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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필 싸인은 뒷 페이지에 ^^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16-09-3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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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찬찬히 살펴보니 친필싸인은 아래 사진에 있는 페이지

바로 다음에 있었네요 ^^

적반하장님 말씀처럼 ...지렁이?

기존의 포스팅에 사진 추가가 안되어서

(모바일로 사진을 올리고,글은 PC에서 쓰는데

나중에 수정을 하면서 사진을 추가할려고 하면 잘 안돼요.

방법이 있을텐데...)

다시 싸인만 포스팅했어요.

사람은 자고로 배워야 하는데 말이어요.

아래 포스팅의 연장이라 댓글은 쓸 수 없게 설정했답니다.

 

지금까지 띠실한 march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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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출판사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16-09-29 20:51
http://blog.yes24.com/document/898185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은행나무 출판사로부터 책이 왔어요.
택배 신청한 것이 없는데 뭘까했더니
은행나무 대표 작가전 이벤트 당첨이 되었네요.
'종의 기원'은 '7년의 밤'으로 만난 이후에
읽을 목록에 있는 책이라 더 반가워요.

잘 읽을께요. 감사합니다^^

 


해당 이벤트 : http://www.yes24.com/Event/01_Book/2016/OT0901Writer.aspx?CategoryNumber=001

모두 축하드립니다!

- 친필사인본(5명)

odie** 송*영
jhy19** 정*영
js19** 이*서
hyon** 한*희
nopar** 노*주

샨티샨티님, 파란하루키님도 축하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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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 편을 품은 글을 만났다 | 잡다한 생각들 2016-09-28 22:08
http://blog.yes24.com/document/897969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친구가 권해서 보게 된 영화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핀란드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
핀란드 설원을 배경으로 둘은 선을 넘었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다시 만나게 된 그들은
깊은 감정에 빠지게 되는데...
유부남,유부녀인 그들의 사랑은 해피엔딩은 아니었다.

시작하는 부분부터 난 몰입이 되지 않았다.
권한 친구 때문에 끝까지 보기는 했지만
난 역시 감성하고는 거리가 멀구나...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니,핀란드 설원과 음악,
전도연의 감정연기에 높은 평을 주었던데,
난 왜 몰입이 되지 않았을까?

아들 학교에 볼 일 있어 갔다가 30분쯤 여유가 있어
학교 도서관엘 들렀다.
'다시,책은 도끼다'가 보여서 8강 파우스트편을
보기 시작했는데, 이 영화를
표현한듯한 글을 만났다.

사람들은 우연히 가까워져서 사랑을 느끼어 머물게 되고,
점차로 깊어져 한데 얽혀 인연을 맺으니,
행복이 자라나나 했더니 다음에는 싸움질이라,
황홀해하는가 했더니 곧바로 괴로움이 닥쳐오며,
눈 꼼짝할 사이에 벌써 소설을 한 권 엮어내지요.

파우스트에 등장하는 어릿광대의 말이라고 하는데,
읽는순간 이 영화가 떠올라버렸다.

 

친구야,미안해.

정말 공감이 안되는 영화였다.

영화에 대해서는 만나서 얘기해보자구~~ 

 

 

남과 여

한국 | 멜로,드라마 | 청소년 관람불가
2015년 제작 | 2016년 02월 개봉
출연 : 전도연,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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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스다 미리 ‘산책 공감단’ 모집 | 스크랩 2016-09-27 20:52
http://blog.yes24.com/document/897709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YES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스 블로그입니다.


매번 마스다 미리 도서가 출간이 되면 모집하던 공감단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산책 공감단'으로 모집을 해볼까합니다.

 

<너의 곁에서> 도서의 주인공들과 함께 숲으로 산책가는 기분으로

도서 리뷰와 미션을 해주실 분들을 찾아요.


 

기간 :  ~ 10월 3일 (월)

발표  :  10월 4일 (화)

모집 인원 : 20명

혜택 및 임무는 상단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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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진행중][사이드 트랙] 신간 서평단 모집 (9/26 ~ 10/9) | 스크랩 2016-09-27 20:44
http://blog.yes24.com/document/897707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http://blog.yes24.com/eunmi1114

 

 신간 서평단 모집

 

 

사이드 트랙

 

 

 

스웨덴 추리작가 아카데미 최고의 추리문학상 수상

영국 추리작가협회 골드대거상 수상

45개 언어 번역 전 세계 4,000만 부 이상 판매!

BBC 드라마 발란데르원작소설

 

약자에게 가해진 잔인한 폭력과 복수의 악순환

극명하게 그린 북유럽 스릴러의 정수!

 

 

도서 소개

정통 추리소설이자 사회파 범죄소설로,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점점 더 과감해져가는 폭력에 인간성을 잃어가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장편소설 『사이드 트랙』이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사이드 트랙2001년 스웨덴 추리작가 아카데미 최고의 추리문학상과, 영국 추리작가협회 골드대거상을 수상하면서 스웨덴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에서 헨닝 망켈발란데르라는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작품이기 때문이다. 너무나 인간적이어서 연민마저 불러일으키는 이 스웨덴 형사 시리즈는 1991년 시작되어 2009년 총 10부작으로 완결될 때까지 45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4,000만 권 이상 판매되었는데, 국내에는 하얀 암사자』『미소 지은 남자』『다섯 번째 여자』『한여름의 살인』『방화벽』『불안한 남자가 출간되었고, 사이드 트랙은 일곱 번째로 소개되는 발란데르 시리즈 작품이다.

 

노란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핀 밭 한가운데서 한 소녀가 몸에 불을 질러 자살하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시작하는 사이드 트랙1990년대 중반의 스웨덴 사회를 중심으로, 정신적 가난이 표면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 가난한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어린 소녀, 은퇴 후 술에 빠져 허우적대는 중년의 남자, 이웃에게 아이를 맡기고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워킹맘, 가정폭력으로 정신을 놓아버린 아내 등등……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다수가 정신적 가난을 머리에 인 외로운 사람들이다. 외로운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외로움을 달래려다 다른 이에게 폭력을 가하고, 그 폭력을 받은 이들이 자신 또는 타인에게 더 큰 폭력으로 되갚는 사회, 사이드 트랙은 그런 사회가 낳은 부조리함을 외로움의 악순환이라는 형태로 승화해서 보여주고 있다.



저자 소개

헨닝 망켈 Henning Mankell, 1948~2015

북유럽 스릴러의 제왕이라 불리며 노르딕 누아르대중화에 혁혁한 공을 세운 헨닝 망켈은 쿠르트 발란데르 형사 시리즈로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1991얼굴 없는 살인자들로 시작된 이 시리즈는 2009불안한 남자를 마지막으로 총 10부작으로 이루어져 있고, 사이드 트랙은 발란데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스웨덴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헨닝 망켈은 암 진단을 받아 투병하던 중 201567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전 세계 주요 언론과 그를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은 그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했으며, 같은 해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는 그를 추모하는 전시가 열리기도 했다.

그가 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4,000만 부 이상 팔렸고 45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리가의 개들』 『다섯 번째 여자』 『방화벽』 『하얀 암사자』 『미소 지은 남자』 『불안한 남자』 『빨간 리본』 『이탈리아 구두』 『불안한 낙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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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서평단 모집 ★

1. 기간 : 2016년 9월 26일 ~ 10월 9일

2. 당첨자 발표 : 10월 10일

3. 모집인원: 10명

4. 참여방법

   하나,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필수)
   두울, "내가 소설을 찾게 되는 순간은?" 이란 질문에 대한 답과 함께

          이벤트 페이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5.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 시 추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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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자세히 보기

▼▼▼▼▼▼▼▼

 

사이드 트랙

헨닝 망켈 저/김현우 역
웅진지식하우스 | 2016년 09월

 
 
 

 

언제나 많은 성원 감사합니다 ^^

 

이번 소설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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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생활을 통해 들려주는 멋진 이야기 | 한줄평 2016-09-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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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베른트 하인리히, 홀로 숲으로 가다

베른트 하인리히 글그림/정은석 역
더숲 | 2016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저자 베른트 하인리히(76세)는 세계적 생물학자로서 25년간 교수로서 살았다. 그런 그가  약 90%가 산림으로 뒤덮인 메인 주의 중서부 벌링턴에서 322km 떨어진 애덤스 힐의 숲속 오두막에서 살기 시작했다. 전기와 수도도 없는 메인주의 숲 속 통나무집으로'잭'이라고 이름 붙인 큰까마귀(raven) 새끼 한마리를 데리고 간다. 그 곳에 도착한 것이 6월이라 크게는 여름.가을,겨울,봄의 순으로, 작게는 날짜를 표기한 일기 형식으로 쓰여진 글이다. 다음 해 5월까지 1년 동안의 기록을 담고 있다. (이 책은 1994년에 쓰여졌다.)

 

 대도시의 삶이 싫어서 숲속을 택한 생활인으로서의 삶이 아니라 생물학자로서의 삶의 연장선 상에 있었다. 어린 시절을 숲에서 보냈던 경험도 숲속에서의 삶을 선택하는 데 한몫을 했다. 새들의 소리에 깨고,비 내리는 날 빗소리를 듣는 걸 좋아하고, 창문을 통해 바깥을 보며 커피 한 잔 옆에 두고 아무것도하지 않은 채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숲에서의 삶이 단조롭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의 호기심은 끝이 없었다.  새들의 새벽합창 소리가 듣고 싶어 새벽 3시 50분에 맞춰 놓은 알람 소리에 깨어 몇 분 단위로 새들의 울음소리를 기록해 나간다.수없이 많은 종류의 새들의 울음소리를 구분하는 모습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동거자 잭의 생태도 열심히 관찰해나가면서 다른 큰까마귀들도 관찰하여 조류학술지에 실을 큰까마귀에 관한 연구논문을 쓰기도 한다. 애벌레들과 여러 곤충들을 관찰함으로써 인간의 삶에 대해서 돌아본다.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광경들을 그저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즐기고 싶어 달리기를 한다는 그가 어느날  몇개의 단풍잎을  주워 들었다. 풍요로운 색채를 그대로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의 아름다움을 감상해야 한다는 그의 말은 현재를 소중히 해야한다는 메세지로 들린다. 월식을 보면서 우주의 현상에 대한 호기심과 지식을 풀어놓고,상모솔새의 소리를 쫓기 위해 숲을 헤매고 다니기도 한다.

 

오늘은 상모솔새를 보기에 좋은 날이 아니었다. 바람소리와 삐걱거리는 나무 소리가 너무 심하게 나서, 멀리서는 눈만으로 쫓을 수 없는 그들의 가냘픈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행동해야 직성이 풀린다. 이상적인 때라는 것은 거의 없는 법이고,그런 순간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은 그저 변명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p225

 

 상모솔새를 보지 못한 날 그가 한 말이다. '이렇게만 된다면 할 수 있을텐데' 이런 말로 행동으로 바로 바로 옮기지 못하는 나로서는 뜨끔했다. 겨울 습지 식물 꽃눈,나방들의 고치, 봄을 맞아 피어나는 잎눈 등을 관찰한 후 그림으로 남겨두기도 한다. 숲의 동물,식물,곤충들의 관찰을 통해 계절이 오고감을 알고,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살아가는 것에 행복을 느끼며 에너지로 충만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런 그도 삶에 대해서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아마 삶이란 테이프 플레이어를 빨리 돌리는 것처럼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소리는 들었어도 음악을 듣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올 한 해 동안 나는 매일 산을 바라보면서 지냈다. 몇 시간씩 '아무것도'하지 않고 보냈다. 며칠씩, 아마 몇 주 동안.하지만 그런 시간이 전혀 낭비로 시작되지 않는다.-p335

 

 열심히 산다고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치고 살아가는 지도 모르겠다. 정말 중요한 가치를 희생하는 일이 없도록 가끔은 여유를 가지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가 숲속 생활에서 만난 모든 생명체들 하나 하나도 헛으로 사는 것은 없었고,나름 사는 방법을 터득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공생하는 법도 알고 있었다.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동식물들의 삶을 내가 다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들을 통하여 들려주는 저자의 인생철학을 듣는 시간이 참 행복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오타가 보여서 적었습니다.

p250 1월 6월 →1월 6일
p287  3월 14일→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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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선물이 왔어요.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16-09-25 21:16
http://blog.yes24.com/document/897236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생각지도 않던 선물이 왔어요.

보내주신다는 말씀도 없었는데.

희선님 고마워요 ^^

'쇼코의 미소'는 궁금했던 책인데 덕분에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네요.

귀한 우표들도 이쁘고,비상식량 쵸코바도 고마워요.

비축해두지 않고 먹어버렸지만요.

손글씨 빼곡한 카드까지...

정말 이쁜 선물들 덕분에 제 가을이 더 풍성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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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나무야 나무야 | 한줄평 2016-09-2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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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역사를'배우기보다 '역사에서'배워야 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새겨들어야 할 말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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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의 목소리가 지금 그대로 ... | 한줄평 2016-09-2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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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와 함께하는 독자 서평 참여

[도서]나무야 나무야

신영복 저
돌베개 | 1997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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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님께

 

 이 책이 쓰여진 것이 1996년이었는데, 전 20년 후 2016년에 이 글을 만났습니다. 처음엔 너무 늦게 만났다 싶었지만 지금이라도 만나서 다행이다 했습니다. 요 며칠 마음이 어수선하고 집중이 되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오롯이 이 책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신의 글을 읽으며 숙연해지고 차분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엽서의 형식을 띠고 높임말로 쓰여진 때문이기도 했지만,내용이 가볍지만은 않아서일겁니다. 이 글을 읽으며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우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장소들을 제대로 본적도 없고, 갔다고 해도 겉모습의 아름다움만 생각했었습니다. 어떤 장소든,사물이든 그것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25개의 장소들에 대한 당신의 생각들을 듣고 있자니,여러번 갔던 장소들마저 생소한 곳으로 느껴집니다. 아직 가본 적 없는 강화도를 찾게 된다면 '지행합일이라는 지식인의 자세를 준엄하게 견지하며 인간의 문제와 민족의 문제를 가장 실천적으로 고민하였던 강화학파의 일몰에서 일출을 읽을 수 있는 지식인의 참된 자세'에 대해서 생각 해볼수 있겠죠. 

 

 현명한 사람은 자기를 세상에 잘 맞추는 사람인 반면에 어리석은 사람은 세상을 자기에게 맞추려고 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세상은 이런 어리석은 사람들의 우직함으로 인하여 조금씩 나은 것으로 변화해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p82

 

기득권자로서 세상에 맞춰 안주하고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올바르지 못한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꾸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 의해 세상은 조금씩 변화해 왔을겁니다. 편안함은 흐르지 않는 강물이기에 경계해야한다는 말씀은 꼭 저에게 하시는 말씀같아 뜨끔했습니다. 생각이든 행동이든 편안함에 안주해서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겠지요.

 

당신이 한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습니다.

 

'역사를'배우기보다 '역사에서' 배워야 합니다.-p84

남아있는 유적들을 조립하여 과거를 복원하는 상상력이 아니라 그 과거의 모습으로부터 현재를 직시하고 다시 현재의 연장선상에서 미래를 향하여 우리의 시야를 열어나가는 상상력임을 깨닫게 됩니다.-p152

이 글 또한 같은 맥락이겠지요.

 

당신의 많은 그림들 중 이 그림이 강하게 남습니다.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의 얼굴이 모여 한사람이 된듯해요. '감어인'(鑒於人) 사람들과의 사업 속에 자신을 세우고 사람을 거울로 삼아 자신을 비추어 보기를 요구한다는 이 금언은 타인과의 소통에서 제대로 된 나를 만날 수 있다는 말로 들려서, 이 그림과 '감어인'은 한 쌍인듯 싶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크게 두가지 생각을 했어요.첫째는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글로 배우기에 급급했을 뿐 ,'역사에서' 배우는 과정에는 많이 소홀했다는 거에요. 두번째는 아쉽게도  20년 전에 당신이 고민했던 것들이 현재 해결이 되었다기보다는 그대로이거나 더 나빠졌다는 거에요. 인간으로서의 도리,사회문제등 많은 문제들에 대해서 들려주신 애정어린 말씀들을 되새겨 저부터라도 조금씩 변화를 꾀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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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을 읽자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16-09-22 01:09
http://blog.yes24.com/document/896561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정말 오랜만에 헬스장엘 갔다왔는데,
하루 자고나니 움직일때마다 윽 소리가 난다.
뭐든 꾸준히 해야 탈이 안나는데.
많이 쉬었다는 걸 몸이 바로 증명을 해준다.
날 밝으면 풀기위해서라도 가야지.

8월 포인트 들어오자마자 읽고싶었던 책들 구입했다.
추석이 끼여있는 바람에 월요일에 받게된 책.
최순우씨의 책은 네이버 이벤트 당첨 도서.

날씨 탓인가? 지진 탓인가?
8월보다 책에 집중이 안되고 약간 멍한 상태다.
푹 자고 나면 괜찮을려나?
다음 주는 아들 면접 있어서 서울 가야하고,
이래저래 마음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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