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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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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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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잔잔하게 읽기 좋은 글이네요
커다란 사건이 있다기보단 수수하게 굴러가는 전개인데 남주인 태경은 사채업자인 할아버지를 싫어하년서도 그 도움을 받아야할 처지에 놓이나 할아버지에게 돈을 밀리는 조건으로 집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할아버지의 후원을 받고 자라 가정부 생활을 하는 지혜를 만나게 돼요
역시 누군가를 빠져들게 하려면 그 사람의 미각을 공략하는게 진리인가요
지혜의 살림솜씨와 요리 솜씨등에 홀딱 넘어간 태경이 결국은 지혜에게 빠져들어 둘이 사랑을 하게 되네요
뻔한듯하면서도 무리없는 전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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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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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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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인 태조는 고등학생때 동생의 친구인 태이를 짝사랑했지만 고백을 하지못하고 흘려조냅니다
그당시 태이에게 남친이 있기도했지만 태조가 여드름에 뚱뚱한 몸매의 외모라 감히 다가가기가 그래서였는데 멋지게 변해서 고맥하기로하고 노력해서 환골탈퇴했는데 태이는 유학을 갔네요
동생의 부탁으로 술취한 태이와 재회한 태조는 최음제에 취한 태이를 구하고 집에 데려가 그때부터 밤의 역사가 시작되네요
태이는 그가 누군지 모르고 빠져드는데 결국 결혼에도 골인하고 팔불출 태조의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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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너라는 커피에 중독 (총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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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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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마음에 들어 선택 하게된 너라는 커피에 중독 구매후 리뷰입니다
이글의 여주 하은 역시 대학 졸업후 높디높은 취업의 문을 통과하지못하고 알바의 세계에 몸담그게되고 커피도 못마시면서 시작한 일이 카페 알바네요
순진하고 사랑받고 자라 세상 물정에 어둡고 남에게 잘 이용당하는 하은과 카페 사장 시우의 사랑 얘기에요
카페 사장 시우는 부모에게 상처받은 과거가 있어 하은을 좋아하나 흔한 초딩들이 그러하듯 틱틱되며 괴롭히는것으로 본인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이게 재밌다기조단 보는 입장에서도 왜 저래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하은을 이용해서 다가오는 사람들도 마음에 안들고 실장이 어히려 남캐 포지션인데 뭔가 뒷부분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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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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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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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작가님의 전작을 재미있게 읽어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제목이 도련님이어서 역시 시대물인줄 알았더니 현대물이네요
내용을 한 줄로 축약하자면 재벌가의 도련님의 집사 꼬시기 입니다
재벌가 자제 이온은 우월한 오메가 혈통으로 온갖 혼처에서 라브콜을 받는데 몸이 약해 집사 무진과 집에서 나와 생활하고 20살에 오메가로 각성하지만 들키면 정략혼을 해야해서 약을 먹어가며 발현을 숨겨요
정략결혼을 하기전 마음에 두렀던 집사 무진과 처음을 경험하고 싶어 무진장 유혹하는데 무진은 꿈쩍도 하지않네요
이온의 유혹이 섹시하다기보단 귀엽네요
잠시 둘 사이의 시련이 있지만 그래도 결혼에 이르고 행복하니 흐뭇하네요
가볍게 잘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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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알아버린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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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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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현실을 생각하면 막장인데 그냥 로맨스로는 그럴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요
어릴때부터 알거 다 알고지내며 앙숙인 남녀가 부모의 재혼으로 남매가 되었지만 역시 남녀 칠세 부동석은 만고의 진리인지 부모가 없는 틈을 타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몸정이 쌓이니 맘도 쌓이네요
결국 혜단이 아버지때문에 다른 남자와 억지로 결혼하게 생기자 둘의 사이가 밝혀지고 위기가 오는데 결국 두사람의 결혼이 골인하는것을 보니 다행이기도 하고 애초에 이야기를 너무 꼬아놓은듯해 저렇게 엮이지 말았음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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