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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야, 뒤바뀐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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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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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신랑이 뒤바뀐 여주의 이야기에요
정판서댁 귀한 여식인 금동은 양반집 규수 답지않게 말괄량이 기질이 있어요
그녀에겐 영의정 자제인 정혼자가 있었는데
아버지의 명으로 갑자기 신랑이 바뀌어요
혼삿날 신랑은 나타나지않고 홀로 혼사를 치루던중 뒤늦게 남주 서신이 피묻은 갑옷를 입은채 등장해요
첫인상이 너무 안좋은 남주 몰래 도망치려하지만 잡히고 원치않은 초야까지 치르죠
남주 서신은 어린 나이에 전장에 공을 인정받아 당순이 되었고 사실 그녀를 먼저 보고 반해서 원래 여주의 정혼처인 영의정집안의 반역을 알아채고 여주 아버지와의 합의하에 혼사를 치룬거죠
서로 맞지않던 두 남녀가 맞춰가며 마음까지 이어지는 그런 얘기였어요
옛날 이야기 읽듯 그냥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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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페이백][대여] 나는 오늘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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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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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페이백 대여로 구매한 나는 오늘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다 를 읽고 리뷰를 씁니다
무엇보다 제목이 저를 흥미롭게했어요
늘 정리에 쥐약이고 모든것이 뒤죽박죽인채로 생활하는 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있을거같아요그런데 사실 작가님처럼 정리하고 살려면 부지런해야하고 미루는 습관이 없어야할거같은데 그게 잘 안돼서 실천이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사물을 정리함으로 시간까지 정리되는 거에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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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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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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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페이백 대여로 읽은 도리스 레싱 작가의 사랑하는 습관 리뷰입니다
이름이 왠지 낯익어서 살퍼보니 지난번 페이배때 구매한 전작의 작가님이네요
여작가님 특유의 차분한 문체가 눈에 띕니다
노벨 문학상을 받은 분답게 글이 길지않은데도 안정감있고 짜임새가 있네요
총 9개의 단편작을 모은 단편집인데 2차 세계 대전 이후가 주 소설의 배경이라 그런지 글의 분위기는 좀 어둡지만 그 당시 시대상과 인물들의 고뇌를 엿볼수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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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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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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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페이백 대여로 읽은 방구석 미술관 리뷰입니다
팟캐스트라는 매체가 저에겐 생소해서 이런 프로가 있는지 몰랐는데 방구석 미술관이라는 팟캐스트 진행자가 미술에 대해 일반인들도 쉽게 다가설수있게 재밌게 써낸 책이네요
뭐든지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림 자체로만 볼때보다 그림의 작가의 사연과 숨은 뒷얘기를 풀어서 알려주니 쉽게 그림과 가까워질수있어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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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어도 나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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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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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페이백 대여로 구매한 같이 걸어도 나 혼자 의 리뷰입니다
데라치 하루나라는 일본의 여성작가가 쓴 소설이네요
제목만 보고 마음에 왠지 큰 공감이 가서 에세이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소설이네요
사실 일본 소설 특유의 그 건조한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않는데 이건 잔잔하니 읽을만 했어요
40대 중년의 각기 다른 성향의 두 여자가 주인공인데 그 둘의 이여기를 보며 공감도 되고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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