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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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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 덧붙임 2023-03-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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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흥미도 있지만 결과에 따라 상처가 크다.

자신이 좋아하는 팀이 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감정이입이 되어 현실의 생활에까지 영향을 받는다

오늘 WBC 한국 대 호주의 경기는 본 한국 사람들은 마음에

무척 큰 상처가 되었다

몰론 개인적으로 마음 다스림을 해야 할 일이지만

이길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게 당연한 듯이 선수들도 야구인들도 나라도 얘기했기에

믿음으로 구경하고 즐기고 했다

능력이 뒤져 지는 것은 <그렇구나> 이해하면 된다

하지만 선수들의 분위기를 진지함이 결여된,

감정에 치우친 경기력은 프로 선수들이 맞나 하는

마음이 되게 했다

정말 응원을 진하게 했다면 상실감을 많이도 가졌을 것이라 생각된다.

다른 경기들도 마찬가지고

개인이 하는 경기도 그렇다

승부는 이기고 지는 결과가 나오기에

쉽게 마음 다스림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는다

마움을 비우고 승부에 임하면 또 재미가 적겠지.

승부, 적절한 마음 다스림과 기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오늘은 다른 일들이 손에 잘 잡히지 않는다.

야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앞으로 프로야구가 살아 남을까 저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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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 사랑 2023-03-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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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하고 위험한 공간이 따뜻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길을 만드는 기술이 많은 영향을 끼쳤다.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큰 연못을 가운데 두고 둘레길을 조성해 문화적인 공간을 만들었다. 요즘 호수나 연못이 있는 곳은 거의 이 길이 만들어져 있다. 길도 쉽게 갈 수 없는 연못의 가장자리를 돌아볼 수 있도록 조각물로 반영구적으로 만들었다. 사람들이 다니기에, 안심과 평안과 위로가 되는 길이다. 지자제에서 한 일들 중에 특기할 만한 일이 아닌가 한다.

 

주변에도 이런 공간들이 많다. 마음이 허허로울 때면 이런 곳을 찾는다. 집에서 차로 5분 정도만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이런 공간들이 있다. 그곳을 찾으면 마음이 평안해 진다. 물도 물이지만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 있기에 위로와 여유를, 건강과 사랑을 많이 만난다. 정말 고마운 공간이다. 사람들이 기획한 일들 중에 사람들을 위해선 즐거운 자리의 마련이 아닐까 한다.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이 곁에 있음에 감사하다. 둘레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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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먼지 | 기본 카테고리 2023-03-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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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답답한 일상들이 흐른다

가뭄으로 건조가 심해서

모든 땅들이 매말라 있고 곳곳에 화마가 덥치고 있다

어찌해 볼 수 없이 타오르는 불들은

인심까지 삭막하게 만들어 간다

봄이 오는 길목에 차가운 잿더미가 되어 버리는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인간들의 미약함 힘을 깨닫는다

미세먼지는 불보다도 더 심리적인

무게를 가져다 준다

창문을 열 수가 없다

공기를 순환하고 새로운 분위기로

각 공간을 꾸미고 싶은데 그것이 안 된다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 그 일도 방해를 받는다

따뜻하고 화사해야 할 봄이 오는 길에

불청객들의 방문은

마음을 많이도 답답하게 한다

그런 가운데도 시간은 변함없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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