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은 무지무지 바쁜 달이었다.
바쁘다는 핑계삼아 책도 많이 읽지 못한 달이기도 했고.
애들이 개학하고 나면 내 시간이 조금은 많아질테지.
1.
클래식 보헤미안
Richard Yongjae O'Neill 저/Stefan Jackiw 저/마이클 니콜라스 저/지용 저 | 문학동네 | 2010년 06월
앙상블 디토의 멤버 4명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고,
그들 자신의 목소리로 음악세계와
일상을 얘기한다.
부록으로 들어있는
그들의 연주곡들을 들으면 읽고 있자니 마음이 편해진다.
2.
아침 미술관 2
이명옥 저 | 21세기북스 | 2010년 06월
아침미술관 1에 이어서 읽은 책.
7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제에 맞는 그림 한장에
작가의 생각을 풀어 놓았는데
한페이지 가득 담겨있는 시원시원스런 그림들이 너무 좋다.
3.
갱스터 브레이크 1
이진영 저 | 생각의나무 | 2010년 12월
리뷰로도 남겼지만,아직은 부족함이 보이는 책이다.
분야가 분야인만큼 탄탄한 구성이 좀더 필요할듯 싶다.
흠인력이 많이 떨어진다.
4.
피렌체, 시간에 잠기다
고형욱 저 | 사월의책 | 2010년 08월
피렌체에 관한 책은 언제 읽어도 흥미롭다.
얼마전에 읽었던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와 더불어
나를 피렌체에 쏙 빠지게 만든책.
피렌체에 소장되어있는 작품들과
피렌체의 역사와 문화를 다 아우르는 알짜배기 책이다.
2월은
파리는 깊다
고형욱 저 | 사월의책 | 2010년 08월
이 책으로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