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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을 함께 한 책들 | My Favorites 2015-11-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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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으로 떠나는 서양 미술 기행

노유니아 저
미래의창 | 2015년 06월

2.

 

그림 속 경제학

문소영 저
이다미디어 | 2014년 06월

3.

 

이런 철학책 봤어?

시미즈 요시노리 저/함인순 역
현암사 | 2015년 10월

4.

 

어린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저/황현산 역
열린책들 | 2015년 10월

5.

 

데미안

헤르만 헤세 저/전영애 역
민음사 | 2000년 12월

6.

 

조선왕조실톡 1

변지민 저/YLAB 기획/이한 해설
이마 | 2015년 08월

7.

 

사라진 소녀들

안드레아스 빙켈만 저/서유리 역
뿔(웅진문학에디션) | 2011년 08월

8.

 

강신주의 감정수업

강신주 저
민음사 | 2013년 11월

9.

 

나를 위해 행복하세요

나서영 저
가나북스 | 2015년 11월

10.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리안 모리아티 저/김소정 역
마시멜로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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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 나의 리뷰 2015-11-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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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경쾌한 문체로 써내려가지만 절대 가볍지 않고,생각할 꺼리를 많이 던져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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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의 인생은 단단해져간다 | 나의 리뷰 2015-11-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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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리안 모리아티 저/김소정 역
마시멜로 | 2015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허즈번드 시크릿을 너무나 재밌게 읽었기에,이 책은 꼭 읽어보고 싶었다.분량도 적지않고,지루하다는 평도 들려왔기에 읽어내기가 힘들까싶어 조금은 우려도 됐지만,우려는 우려일뿐 너무나 재밌게 읽었다.읽기 시작했을 때 크게 두가지의 궁금증이 일었다.첫째는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이란 제목이 가지는 의미였다. 제목은 그 책의 주제를 대변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두번째는 누가 죽은걸까? 누군가의 죽음을 두고 대화체로 또 하나의 스토리를 이뤄가고 있었기에.정답의 길은 멀고도 멀어 저 뒤에 떡 버티고 앉아 있었다.이걸 의미하는 거였구나. 하지만,그건 사소한 거짓말이 절대 아니었다.조금만 더 일찍 솔직해졌더라면 사람이 죽는 상황까지 가진 않았으리라 생각되니까. 그런데,문제는 열쇠를 쥐고 있는 본인의 맘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는 것.너무 늦게 알게되었다는 것이었다.

 

매들린,셀레스트,제인...이 세 여인을 축으로 이야기가 뻗어나가고 있었다.

불의를 못 참고 항상 시원시원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말을 쏟아내는 매들린.하지만,그녀에게도 아픔은 있었으니 복잡한 가정사. 딸과 자신을 버리고 간 전 남편의 딸과 자신이 일군 새로운 가정의 딸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바람에 계속 그 사람들과 부딪혀야한다는 것.하지만,그것보다 전 남편과의 사이의 딸 애비게일과의 문제가 매들린에게는 가장 큰 아픔이다. 강해보이지만 딸의 문제에서만큼은 끝없이 상처 받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안 모리아티가 이런 성격인지 이런 성격의 캐릭터를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지만,난 이 인물이 참 맘에 든다.

 

셀레스트의 모습은 너무나 기품있고 우아하고 아름답게 그려져서 옆에 있으면 계속 쳐다보고싶을 것 같고 바라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질 것같은 여인.하지만,세상은 모든 것을 다 주지는 않는 모양이다.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는 큰 비밀 하나를 가지고 살고 있으니까.왜 저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걸까 끊임없이 물어봤지만,이해가 되기도 했다.아이들이 있으니까.결혼한 부부에게 아이가 가지는 의미는 크기를 가늠할 수조차 없는거니까.맥스에 대해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마음이 떠나지 않았다.그럼 좀더 빨리 결정할 수 있었을테고,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마지막으로 제인의 이야기. 피리위 반도로 이사를 오면서 매들린,셀레스트라는 좋은 친구도 생겼지만 다섯살 아들 지기가 아마벨라라는 여자친구를  괴롭히는 아이로 지목되면서 많은 아픔을 겪는다.아마벨라의 엄마와는 적대적 관계가 되고.아이를 학교에 보내 본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제인의 아이 지기를 축으로하여 만들어져간다.제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왜 피리위 반도로 오게되었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겼었는데,그 이유는 생각지도 못했던 엄청난 사실하나와 함께 마지막에 밝혀졌다.

 

 누가 죽었을까에 대한 답은 내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이었고,그 사람의 정체도 나에겐 반전의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 사람도 결국은 많은 상처를 가진 사람인데,그 상처를 잘못된 방법으로 해결하려한게 참사였다.(매들린 버전으로) 많은 일을 겪고,많은 고민을 한 세 여인이 자신을 짓누르고 있던 커다란 문제들을 해결하고,또 다른 사건들의 연속일 삶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모르지만,조금은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살아나가지 않을까싶다.이런 저런 질문을 참 많이 던지면서 읽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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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무 위의 고래 _ 서평단 모집 | 스크랩 2015-11-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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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어른아이'에게 별자리가 되어줄 
어른을 위한 모노동화 #01
《나무 위의 고래》





나무 위 보트에서 살아가는 어느 소녀의 독백


“나는 나무 위에 살고 있어요.

혼자 살지만 많이 외롭진 않아요”


커다란 태풍에 숲으로 떠밀려 온 보트 한 척이 나무 위에 걸려 있다. 소녀가 보트의 선실에서 지낸 지는 벌써 일 년. 사람들이 사는 세상과 소녀를 이어 주는 것은 라디오 한 대뿐이다. 그러나 소녀는 오히려 세상 속에 있을 때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하며 세계를 투명하게 알아 간다. 날아온 부리갈매기 그리고 방울새와 친구가 되고, 우편배달부는 일주일에 한 번 나무 아래에 들러 편지를 전한다. 또 나무를 자르려 하는 벌목공, 옆 산벚나무로 불시착한 낙하병, 개발업자와 첩보원, 한 번도 본 적 없는 옛 윤리 선생님 등 새로운 이들을 잇따라 만난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마을 밖에서 전쟁 소식이 들려오고, 사람들은 소녀에게 나무에서 그만 내려오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소녀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으론 돌아가려 하지 않는다. 상황은 점점 긴박해지고, 결국 소녀는 보트를 움직여 바다로 가려 하는데…….




 인간 사회의 슬프고 냉혹한 현실,

그 속에서 지켜 내는 순수와 통찰


길 잃은 ‘어른아이’에게 별자리가 되어 줄 

한 권의 동화



나무 아래로 소녀를 찾아온 사람들은 말한다. “길을 잃었어.” “길을 좀 묻고 싶어.”

어쩌면 이들이 묻는 것이 다만 숲 속의 길은 아니리라. 인생의 항로(航路)를 벗어나거나 잊어버린 우리가 자기 자신에게 꺼내 드는 물음일지도.

“전 단순한 게 좋아요. 비와 눈과 구름과 바람과 하늘처럼 단순한 진실들이요.”

“그것들이 왜 진실하다고 생각하니?”

“자연은 스스로를 속이지 않으니까요.”

“맞아. 스스로를 속이다 보면 복잡해지지. 하지만 그게 인생이야.”

“알고 있어요. 어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거란 걸. 그래서 전 어른이 되는 걸 포기했어요.”

소녀가 읽어 내는 이 세상의 표정. 거기에 놀랄 만큼 대단한 비밀이나 이치가 숨어 있지는 않다. 오히려 몹시도 당연하고 순수한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녀의 말에 무언가 들킨 듯 흠칫하게 되는 건 어떤 이유에서일까? 우리는 길을 알지 못하는 게 아니라, 세상 속에 몸을 숨긴 채로 짐짓 모른 척하고 있는 건 아닐까?



젊은 감각의 시인 · 소설가들이 창작하는 ‘자기 고백적 동화’,

<모노동화> 시리즈


‘문인의 텍스트’에 ‘그래픽디자인’이 함께하며 들려주는

아주 특별하고 아름다운 이중주


시 · 소설 등 문학 분야에서 떠오르는 신예 문인(文人), 또는 짙은 자취를 남기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젊은 감각의 문인들이 ‘자기 고백적 창작 동화’를 선보인다. <모노동화>라는 명칭에서처럼, 주인공의 독백을 기본 콘셉트로 하여 작가들의 숨결과 체온에 보다 가까이 닿고자 한다. 첫 책으로, <모노동화>의 기획 위원이기도 한 시인 · 극작가 김경주의 《나무 위의 고래》가 시리즈의 문을 연다.

문인의 텍스트와 더불어, <모노동화>에는 그래픽디자이너 유지원이 텍스트의 심상(心象)을 나름의 해석으로 시각화한 이미지가 나란히 자리한다. 오래전 우리 인간이 밤하늘의 별자리를 엮으며 신비로운 이야기를 지었듯, 디자이너는 작가의 텍스트 속 순간들에 감응(感應)하며 흡사 별자리 형태를 띠는 그래픽을 엮었다. 한 편의 동화가 품은 꿈과 사유(思惟)의 초상화라 하겠다.

그렇게 해서 제1 권 《나무 위의 고래》에는 커다란 ‘고래’ 한 마리가 탄생했다. 이 고래는 다시 여럿으로 쪼개어져 본문 페이지 곳곳에 조각조각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매 권 새로운 화음을 들려줄, 텍스트와 그래픽의 아름다운 이중주.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대형 그래픽의 전체 모습은 앞표지 뒷면 날개 안쪽에서 약 10분의 1 크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의 분량은 총 256쪽이다. 텍스트는 전지 반절 크기 인쇄용지 앞면에 16쪽, 뒷면에 16쪽 총 32쪽이 인쇄되어 차곡차곡 접힌다. 256쪽을 인쇄하려면 반절 용지 8장이 필요하다. 이 8장을 모두 펼쳐서 세로 방향 4열 2행으로 놓으면 침대의 매트리스 킹사이즈 정도 크기가 된다. 나는 고래가 이 8장 전체를 엮은 공간의 앞면을 모두 차지하면서 유영하도록 했다. (……) 책장을 넘기면 알 수 없는 무늬들이 나타난다. 고래 육신의 파편이다. 텍스트는 고래를 몇 번 언급하지 않지만, 책은 육신 전체에 고래를 휘감아 품고서 무의식 속 기억이나 예감처럼 고래를 암시한다.”


 _‘디자이너의 말_유지원’ 중에서


“<모노동화>는 우리 내부에서 사라진 동화를 찾아가는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모노드라마다. 인간의 내면에서 발굴해 나가는 섬세하고 매혹적인 이 이야기들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이야기의 비밀을 찾아가는 항해가 되리라 믿는다. 여기에 <모노동화>의 책임 디자이너 유지원은 우리의 항해를 돕는 특별한 별자리를 곳곳에 띄워 줄 것이다.”


_‘기획 위원의 말_김경주’ 중에서




글 김경주

시인. 극작가.


기획 김경주

대학에서 철학을, 대학원에서 음악과 극작을 공부했다. 시인 · 극작가로 활동하며 낙하산을 숨기며 살고 있다. 전시 · 공연 · 문화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현재 글쓰기와 여행을 순환하며 소규모 낭독 모임 ‘펭귄라임클럽’, 스튜디오 ‘달로 가는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 유지원

 책과 글자를 좋아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중 · 고등학교 때 뜻도 모르면서 모차르트의 징슈필 〈마술피리〉의 독일어 대본을 거의 외웠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살아 보고 싶었지만, 맞춰지지 않은 세상의 퍼즐들이 궁금해서 공부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했다. 지금은 홍익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치면서, 연구 · 전시 · 디자인 · 저술 · 번역을 한다.




본문 중에서


이 보트가 없었다면 나무 위로 올라올 결심을 굳히기가 쉽진 않았을 거예요. 이 보트를 믿기로 했죠. 예감이 좋았거든요. 전 늘 사람들이 말하는 논리보단 저의 예감을 신뢰하며 살아왔거든요.

_24쪽


“바다가 보고 싶으면 날 한번 꼭 안아 봐도 돼.”

“왜 그렇게 해야 하지?”

“날 꼭 안고 있으면 내 따뜻한 아랫배에선 바다 냄새가 날 거야.”

“넌 외롭구나.”

“응. 조금.”

“사람은 외로워지면 금방 몸이 차가워진대.”

“내 아랫배는 바다에 내려앉을 때에도 항상 따뜻하지.”

그렇게 해서 나는 바다 냄새가 그리울 때면 날아온 부리갈매기의 아랫배를 꼭 안게 되었죠.

_31~32쪽


사람들은 어른이 되면 누구나 쉽게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른이 되면 어른들을 설득하기는 쉬워져도 아이들을 설득하는 것은 더 어려워지죠. 어른들의 속임수에 그냥 넘어가 주기 위해 아이들이 어른이 될 때까지 피곤한 일들을 얼마나 많이 해야 하는지 나는 잘 알고 있거든요.

_56쪽


그날 해일이 마을을 덮친 후 마을 사람들처럼 엄마 아빠 역시 말을 거의 잃으셨어요. 태풍 속에서 제 남동생을 그만 잃어버렸거든요. 엄청난 파도 속으로 쓸려 갔다고 했어요.

제 남동생 이름은 아미한이에요. 그리고 우리 집에서 더 이상 그 이름을 소리 내어 부르는 사람은 없죠. 모두들 밤에 잠들기 전에만 조용히 불러 보곤 해요. 그리운 아미한…….

_65쪽


“받아들여야 해.”

“뭘?”

“이곳에서 네가 겪은 수많은 이별 중 하나일 뿐이야. 이별도 자연의 일부야.”

“그걸 왜 내가 알아야 해?”

“너희 엄마와 아빠는 자신을 속였으니까.”

“진실을 받아들이기는 누구나 쉽지 않아.”

“넌 그렇게 살지 않기를 바라는 거야. 슬픔 때문에.”

“슬픔도 살 만한 곳이 필요하잖아?”

“하지만 사는 게 엉망진창이 되어 버리면 안 되니까…….”

“그렇지만 캐럿, 난 이별이 늘 두려워.”

“맞아. 그래서 넌 나무 위로 올라왔지. 하지만 너도 언젠간 이 나무와 이별을 해야 해.”

_152쪽


눈물이 이렇게 짜면 안 되는 거잖아요. 엄마는 눈물은 맛이 없는 거라고, 먹어 봐야 소용없다고 했는데 왜 그렇게 밤마다 돌아누워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을 드셨을까요? 눈물이 이렇게 짜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흑흑. 커튼을 좀 칠게요.

_167쪽


폭설이 내리고 난 후 겨울 숲은 아름다운 빛들이 가득해요. 성에가 내려앉은 돌과 이파리들의 빛, 계곡과 바위에 얼어붙은 물, 얼음이 눈부시게 빛나는 호수, 찬 나무뿌리를 씹어 먹는 아기 너구리들의 송곳니, 흰 오로라처럼 생긴 오소리, 다람쥐들의 맑은 눈동자, 대나무들 속에 꽉 찬 얼음, 누군가 버리고 간 도끼날의 차가운 빛……. 차갑지만 맑은 빛들이 곳곳에 넘쳐 나죠. 서로서로 빛을 비추며 돌들은 맑아지죠. 저는 어릴 적 겨울에 이 숲으로 걸어와 그 빛들을 보았어요. 너무도 깨끗한 빛이었죠.

_196쪽


“고래를 보신 적이 있나요?”

“딱 한 번 보았어. 난 봇짐장수니까 시장에서 많은 것을 보았지. 이슬람 상인들이 사막 위에서 거대한 고래 한 마리를 끌고 가는 걸 본 적이 있어. 살결이 푸르고 검은 커다란 고래였지."

_209~210쪽






[서평단 모집]


이벤트기간 : 2015.11.23(월) ~ 11.29(일)
당첨자발표 : 11월 30일(월)
리뷰기간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
모집인원: 10명

참여방법 : 
- <나무 위의 고래>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서평단에 당첨되신 분은 리뷰 기간동안 'YES24'에 리뷰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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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혼자 있기 좋은 날] 서평단 모집 | 스크랩 2015-11-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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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가슴 깊이 가라앉은 허무와 고독,
그럼에도 살아가는 용기

 

 

 

 

정말, 이대로 세상 밖으로 나서도 되는 걸까?
불확실한 것투성이로 가득한 젊은 날의 초상화

 

 

 

현대 일본 문학계를 대표하는 여류 작가로 자리매김한
아오야마 나나에의 매력적인 출세작이자 제136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국내 초역, 미발표 단편 <출발>도 수록

 

일상 속의 미묘한 변화와 성장의 순간을 산뜻한 수채화처럼 절제된 문체로 투명하게 포착해 냄으로써 제136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아오야마 나나에의 장편소설 《혼자 있기 좋은 날》이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을 수상한 이영미 번역가의 번역으로 재출간되었다. 《혼자 있기 좋은 날》은 수상 당시 만 23세에 불과했던 작가의 나이와 이시카와 신타로와 무라카미 류를 위시한 심사위원들에게 “진정한 조숙함”을 느끼게 한다는 심사평의 대조로, 일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정교한 구성과 깊이가 느껴지는 문제의식으로 일본 현대 문학계를 대표하는 여류 작가의 탄생을 알린 《혼자 있기 좋은 날》은 이번 재출간을 계기로 미발표 단편 <출발>도 함께 수록하여, 한국의 독자들에게 뜻 깊은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고단한 정신을 환하게 밝히는 긍정의 미학,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 하루에도 몇 번씩 자문하는 청춘들에게
불안과 허무 너머의 자그마한 용기를 건네다!

 

스무 살 지즈는 얼핏 보면 평범한, 막 성인의 범주에 진입한 이십 대 아가씨다. 아르바이트를 해 매달 조금씩이지만 저축도 하고, 남자 친구도 사귀고, ‘미피’ 캐릭터를 좋아한다. 비록 대학에 가지는 않았지만, 지방에서 도쿄로 상경해 친척 할머니의 집에서 살고 있다.  
문제는 그녀의 몸속 가득 끈적끈적 응어리진 고독과 허무다. 세상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은 일흔한 살의 긴코 할머니보다 회의와 불신으로 가득하다. 유일하게 의지해 왔던 엄마와는 미묘하게 사이가 어긋나고 있고, 한 번의 이별을 겪은 뒤 새로 사귀게 된 남자 친구와의 관계도 얼마 안 가 어그러질 것 같은 예감에 하루하루가 지치고 지겨울 뿐이다. 앞으로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의지가 되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왜 그리 빨리 자신의 곁을 떠나는지. 사소하지만 지속적인 불안은 그녀를 끊임없이 괴롭힌다. 이렇게 살 바에야 차라리 빨리 노인이 되어 버리고 싶다고, 생을 빨리 끝내 버리고 싶다고, 막 스무 살을 맞은 청춘은 그렇게 하루하루를 체념하며 살아갈 뿐이다.
그런 그녀에게 조그만 위로를 선사하는 것은 집 안에서 전철을 타고 어딘가로 떠나는 사람들을 바라보거나 주변 사람들에게서 슬쩍해 신발 상자 속에 모아 두었던 소소한 잡동사니들을 꺼내 가만히 응시하는 시간이다. 세상에 홀로 남아 부유하듯, 유대를 잃어버린 그녀의 곁을 지키는 것은 그녀를 떠난 사람들의 흔적들이다.

 

 

 

/서평단 모집/

 

이벤트 기간 : 11.24(화) ~ 12.6(일)

당첨자 발표 : 12.8(화)

서평 인원 : 10명

서평 작성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예스24)

 

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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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유한 URL과 <혼자 있기 좋은 날>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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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또는 겨울의 해운대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15-11-2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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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하면 떠 오르는 것이 한여름의 해변을 가득 메우고 있는 파라솔.
수없이 뉴스를 장식하는 여름휴가철의 단골손님.
그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해운대가 썩 매력적으로 느껴지진않았다.
그런데,어제 다녀온 해운대는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해변을 바라볼 수 있는 숙소에 있으니,밤새 파도소리가 들려왔다.
16층이란 높이에도 불구하고.
먼 바다에서 밀려들어오는 파도가 만들어내는 소리는 왜그렇게 멋지게 들려왔을까?
위에서 내려다 본 해변은 한여름의 소란스러움은 전혀 느낄 수 없는 고즈넉함.
수 없이 다녀왔지만,같은 장소의 새로운 발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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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 My Favorites 2015-11-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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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님이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을 보내주셨다.
감사합니다~~잘 읽을께요.
어제 읽기시작했는데,허즈번드 시크릿 느낌이 난다.
내가 그렇게 느끼는 건 아마 매들린 때문인듯.
주제엔 접근하지 못했지만,사소한 사건들도 지겨운 느낌이 들지않는다.

이 책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 지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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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와라 | My Favorites 2015-11-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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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문장들

허윤선 저
루비박스 | 2015년 11월

 

헤세가 사랑한 순간들

헤르만 헤세 저/배수아 역
을유문화사 | 2015년 10월

 

딸 만나러 서울 다녀왔다.1박 2일로.
매일 아침 저녁으로 보던 애를 학기중에는 한 달에 한번 본다.이젠 이 생활에 익숙해져야겠지.
기숙사생활을 하기에 학교로 갔는데,한참 입시 면접시기라 입시생들과 학부모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불과 1년 전 내 모습인데,오래전 일처럼 느껴졌다.
다들 좋은 결과 있었음 좋겠다.

교내서점에서 책구경을 30분 정도했다.
미술사,미술일반 코너는 그대로 우리 집으로 옮겨놓았음 좋겠다.
맘에 드는 책 두 권을 골랐다.
주문은 집에 와서~

서울이 참 멀게 느껴졌었는데,다니다보니 어느새 익숙해지고 있다.그런데,서울은 너무 복잡하다. 그 복잡함은 터를 잡고 살지 않는 이상은 익숙해지지 않겠지?

 

 

<학교 돌아다니다가 붉은 단픙이 예뻐서 한 컷,

사진이 그 빛깔을 담아내지 못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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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_손미나 여행에세이 | 스크랩 2015-11-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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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즈덤하우스

 

나와 당신을 안아줄 가장 완벽한 장소, 페루

삶과 죽음이, 인간과 자연이, 과거와 현재가 하나 되는 곳

미지의 나라 페루에서 손미나가 만난 사람, 그리고 인생 이야기

 

뼛속까지 여행자​ 손미나,

진짜 삶을 찾고자 페루로 떠나다

 

일생에 꼭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 신이 숨겨둔 마지막 여행지, 열대 우림과 사막, 바다와 고산 등 세상의 거의 모든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있는 특별한 장소. 페루를 수식하는 말은 다양하지만 단순히 낯선 나라를 넘어 진짜 페루의 모습이 궁금한 사람들한테는 늘 부족하게만 느껴진다. 자연과 삶 본연의 모습이 살아 숨 쉬는 페루, 그 속살을 들여다보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반가운 여행 에세이가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는 손미나 작가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여행 에세이로, 지리적으로는 여전히 멀지만 방송을 통해 심적으로는 보다 가까워진 페루의 이곳저곳으로 독자들의 손과 발을 잡아 이끈다. 스페인에게 정복당한 역사, 아마존과 안데스의 광활한 자연, 마추픽추와 잉카인들의 산책로, 티티카카 호수에서 문명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사람들, 나스카 라인을 비롯한 프리 잉카 시대의 유적들……. 여느 책에서나 나올 법한 천편일률적인 소개가 아닌, 유창한 스페인 어로 페루 현지와 호흡한 손미나 작가만의 시선과 감성이 녹아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 책과 함께라면 누구든 좋은 친구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페루 곳곳을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추억하고자 선택한 여정

그 길 위에서 만난 고마운 사람들

 

손미나 작가의 여행기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사람’이다. 어느 여행기에든 현지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지만, 사람들과의 인연에 대한 손미나 작가의 애착은 각별하다.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 그곳의 사람들은 작가의 펜 끝에서 여지없이 주인공으로 급부상하고, 독자들과는 이내 스스럼없이 친구가 된다. 작가 특유의 친화력이 낯선 곳에서도 십분 발휘되고, 그것이 고스란히 독자들에게까지 전해진다. 책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서로 다른 사연들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말을 걸어온다. 스페인 유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온 오래된 벗 이야, 미스 페루 할머니를 비롯한 이야의 다정한 가족들, 아마존의 택시 운전사 오스카 아저씨, 콘도르로 일행을 안내한 베테랑 가이드 마리아노, 처음에는 우연이었으나 나중에는 인연이 된 그레고리……. 매일 똑같은 그들의 일상은 여행에 동참하는 그 순간부터 눈이 부시도록 특별해진다. 그리움을 안고 떠난 길 위에서 만난 아름답고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독자들은 서로 다른 사연을 품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인연’이라는 여행의 보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괜찮을 것, 두려워하지 말 것, 우리는 늘 함께일 것

페루에서 삶은 다시 시작된다

 

수많은 나라 중에 왜 하필이면 페루였을까. 손미나 작가의 페루 행 결정엔 아버지와의 가슴 아픈 이별이 큰 작용을 했다. 2012년, 사랑하는 아버지와 영원히 이별하면서 손미나 작가는 인생 최고의 슬픔으로 오랜 시간을 떨어야 했다. 평생 정신적 지주였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많은 시간을 방황해야 했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으로도 결코 옅어지지 않는 슬픔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무렵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던, ‘지금이야말로 여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그 어느 때보다도 위로와 치유가 절실하던 작가를 부르던 땅, 그곳이 바로 페루였다. 지구상에서 신들의 세상에 가장 가까운 나라 페루에서라면 맑은 영혼을 얻어 올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그리고 그 믿음은 여행을 통해 증명되었다. 이 책은 페루를 둘러보는 여정과 더불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담긴, 아름답고 따뜻한 여행의 기록이다.

 

손미나에게 여행은 그저 떠남과 돌아옴의 반복이 아니다.

단순히 보고 싶은 것을 넘어 가슴속에 강한 울림이 있을 때

그녀는 주저 없이 가방을 꾸린다. 이번엔 왜 하필 페루였을까?

그녀는 이야기한다. 오랜 친구가 보고 싶었고, 위대한 유산들을 확인하고 싶었고,

아버지의 영혼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수없이 많은 여행과 치열한 성찰로 단련된 영혼의 렌즈, 그 너머로 바라본

손미나의 페루가, 애정 어린 시선 아래 놓인 신비의 나라가 여기에 있다.

[추천의 글]

 

<꽃보다 청춘>을 촬영하며 페루에 대해 참 많이도 보고 듣고 느꼈다고 자부했는데 이 책 앞에서 그 마음을 이내 고쳐먹었다. 미나 누나는 마치 여행자의 탈을 쓴 현지인에 가깝다. 누나의 글 속에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적뿐만 아니라 페루의 민낯이, 페루의 이웃들이 살아서 꿈틀댄다. 글을 타고 페루에 다녀온 기분이다.

- 나영석(CJ E&M 프로듀서

먹고살아간다는 일에 지칠 때면, 텅 비어 있다고 느낄 때면 꼭 해열제를 챙겨먹듯 여행에서 담아온 사진이나 영상들을 찾아보곤 한다. 특히 <꽃보다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거짓말처럼 훌쩍 끌려갔다 온, ‘페루’에서의 사진과 영상들을 보고 또 보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아름답던 풍경들은 흐릿해져가고 절대 잊지 말자던 우리들의 다짐은 점점 지워져 간다. 결국 손미나의 이 여행기가 무뎌진 나를 위로한다. 다시 꿈꾸게 한다. “어때? 너 요즘 힘들지 않니? 숨 좀 쉬지 그래? 정말 고프지 않니? 기꺼이 26시간의 비행.”

- 유희열(뮤지션)

 

손미나는 여행하는 여자다. 그런데 손미나의 여행은 여행지에서 시작되어 여행지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녀의 여행은 떠나기 전에도, 떠나와서도 계속 이어진다. 손미나에게 쿠스코의 뒷골목은 서촌의 뒷골목이고, 푸에르토 말도나도의 식당은 자갈치 시장 뒤편의 낡은 꼼장어 집이다. 그녀의 여행기를 읽다 보면 아마존 구석을 여행하면서도 익숙한 동네를 함께 걸으며 수다를 떠는 듯한 기분에 휩싸이고야 만다. 손미나의 여행기는 그래서 위험하다. 책장을 덮는 순간 ‘나도 한번 가볼까?’라는 마음속에 오랫동안 죽어 있던 용맹한 노마드족이 불현듯 소환되어 나오니까. 정말, 위험하다.

- 김도훈(허핑턴포스트코리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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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 방법]

1. 이벤트 기간: 2015.11.20 ~ 11.25 / 당첨자 발표 : 11. 26
2. 모집인원: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 스크랩 주소, 서평을 쓸 온라인 서점,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 블로그, 온라인서점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 서평시 이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 됩니다

** 서평용 도서는 도서정가제 시행령을 준수하여 손비 처리 후 증정됨을 알려드립니다.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손미나 저
예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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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회화 45(11.19) | My Favorites 2015-11-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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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메이,위장약 있니?
왜그래,위가 아파?
위가 불편해,아마 간식을 많이 먹어서 그럴거야
앞으로는 정크푸드 적게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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