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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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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인심이 그리운 시간 | 사랑 2022-11-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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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추위를 마주하고 있다. 싸늘함이 피부에 다가든다. 마스크는 기본이다. 요즘은 마스크를 하는 것이 일상처럼 되어 있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기에 마스크를 하는 것이 더욱 자연스럽다. 귀마개도 필요하다. 목도리도 소용에 닿는다. 귀를 덮는 모자라도 있으면 금상첨화가 되겠다. 장갑은 덤이 될 듯하다. 이렇게 완전무장을 하다보면 굉장히 둔할 수 있다. 길을 걷는다면 좌우를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 차림새다. 하지만 이렇게 차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계절이다. 계절을 즐기는 방법 중에 하나가 차림새를 제대로 하는 일일 게다.

 

오늘도 저녁에 밖에 잠시 나갔다 오는 일이 있었다. 너무 추워 그것을 이 공간에 올리고자 언어를 만나고 있다. 진한 차가움이 몸을 파고 들었다. 하지만 차림새가 그것을 막아주고 넉넉하게 길을 거닐 수 있었다. 감사한 일이다. 이 추위,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손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12월, 이제는 불빛과 입김, 따뜻한 체온이 그리운 시간들이다.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손길도 필요한 계절이다. 세모의 넉넉한 인심이 거리에 돌아다니는 바람이 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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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사회 | 타인을 위한 2022-11-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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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하다. 11월이 가는 길목에 차가움이 당연한 듯이 찾아와 있다. 맞다 그것은 당연한 일인 것일 게다. 겨울이 오고 겨울의 진면목이 나타난 것일 게다. 겨울이 춥지 않다면 그것은 오히려 이상하다. 겨울은 당연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고 그것을 감당하는 것은 인간들의 몫이다. 가능하면 견디면서 자연과 동참해 나가는 삶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여겨진다. 자꾸만 화학적인 방법으로 어려움을 모면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더욱 큰 어려움을 잉태할 게다. 자연적인 방법으로 위기를 이겨나가는 방법이 미래를 위해서도 나을 것이라 여겨진다.

 

혼자가 살아가는 사회가 아니다. 옛날 그 어려웠던 시절, 향약, 두레 같은 것들이 있어, 노동요 등이 있어 서로 힘을 모으고 도우면서 슬기롭게 살았던 흔적이 있다. 그런 삶이 지금까지 우리들이 살아올 수 있게 만든 요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서로 위하고 서로 보듬고 그러면서 서로 나누고 어려움을 견디는 삶이 된다면 오늘의 우리들 삶도 괜찮은 삶이 되지 않을까 여겨진다. 남을 강제하고 이끄는 사람들은 정말 도덕성이 생활화 되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안 될 때 이 사회는 암운이 드리우게 된다. 지금은 참 어려운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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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노래 | 리뷰 월별 정리 2022-11-30 08:04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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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정리가 안 된 한 달이 아니었나

책들의 내용이 감각되지 않았고

그것이 정리가 되지 않아

내 언어화할 수가 없지 않았나

그렇게 내 한 달이 미적거림 속에 지나가 버리지 않았다

그리 생각된다

언어가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언어가 함유하고 있는 그 생각들이

너무 자기만의 세계에 몰입해 있지 않나

추상적인 어휘들이 가져다 주는 혼란은

자학을 하게 한다

참 정리가 안 된 한 달이 되었다

결과도 마땅찮다

두루두루 나약한 마음이 들었던 달이었던 듯하다

시력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겠지만

심리적 강건함도 찾아야 할 일이다

그러기 위해선 결과가 있어야 한다

12월에는 좀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참 정리가 안 된 한 달이다

이제는 털어버리는 일도 중요할 듯하다

 

 

[도서]당신의 역사가 역사를 만날 때 임라원 저 모길비 | 2022년 10월

[도서]자치통감 4 사마광 저/신동준 역 인간사랑 | 2022년 10월

[도서]서영동 이야기 조남주 저 한겨레출판 | 2022년 01월

 

12월에는 더 이야기를 정리하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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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는 사회 | 타인을 위한 2022-11-3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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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다 간다. 무수한 일이 있었고 많은 사랑이 있었던 11월의 마지막 날이다. 어디서는 눈이 온다는 소식도 들린다. 이곳에는 추위만 몰려와 있다. 오늘부터는 정말 동절기 차림새를 해야 할 듯하다. 바람이 한결 살갗을 파고든다. 칼날같다는 말이 여실히 느껴져 오는 아침, 동파의 걱정을 하던 인생의 많은 때가 떠오른다. 그것은 파노라마가 되고, 오늘의 여유에 감사하게 된다.

 

이제 12월이다. 22년의 미지막 달이다. 시작이 그렇게 신비롭더니 지나고 나니 여상스럽다. 디지털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는 인간들의 능력과 한계가 많이 보이는 해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문명을 통한 편이한 세상으로의 변화는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전쟁과 테러, 여상스럽게 생각하게 되었다. 무기를 자랑하는 세상도 되었다. 이런 세상은 정말 위험의 신호를 감지하게 한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선 제도도 필요하고 권력도 필요하고 투쟁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인륜이다. 윤리가 살아있어야 타인을 존중할 줄도 안다.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사회가 될 때 세상이 바르게 흘러갈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윤리적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권력을 가진 자들만이라도 윤리적이 되어야 한다. 그들의 도덕성이 살아있을 때 세상은 그런대로 흘러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날씨가 차다. 11월이 다 가는 이 겨울의 한가운데, 보다 살만한 세상이 되기 위해서 책이 많이 읽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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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 안내 문자 | 지식을 위한 2022-11-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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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안전 안내 문자가 많이 온다

이번은 코로나나 감기가 아니라

동파, 난방기구 사용, 화재 등을 소재로 사용해

안전 문자가 날라온다

그만큼 내일부터는 추워질 모양이다

중부 지방은 영하 10도라는 얘기를 한다

참 추운 기온이다

손끝이 시린 것을 말할 것도 없고 발, 귀, 코 등이 시릴 것이란

생각이 든다

노약자나 행보에 힘이 겨운 사람들은 외출을 삼갈 것을

말하고 있다

내일은 나들이도 상황을 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난 내가 나가고 싶으면 나가고

그렇지 않으면 집에 하루 종일 있을 수도 있는 환경이기에

이렇게 안전 문자 등이 오면 지시에 비교적 잘 따르는 편이다

춥다. 이제는 정말 겨울다운 겨울이 될 모양이다

서남해, 빛고을 부근에는 눈이 내린다고 한다

이제 정말 세상을 한 번은 얼게 만들고

 다시 녹이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야 하겠다

주변에 치워질 것은 좀 치우고

비울 것은 비워가면서

겨울을 겨울답게 우리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여겨진다

그래야 화사한 눈꽃도 만나지 않을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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