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천천히 가자는 생각이었다
한 달이 짧기도 했지만
많은 분량보다는 천천히 읽고 쓰자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6권을 리뷰로 썼다
천천히가 가져온 읽기였던 듯하다
2월에는 이리저리 행사도 많았고, 여행도 있었고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이 많았던 달이기도 하다
3월도 바쁘게 흘러갈 듯,
꽃이 피면 많은 곳에서 부르지 않으랴 생각이 된다
하지만 온, 오프가 적절하게 어울린 삶이 가장 바람직하리라
오늘도 책을 읽고 책을 정리해 본다.
[도서]일리아스의 거의 모든 것 최기재 저 인간사랑 | 2023년 02월
[도서]어떤 신세계 사샤 맘착,마티나 포글 공저/카트린 슈탕글 그림/김완균 역 라임 | 2022년 11월
[도서]시간과 죽음의 패러독스 김달수 저/남계현 감수 인간사랑 | 2023년 01월
[도서]지도로 읽는다 일본 전국시대 130년 지정학 코스믹출판 저/전경아 역/야베 겐타로 감수 이다미디어 | 2022년 03월
[도서]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글/발레리아 도캄포 그림/김선영 역 푸른숲주니어 | 2022년 11월
[도서]모두 열세 명 크리스티나 순토르밧 저/이승숙 역 북극곰 | 2022년 12월
기록의 의이가 강하다
이렇게 정리가 될 때 일목요연하게 한 해를 살필 수 있으니까
정리하고, 찾고, 다듬어 나갈 것이다
2월은 또 그렇게 흘렀다
이제는 3월이다. 모두 복 되고 즐거운, 웃음만 있는 삶들이 되시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