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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 My Favorites 2009-11-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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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저/김욱동 역 | 문예출판사 | 2002년 09월

 

 

 

 

 

 

 

딸이 읽고 넣어둔 <앵무새 죽이기>를 꺼내들었다.

주요 주제로는 아직 접근하지 않았지만,

읽고 있는동안 나에게 부각되어 오는건

부모와 자식의 관계였다.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던지는 한 마디,한 마디를 새겨보면서,

난 아이들에게 저런 부모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스카웃은 어리지만,생각이 깊고,아빠를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속 깊은 아이였다.

그들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두고 봐야겠지만,

그들이라면 어떤 일이든지 잘 해결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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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했던 내 모습 돌려줘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09-11-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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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제 아침 남편에게 그랬다.

  하늘에서 돈 벼락이 떨어지거나,

  조상님이 숨겨놓으신 땅이 좀 없나?

 

  남편 왈,

  우리 마누라 많이 변했네.

  순수한 모습은 어디로 갔을꼬?

 

  에구,그러게 말이야.

  세월이 갈수록 욕심도 많아지고,자꾸자꾸 위만 쳐다보게 되고 그렇네.

 

2.학교 갔다온 아들이 하는 말

  엄마,애들이 너는 학원도 안 다니는데,어떻게 그렇게 공부를 잘해?

  네 머리를 먹어버려야겠다.앙~~~

 

  우리 아들 답

  똑똑한 엄마가 있어서 그래.

 

  그 말때문에 우울함이 조금 달아났다.

  그러면서 동시에 부담감도 팍팍 생겼다.

  엄마노릇 참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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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우울한 날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09-11-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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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다가 희망으로님 말씀처럼 재미없어질때가 있다.

요즘,특히 오늘......

이런 날은 무엇을 해야할까?

머리도 복잡하고,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게 되는 하루다.

 

책을 읽고 있으면 나아지려나?

책을 사고싶다.

 

 

로스트 심벌 1
댄 브라운 저/안종설 역 | 문학수첩 | 2009년 12월

다빈치 코드이후에 여러 작품을 찾아 읽었다.

다른 책들은 긴장감도 떨어지고,구성이 엉성한 느낌이 들어서 살짝 실망을 했는데,신작이 나오니 은근히 기대를 하게된다.

 

 

 

 

이젠하임 가는 길
정준호 저 | 삼우반 | 2009년 11월

 

이주헌시의 <지식의 미술관>에서 보았던 이젠하임 미술관,

하지만,미술책이 아니다.

음악과 음악,음악과 다른 예술간의 연결고리를 제시하는 음악이야기다.

그런데,비싸군.

 

구적초
미야베 미유키 저 | 북스피어 | 2009년 11월

 

미야베 미유키의 신작.

중단편 소설집이라 조금은 내키지 않은 면이 있다.그래도 미야비 미유키라 읽어보고싶다.

 

 

요즘 딸이 사회시간에 세계사를 배우는데,너무 재미있단다.

이 참에 나도 세계사 관련 책들을 읽어보고 싶단 생각을 한다.

좋은 책들이 있는지 한번 찾아봐야지.

 

읽고싶은 책 모두 살 수 있음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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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 스크랩 2009-11-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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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간이 아주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전은경 역/페터 빅셀 저 | 푸른숲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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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모든 기다림의 순간, 나는 책을 읽는다』 - 기다림의 순간에 당신은 어떤 일을 하나요? | 스크랩 2009-11-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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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집에서 내 집을 꿈꾼다 | 한줄평 2009-11-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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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작가의 집

프란체스카 프레몰리 드룰레 저/에리카 레너드 사진/이세진 역
윌북(willbook)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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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집을 들여다본다는 것,그것도 아무나가 아니라 문학사에 이름이 올려져있는 대 작가들의 공간을 본다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많은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기대감을 가지게 하기엔 충분한것 같다.그런데,읽기를 마친 나에게 다가온 가장 큰 느낌은 조금 실망스럽네라는 거였다.

 

사진들에 대해 얘기를 해보자면,생각했던것보다 풍부한 사진들이 있어서 놀라웠고 고마웠다.들여다 본다는 건 시각적인 효과가 가장 클테니까.하지만,내가 원하는 건 주로 집필을 하던 전체 공간이 보여지고,세부적인 공간이 보여지면서  작가를 둘러싸고 있는 분위기를 더 많이 느끼는거였다.부분 부분 찍혀진 사진들이라 통일된 어떤 느낌을 가질 수 없었고,사진들의 장소에 대한 설명도 조금 더 곁들여졌으면 더 좋지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런 전체적인 느낌에 반해,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의 낮은 천장들과 액자들로 둘어싸인 포근한 느낌의 서재,탑 꼭대기에 마련된 비타 색빌웨스트의 아주 개인적인 서재,그의 작품의 색깔과 너무나 일치하는 듯한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가브리엘레 단눈치오의 서재등,이 집 저 집 둘러보면서 내가 꾸미고 싶은 서재를 상상하는 건 즐거운 경험이었다. 

 

책의 내용은 작가들이 어떤 곳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내고,어떻게 그 집을 소유하게 되었고,어떤 마음으로 그 집과 교감하면서 새로운 생명인 문학작품을 탄생시키게 되었는지의 과정을 보여준다.자신의 집이 그들이 작품 속에 많이 인용이되고 녹아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다음에 어떤 책을 읽게되면 배경이 되는 풍경 묘사를유심히 살펴보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창조의 영감을 주는 그들의 집,사람이 공간을 공간이 사람을 많이 닮아 있었다.

어디론가 떠났다가도 영감을 얻을 필요가 있을때면 어김없이 다시 돌아오게 되는 그들의 집은 작가들의 숨결을 간직한 채, 많은 작품들의 고향으로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는 곳들이 많았다.그 집들이 작품만큼이나 아름다운 유산으로 남아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부럽기도 하다. 

아쉬움이 남는건,너무 많은 인물을 다루다 보니,깊이가 얕고,가슴 깊이 남는 감동은 조금 반감된다는 생각이다.글쓴이들이 너무나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앞서는 욕심이 많은 사람들인가보다.

 

여러 사람들의 집을 방문하고 난 후 조금은 피곤하고,흥분한 채 나의 집을 생각해본다.사랑하는 나의 가족들과 많은 시간들을 함께하는 내 집.그 곳을 생각하면 어딜가든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공간을 꾸며봐야지 하는 소박한 꿈을 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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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사람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09-11-1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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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정장이 이젠 상가집 갈때 입는 옷이 되어버렸다.

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다녀온 날 포스팅을 했었는데,

오늘도 부산엘 다녀왔다.

친하게 지내는 엄마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이런 일이 아직은 낯설다.

위로의 말을 전하는것도 어렵고.

무슨 말인들 위로가 될까?

 

내일을 기약하기보다는 오늘을 사는 사람이 되어야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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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윈은 세상에서 무엇을 보았을까?]출간 기념 서평단 모집 이벤트 | 스크랩 2009-11-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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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만능 재료 구타페르카

 

오스트레일리아 금광지대의 한 영리한 외과의사는 한 번 쓴 구타페르카를 다시 녹여서 여러 번 쓸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5실링을 주고 낡은 공구 뭉치를 샀는데, 실은 구타페르카 양동이를 끼워 준다고 해서 산 것이라고 동료 의사들에게 설명했다. 그는 구타페르카 양동이와 뜨거운 물을 이용해 수백 개의 치아를 개당 1기니의 돈을 받으면서 ‘막았고(즉 충치로 생긴 구멍을 때웠고), 그 낡은 양동이로 수천 개는 더 막을 수 있다고 보았다. 먼 곳, 가까운 곳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환자들 덕분에 그는 자신이 필적할 자가 없는 치과의사로 알려졌다고 으스댔다. 오늘날에도 치과에 가서 치() 근관 치료를 받을 때, 의사가 충전제로 구타페르카를 채워 넣는 경우가 있다. -본문 35

 

 

마차 뒤집힐까 하인들은 달렸다

 

1832년에 영국의 괴짜 작가 조지 헨리 보로(George Henry Borrow)는 노리치에서 런던에 이르는 112마일을 27시간 동안 걸어갔다. 그의 전기 작가 허버트 젠킨스에 따르면, 보로는 성서공회의 사무관을 만나러 갔고, 이 여행 중에 우유와 빵, 사과를 사는 데 5펜스 반 페니를 썼다. 그 당시 사람들은 말이나 마차를 탈 돈이 없다면 그냥 걸어야 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걷거나 뛰어서 돈을 벌기도 했다. 마차가 뒤집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하인(footman)들은 주인의 마차 옆에서 함께 달렸다. 달리는 하인들은 하루에 100킬로미터를 주파할 수 있었고, 매일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해야 했다.-본문 78

 

 

“저 전신이 우리 목을 조르는구나!

 

1857년에 ‘인도 폭동’ 소식이 런던에 당도하는 데에는 30일에서 50일이 걸렸다. 그러나 인도 내부 전신망이 인도 북부 지역과 캘커타를 연결하고 있었고, 계속해서 마드라스와 봄베이까지 이어진 덕분에, 영국의 현지 주둔군은 그 폭동에 조직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인도의 애국지사 중 한 사람은 사형장으로 끌려가던 중에 전신선을 노려보면서 “우리의 목을 조르는 것은 바로 저 저주받을 전선이로구나!” 하며 한탄했다고 전해진다. 1859 5월경, 수에즈-아덴(예맨 남서부의 항구 도시-옮긴이) 구간이 완성되면서, 봄베이에서 런던까지 10일 내로 소식이 전해지게 되었다. -본문 95

 

 

증기선은 최고 인기 사업

 

1859년 무렵 사업가들에게 가장 안전한 도박은 작은 규모의 증기선을 진수시키는 것이었고, 아주 생경한 장소들에서도 이런 배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1859년에 미시시피 강의 선박들은 호황을 누렸고, 4 6일에 새뮤얼 랭혼 클레멘스(Samuel Langhorne Clemens) 2년의 수습기간을 거쳐 도선사(導船士, 수로 안내인) 자격증을 땄다. 1858년에 새뮤얼의 형제인 헨리가 그를 대신해 펜실베이니아 호의 선원으로 승선했다가 그만 보일러 폭발 사고로 선상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다. ‘마크 트웨인’이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지게 될 새뮤얼은 아주 운 좋게 목숨을 건졌다. -본문 128

 

 

150년 전 태평양 지역을 강타한 인플루엔자!

 

1857년에서 1859년 사이에 터진 인플루엔자(influenza)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은 태평양 지역을 강타했다. 1859년 마셜 제도에 처음으로 외국 무역상들이 인플루엔자와 함께 도착했다. 당시에 사망자는 너무도 많아서 생존자들이 그 주검들을 다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를 정도였다. 선교사들은 시신들을 멍석에 말아 작은 돛단배에 실은 다음, 멀리 떠내려가기를 바라면서 그냥 바다로 내보내라고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문제가 계속되어 가뜩이나 버거운 상황에서 홍역과 장티푸스까지 여기에 가세했다.-본문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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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즐거운 영어공부를 | 한줄평 2009-11-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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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뽑은 English Reading 2

E2K 저/맥캅 토마스 그림
길벗스쿨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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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뽑은 English Reading starter

총 6권을 끝내고,그 다음 단계로 선택한 책이다.

 

총 5개의 영역,40개의 unit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과학,역사,사회,음악,미술이다.

전 단계에 비해서 내용이 조금 길어졌다.

역사 파트는 미국교과 내용인만큼 미국의 역사와 인물이 주를 이루고 있다.

독해 공부,듣기 공부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을 수 있어

독서의 효과또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공부 방법이 앞 부분에 잘 설명되어있지만,

난 이런 순서로 아이와 함께 공부를 하고 있다.

 

첫째,CD를 두 번 먼저 들으면서,내용 파악을 하게 한다.

     들리는 몇개의 문장으로 어떤 내용인지 대략적인 파악을 한다.

두번째,본문을 읽고 해석을 한다.

    해석을 하는 중에 설명을 해 줘도 이정도면 이해할 수 있겠다 싶은 문법적인내

    용은 설명을 해 준다.

    이 책에서는 관계대명사 Who가 자주 언급되고 있어서

    관계대명사의 역할에 대해서 대략적인 설명을 해준다.

    자꾸 듣다보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기대를 하면서.

세번째,내용파악이 얼마나 잘되었나 하는 독해문제가 3개 주어지는데,

     문제를 풀어본다.

마지막으로 단어 시험.

    starter단계에서는 단어가 8개가 주어졌는데,단계가 높다보니,단어수가  

    15~16 개정도 된다.독해에 필요한 문접적인 내용도 3개정도로 늘었다.

 

 

하루에 3개의 unit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단어 수가 조금 많은것 같다.

그래도 단어실력이 많이 는것 같아 뿌듯하다는 아들은 힘은 들지만

열심히 하겠노라고 얘기해서 엄마의 부담을 덜어준다.

 

영어,천천히 가보자.

주위 친구들은 해리포터 원서를 읽고,CNN이 들린다고 하는데,

그런 아이들에 비교하면 우리 아들 한참 늦다.

하지만,스스로 열심히 하려고 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니,시간은 걸리더라도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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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letter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09-11-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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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좀 예쁘게 쓰라고 해도 날라간다.

마음먹고 쓰면 잘 쓰는 글씨를 평소에는 알아볼 수가 없게 쓴다.

이 녀석...이럴 줄 알았으면 왼손잡이 고쳐줄걸.

 

어젯밤에 엄마,편지에요 하면서 가져다 주고 간다.

 

letter

마미~~~(애교 떨때 할 줄 아는 영어,정말 간지럽다)

지원이에요.

생각해보니 마미는 정말 좋은 엄마같아요.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주시고,제가 잠 안 온다고 하면

재워 주시고,정말 감사해요.

그 보답으로.....

영어 공부 열심히 할게요.

(복습해야할 교재가 남아있는 시점이었다)

Bye-Marmi~~

 

아직도 애기다.

언제쯤 나랑 데이트할 정도로 자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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