계획이 없다는 것이 이리 평온함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마음을 잘 다독이고, 거리로 향하는 마음을 붙들어 맨다. 오늘의 나는 멈춰 서 있는 나를 지켜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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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10/31) 한 문장.3 | 기타 2020-10-3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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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참여

1.

 

오늘을 버텨내는 데 때로 한 문장이면 충분하니까

서메리 저
티라미수 더북 | 2020년 10월

 

2.

p34-41(8쪽) 07:20-07:40(20분)

 

3.

발전이 모든 사람에게 늘 좋은 소식은 아니야,(........) 누군가에 늘 나쁜 소식이지!

저자가 요즘 번역을 맡은 것이 4차 산업혁명(자매품, 로봇, 인공지능, 머신 러닝 등)에 관련된 내용이다. 그 중 이미 상당수는 막을 수 없는 물결처럼 되었다. 이런 글들을 번역하면서 상당히 두렵기도 하다. 일을 빼앗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다. 하루아침에 하는 일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도 있음이다. 지난 기계공업이 발달할 때 손으로 하던 많은 일들이 기계에게 빼앗김으로 일자리를 잃은 많은 사람들의 경우처럼 되는 슬픈 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프리랜스의 길은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니다. 직장을 놓고 이 길로 들어섰을 때 일단 한 번 해 보자였다. 안전장치도 걸어 두었었다. 하지만 운과 노력과 타이밍이 맞아 떨어져 직장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었다. 1인 출판의 시간도 있었다. 하지만 폐업을 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도 그것이 있었기에 지금의 번역가인 내가 있을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단 시작해 보자는 마음을 지니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감사한 일이다.

당신에게 뱀파이어로 변할 단 한 번의 시간이 온다고 상상해 보라

뱀파이어의 삶은 환상적이다.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육체 외 초인적인 힘, 동물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이 있다. 그러나 평생 햇빛을 보지 못하고 피를 마셔야 살아간다. 이런 삶이 보통 인간의 삶보다 행복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누구도 모른다. 이런 경우 선택이 따를 뿐이다. 결혼도 삶의 순간도 우리는 뱀파이어가 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순간을 맞는다. 결과는 모른다. 살기 위해서 저자가 하는 다양한 일, 번역, 출판, 영상, 그림, 글쓰기 등 다양하다. 그 중에 선택의 삶이 있을 뿐이다.

 

4.

저자의 프리랜스로 살아가는 삶의 지난함이 잘 묻어나는 글이다. 직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경제적인 요인에서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일이다. 그것은 평안함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적성에 맞지 않고 힘들어도 그 일을 고수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평안함을 놓는 것은 큰 용기가 아닐 수 없다. 용기 뿐만 아니라 능력도 뛰어났다 할 수 있다. 그러기에 선택의 삶이 가능하지 않을가 생각된다. 프리랜스는 늘 선택을 강요당하는 입장에 놓인다. 그럴 때 능력을 갖추지 않으면 무척 힘겨운 상태가 될 수 있다. 능력과 선택, 그것은 함께 걷는 동반자라 할 수 있을 듯하다.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캠페인'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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