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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을 함께한 책 | My Favorites 2017-08-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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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8월에 함께 했던 책들이다.

13권 읽었다. 100˚ C는 리뷰를 쓰지는 않았다.

8월 목표했던 책들 중에 '플랑드르 미술'을 제외하고는 모두 읽었다.

서평 이벤트 도서가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

 

정말 더운 날들이었는데,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요가 수업을 하러 갔더니 평소 인원의 반만이 출석했다.

날씨가 좋아서 모두 나들이를 갔나보다 했다.

9월엔 밖에 돌아다니고싶어 책이랑 멀어지는건 아닌지...

읽고 싶은 책들이 많아서 그럴 가능성은 좀 낮을것 같긴 하지만^^

 

블친님들 8월에 좋은 책들 많이 만나셨죠?

9월도 멋지게 채워봐요^^

 

 

1.

 

희작삼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저/이소영 역
봄고양이 | 2017년 07월

2.

 

3.

 

저절로 아빠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안성진 저
타래 | 2017년 08월

4.

 

탈출

신창용 저
스틱(STICKPUB) | 2017년 08월

5.

 

하우스프라우

질 알렉산더 에스바움 저/박현주 역
열린책들 | 2017년 07월

6.

 

여기가 아니면 어디라도

이다혜 저
예담 | 2017년 08월

7.

 

오강남의 작은 도덕경

노자 저/오강남 역
현암사 | 2017년 08월

8.

 

다른 그림 찾기 이탈리아 여행

몽땅연필 글/윤 소 그림
동양북스(동양books) | 2017년 07월

9.

 

토지 9 (3부 1권)

박경리 저
나남 | 2002년 01월

10.

 

토지 10 (3부 2권)

박경리 저
나남 | 2002년 01월

11.

 

토지 11 (3부 3권)

박경리 저
나남 | 2002년 01월

12.

 

토지 12 (3부 4권)

박경리 저
나남 | 2007년 07월

 


 

 

13.

 

100℃

최규석 글,그림
창비 | 200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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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키엔티아』 서평단 모집 | 이벤트 응모 2017-08-3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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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엔티아 Scientia

도다 세이지 글,그림/조은하 역
애니북스 | 2017년 08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스키엔티아』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 : ~9월 6일(수) 24:00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9월 7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


과학의 여신 스키엔티아가 내려다보는 가상세계,

새로운 인생을 갈구하는 이들에게

구원의 손길은 허락될 것인가? 


일본 인디 만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 도다 세이지의 신작 『스키엔티아』가 출간되었다. ‘단편의 귀재’라고 불리는 도다 세이지는,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면면을 날카롭게 도려내어 보여주는 데 뛰어난 재능을 보여온 작가다. 그림체와 연출은 수수하지만 자신만의 확고한 주제의식과 스타일로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쌓아올린다. 국내에서는 데뷔작 『이 삶을 다시 한번』과 『스토리』『설득게임』 등이 출간되며 만화 팬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에 출간된 그의 신작 『스키엔티아』는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가상세계를 무대로 한 SF 단편집이다. 이 가상세계의 중심에는 ‘스키엔티아’라는 이름의 고층빌딩이 서 있다. 첨단 문명을 상징이기도 한 이 빌딩 꼭대기에는 과학의 여신 ‘스키엔티아’의 동상이 있다. 늘 담담한 표정으로 세상을 내려다보는 여신의 발밑에서, 생이 주는 고난과 싸우는 일곱 명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스키엔티아』에 실린 총 일곱 편의 단편에는 과학의 힘으로 인생을 바꾸려 한 일곱 사람이 등장한다. 살아갈 의욕을 잃고 자살을 결심한 젊은 여성, 불치병에 걸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무연고의 남자, 재능이 없어 괴로워하는 뮤지션 지망생 등 각 주인공들은 모두 나름의 고민과 아픔을 안고 있다. 그런 그들에게 어느 날 첨단 과학이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고통에서 헤어 나오기 위해 결국 그 손길을 붙잡은 그들. 그들은 마침내 갈구하던 새 인생을 손에 넣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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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분 뚝딱 스케치』 서평단 모집 | 이벤트 응모 2017-08-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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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뚝딱 스케치

야마다 마사오 저/이은정 역
더숲 | 2017년 08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3분 뚝딱 스케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 : ~9월 5일(화) 24:00

모집 인원 : 5명 
발표 : 9월 6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


손재주가 없는 철수도, 처음 그리는 영희도 

펜 한 자루와 종이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

누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스케치 작가의 쉽고 빠르게 배우는 스케치 입문서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 그것도 빠른 시간 안에!’ 누구든 머릿속으로 생각하던 것을 말로는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답답해하던 순간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상상하던 장면을 상대방에게 그대로 펼쳐 보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 『3분 뚝딱 스케치』는 우리의 머릿속 생각을 종이 위에 구현해낼 수 있는 방법을 쉽게 가르쳐준다. 이제 제대로 된 스케치 도구가 없어도 된다. 검정색 볼펜이나 색연필, 그리고 종이 한 장이면 충분하다!


저자 야마다 마사오는 30여 권이 넘는 도서가 해외에 번역되고, 누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스케치 작가로, 사실 그의 원래 직업은 도시설계사이다. 도시공학 전문가로서 논리적·공학적 관점에서 스케치 방법을 고찰해왔고, 이렇게 그만의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스케치 기법이 탄생했다. 


그는 이 책에서 라인 드로잉의 묘미를 강조하며 손쉽고 간단히, 그리고 짧은 시간 내에 스케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정물화뿐 아니라 쉼 없이 움직이는 거리의 사람들,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 플랫폼에서 출발을 기다리는 전철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동적인 대상일지라도 3분여의 시간만 있으면 그릴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잠깐 스케치’라 명명한다.


 

‘생략화법’이나 ‘오른쪽 위 구도’ ‘깊이감 표현을 위한 원근법’ ‘스케치를 잘하기 위한 선과 원 정복’ 등 이 책에는 그만의 독특한 스케치 방법이 가득하다. 스스로 손재주가 없다고 생각하는 초보자들도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연습법을 실천해보거나 책에서 예로 들고 있는 그림을 따라 그리는 것만으로도, 스케치 기초를 탄탄히 쌓으며 쉽게 입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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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거짓말을 먹는 나무』 서평단 모집 | 이벤트 응모 2017-08-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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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거짓말을 먹는 나무』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 : ~9월 3화(일) 24:00

모집 인원 : 30명 
발표 : 9월 4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


영국의 유명작가 케이스 앳킨슨 등을 제치고 영국 문학의 권위 코스타 문학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었던 미스터리 판타지 걸작. 19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 저명한 과학자를 아버지로 둔 14세 소녀는 항상 아버지를 선망의 대상으로 보며 언젠가 아버지에게 인정받는 딸이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는 가족과 함께 아버지의 화석 연구를 위해 외딴 섬으로 향한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출간 이후 혼란에 휩싸여 있던 영국 사회는 소녀의 아버지가 네피림 화석을 발견하자 크게 열광했고, 아버지는 화석 관련 분야에서 무시할 수 없는 명사가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이 여정은 아버지의 화석 연구 결과가 조작이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학계에서 신뢰를 잃은 아버지의 야반도주와도 같은 것이었다. 


그리고 곧 아버지는 이해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고, 사람들이 자살이라 떠드는 가운데 홀로 살해당한 것이 틀림없다고 확신하는 페이스는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가족의 명예를 구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중 한 나무에 대한 기록을 발견하는데, 중국 여행 중 아버지가 발견한 이 나무는 거짓말을 먹고 살며 더 중요한 거짓말을 할수록, 더 널리 거짓말이 퍼질수록 더 큰 비밀을 알 수 있는 신비한 나무이다. 소녀는 나무에게 거짓말을 해서 아버지의 비밀을 밝히기로 결심하지만, 그녀 앞에는 수많은 장애물들이 놓여 있다. 딸이 요조숙녀로 조용하게 살기를 바라는 어머니, 아버지의 연구 결과를 훔치려는 삼촌, 하루라도 빨리 페이스의 가족을 내쫓으려는 섬사람들……. 이들 틈에서 페이스는 과연 아버지의 죽음과 거짓말 나무에 대한 비밀을 밝힐 수 있을까?  


“거짓말은 불꽃과도 같다. 작은 속삭임만으로 작은 불꽃이 생성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불꽃은 지나치게 활활 타올라서 꺼뜨릴 수가 없다.” 또한 몇몇 거짓말들은 “그들 고유의 생명력과 형태를 지니고 있어서 그것을 만든 사람조차 컨트롤할 수가 없다.”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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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 | 나의 리뷰 2017-08-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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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른 그림 찾기 이탈리아 여행

몽땅연필 글/윤 소 그림
동양북스(동양books) | 201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얼마 전에 도쿄 가이드북을 읽고 있던 아들과 몇년 전에 다녀온 도쿄 여행을 떠올리며 한참을 이야기했다. 미리 코스를 짜고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구석 구석 돌아다녔던 여행이었다. 우리가 가봤던 곳을 찾아보고, 먹었던 음식들을 떠올리고, 바닷가에서 갈매기에게 과자 주던 아주 사소한 이야기들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가이드북이든 여행에세이든 여행에 관한 책을 읽다보면 가슴이 설렌다. 새로운 곳에 대한 동경은 끝이 없으니까······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딸아이를 불러서 누가 많이 찾는지 대결을 했고, 그걸 보던 남편이 슬쩍 끼어들었다. 책 한 권은 지식을 쌓을 수도 있지만, 가족의 화목에 일조를 하기도 한다.

 

 이 책은 뭐랄까?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시 로마, 밀라노, 베네치아, 피렌체등을 50장의 사진과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예쁜 것을 보면 기분 좋아지듯이 책을 들여다 보는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졌다. 그것뿐이면 별 재미가 없겠지? 어릴 때 많이 했던 다른 그림 찾기가 숨어 있었다. 양면에 자리잡은 그림과 사진을 보고 5분동안 다른 그림 10군데를 찾아내야 한다. 실제로 해보니 그것이 쉽지는 않았는데, 일러스트보다 사진이 더 어려웠다. 집중력과 관찰력은 급상승하는데, 빨리 찾으려고 욕심내다보니 그 장소들의 아름다움을 놓치는 약간의 부작용은 감수해야했다.

 

 

 일러스트는 컬러링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다. 아름다운 아말피 해안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색칠을 해보긴 했는데, 상상력이 부족해도 너무 부족하다보니 썩 마음에 드는 그림은 아니었다. 하지만, 컬러링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 책에는 정보는 많이 담겨 있지 않았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장소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제시되어 있을 뿐이었다. 정보를 위한 책으로서는 선택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여러개의 오타가 눈에 들어오니 그것이 문제였다. 글자 수에 비해 오타가 많은 것은 무슨 이유일까? 오타는 책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기에 재판을 찍게 된다면 반드시 수정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

 

 여행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고, 스트레스를 풀면서 힐링을 하는 방법도 수 없이 많을것이다. 여행을 하자니 시간은 없고, 그래서 스트레스가 스물 스물 쌓일 때 이런 책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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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적립 감사합니다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17-08-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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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이 가끔 눈에 들어올 때가 있는데,

숫자가 바꼈다.

누구지? 내가 댓글 달고 온 그 분...

맞죠? 이*** 님 ^^

감사합니다.

아니면 자수하세요.

 

저에게 큰 행복을 주신 이***님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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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만난 도덕경 | 나의 리뷰 2017-08-2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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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강남의 작은 도덕경

노자 저/오강남 역
현암사 | 2017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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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경  

  노자(老子)가 지은 책 이름. <노자도덕경>이라고도 하고 간단히 <노자>라고 부르기도 한

다. <장자>와 더불어 도가사상을 대표하는 책이다. 나중에는 종교로서의 도교 경전이 되어

<도덕진경 道德眞經>으로 존중되고, 종교적인 해석이 덧붙여지기도 했다. 이 책은 춘추시대 말기에 노자가 썼다고 전해지나, 많은 현대 학자들은 전국시대 중기 무렵에 여러 사람이 쓴 글을 모아 편집한 것으로 본다. 현재 가장 많이 읽히는 판본은 삼국시대 위나라의 왕필이 <도덕경>에 주석한 것으로, 81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앞의 37장을 도경(道經), 뒤의 44장을 덕경(德經)이라 부르기도 한다. 1973년, 중국에서 발굴된 한나라 때의 <노자>는 비단에 쓰여진 것으로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도경과 덕경의 순서가 뒤바뀌어 있어 많은 논란을 일으켰는데, 원래 덕경이 도경 앞에 있었으나 어떤 원인으로 앞뒤가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이 책은 불과 5000여 개의 글자를 가지고 도가의 철학사상을 아주 간결하게 서술하고 있는데, 후대로 오면서 수많은 주석이 덧붙여졌다. <도덕경>은 도가사상의 원전으로서 뿐만 아니라, 고대의 학문과 사상을 알 수 있는 연구자료로서도 가치가 높다.

   

     21세기웅진학습백과사전 2권 (종교,철학)

 

 

 

 너무나도 익숙한 제목이지만 읽어본 적은 없는 노자의 도덕경을 만났다. 옮긴이가 현암사를 통해 펴낸 도덕경 2010년 개정판에서 우리말 번역문과 한문 원문과 영어 번역문만을 따로 떼어서 모은 아주 깜찍한 포켓본이다. 도덕경은 번역하기 어려운 책으로 유명하고, 어느 판본이냐에 따라 원문도 다르고 같은 원문이라도 역자가 취하는 방법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고 한다. 주석, 해설, 참고문헌이 생략되었기에 한 손에 쥐고 읽을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해설이 없어서 처음 도덕경을 읽게 된 나로서는 어려움을 느낄수 밖에 없었다. 내용이 굉장히 방대한 줄 알았는데 5000여개의 글자, 81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글자를 읽어내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끝까지 한 번을 읽었지만, 의미가 정확하게 다가오지 않는 문장들이 더러 있어서 한문 원문과 비교를 해보기도 했다. 한자에 강하지 않으니 답답한 부분이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아서 만화로 된 중국고전을 꺼내들었다. 3권으로 구성된 노자를 포켓북과 비교해가면서 읽었다. 81장 전체 문장은 아니었지만 해설이 되어 있는 문장들은 조금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25장

 나는 그 이름을 모릅니다.

- 근원으로서의 도

 

분화되지 않은 완전한 무엇,

하늘과 땅보다 먼저 있었습니다.

소리도 없고, 형체도 없고,

무엇에 의존하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고,

두루 편만하여 계속 움직이나 [없어질]위험이 없습니다.

가히 세상의 어머니라 하겠습니다.

 

나는 그 이름을 모릅니다.

그저 '도'라 불러봅니다.

구태여 형용하라 한다면 '크다大'고 하겠습니다.

크다고 하는 것은 끝없이 뻗어나간다는 것,

멀리멀리 나간다는 것은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도도 크고, 하늘도 크고, 땅도 크고, 임금도 큽니다.

세상에는 네가지 큰 것이 있는데 사람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습니다. -p91

 

: 도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로써 이 세상 모든 만물에 깃들어 있다는 뜻으로 보여진다. 4장에서는 도는 그릇처럼 비어있어 그 쓰임에 차고 넘치는 일이 없다고 했는데, 세상의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면 도 자체가 세상이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다. 6장에서는 도를 생명의 근원인 어머니로 비유하여 도의 기능이 끝이 없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도경,덕경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했는데 그 구분은 명확하지 않지만 도에 관한 이야기와 인간이 지켜야할 윤리등이 고루 들어 있었다. 덕을 두터이 지닌 사람은 갓난아이와 같다고 했는데 (제 55장) 노자는 갓난아이에게는 도덕이나 규범과 같은 것들이 통하지 않기에 도를 깨우친 사람을 갓난 아이에 비유했다고 한다.

 

 공자가 도덕성의 타락으로 세상이 무질서해졌기에 덕으로써 공명정대하게 다스려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면,  노자는 억지로 만들어 둔 사회제도 때문에 사람들이 혼란을 겪기에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무위자연을 추구했다. 그래서인지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이고 (제 8장), 세상에 물보다 부드럽고 여린 것은 없다 (제 78장) 는 등 대표적인 자연의 일부인 물에 대한 글들이 보였다.

 

제 43장

 그지없이 부드러운 것이

- 부드러움이 머금고 있는 힘

 

세상에서 그지없이 부드러운 것이

세상에서 더할 수 없이 단단한 것을 이깁니다.

'없음 無有' 만이 틈이 없는 곳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나는 '함이 없음 無爲'의 유익을 합니다.

말없는 가르침, '함이 없음'의 유익에 미칠만한 것이

세상에 드뭅니다.

 

노자는 무위의 중요성을 이 글을 통해 드러내고 있었다.

 

만화 중국 고전과 비교를 하면서 읽었기에 우리말 문장의 차이를 알 수 있었는데, 이 책이 매끄러운 경우도 있었고, 다른 책이 더 자연스러운 경우도 있었다. 2장의 뜻이 좋았기에 일단 전문을 옮겨보았다.

 

제2장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으로

- 상호 관계성의 확인

 

세상 모두가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으로 알아보는 자체가

추함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착한 것을 착한 것으로 알아보는 자체가

착하지 않음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가지고 못 가짐도 서로의 관계에서 생기는 것.

어렵고 쉬움도 서로의 관계에서 성립하는 것,

길고 짧음도 서로의 관계에서 나오는 것.

높고 낮음도 서로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

악기 소리와 목소리도 서로의 관계에서 어울리는 것.

앞과 뒤도 서로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

 

따라서 성인[자유인]은 무위無爲로써 일을 처리하고,

말로 하지 않는 가르침을 수행합니다.

 

모든 일 생겨나도 마다하지 않고

모든 것을 이루나 가지려 하지 않고,

할 것 다 이루나 거기에 기대려 하지 않고,

공을 쌓으나 그 공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공을 주장하지 않기에 이룬 일이 허사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 21

 

 만화 중국 고전에서는 첫 단락을 '천하가 아름답다고 하니 아름다운 줄 알지만 이것은 추악한 것이며 다 좋다고 하니 좋은 줄 알지만 이것은 좋지 않은 것이다.' 라고 썼다. 상호관계성의 면 에서 본다면 본 책의 번역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되었다. 이처럼 옮긴이에 따라 문장은 많이 달라지기에 어떤 번역서를 읽느냐도 중요한 문제란 생각이 들었다.

 

 이 외에도 나라를 다스리는 성인의 자세, 내 마음을 다스리는 법, 타인과의 관계등에 관한 주옥같은 말들이 가득했다. 노자가 말하는 '도'와 '덕'을 도덕경을 통해서 모두 이해했다고는 말할 수 없을터이지만, 노자가 추구했던 세계를 조금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2000년이 넘는 시간 전의 책을 나는 왜 읽는 것일까? 그들의 세상이나 지금이나 사람이 살아가는 도리가 달라지는 것은 아닐터이다. 그들로부터 내 마음을 다스리고 삶의 지혜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처럼 도덕경을 처음 만나는 사람은 이 책보다는 원문에 대한 주석이나 해설이 돠어 있는 책으로 만나면 좋을것 같다. 문장 그대로는 이해 된다고 하더라도 노자가 어떤 생각으로 썼는 지, 쓰게 된 배경은 무엇이었는지 조금더 깊이 알 수 있기에는 이 책으로는 한계를 느낄 수 있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81장 전문을 친절한 해설이 되어 있는 책으로 다시금 만나고 싶다.

 

<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포켓북 >

 

<한문 원문. 영어 번역문을 같이 실었다.>

 

 ( 이 책은 현암사를 통해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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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생명력 |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2017-08-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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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나무 키가 너무 커서 잘라냈다.
한 가지가 비쭉 올라와 있어서 보기도 싫었지만
자르려니 미안해서 미안해라고 말하고 잘랐는데,
2주정도 지난 오늘 보니 잘린 부분 아랫쪽으로
새 잎이 돋아났다.
나이가 들었다는 걸까?
식물의 새싹만 봐도 기분이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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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상한 별』 서평단 모집 | 이벤트 응모 2017-08-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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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이상한 별

엠마 캐럴 저/이나경 역
나무옆의자 | 2017년 08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이상한 별』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 : ~8월 29일(화) 24:00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8월 30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


환상적인 고딕 스릴러! 엠마 캐럴 최고의 작품! _북셀러

이상한 별이 떠 있던 1816년 여름, 위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여름 밤, 바이런 경의 저택에 모인 손님들

괴담을 나누는 모임을 뒤흔든 낯선 소녀


청소년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은 엠마 캐럴이 메리 셸리의 고전 공포소설 『프랑켄슈타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창작한 고딕 스릴러 소설 『이상한 별(Strange Star)』이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메리 셸리가 『프랑켄슈타인』을 어떻게 쓰게 되었는지를 실제 있었던 사건에 작가적 상상력을 불어넣어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는 소설이다. 메리 셸리의 삶과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제대로 담아냈을 뿐 아니라 과학의 발전과 인간의 야망이 낳는 윤리적인 문제를 최초로 제기한 『프랑켄슈타인』의 정신까지 고스란히 이어받은 작품이다. 


1816년 6월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스위스 제네바 호숫가 바이런 경의 디오다티 저택에 손님들이 모여 있다. 바이런 경의 영국인 친구들로 의사인 폴리도리 박사, 시인 퍼시 셸리, 셸리의 아내가 될 메리, 메리의 의붓동생 클레어몬트가 그들이다. 그들은 지금 피를 얼어붙게 할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다. 이날 밤의 이야기에 누구보다도 기대에 부풀었던 흑인 하인 펠릭스는 손님 시중을 들면서 굉장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가슴이 뛴다. 그런데 바이런 경이 한 소녀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를 마치려는 순간, 마치 이야기가 현실이 된 듯 누군가 필사적으로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문을 열자 끔찍한 흉터로 뒤덮인 낯선 소녀가 죽은 듯이 쓰러져 있다. 소녀가 깨어나 들려주는 이야기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는데…… 


스위스에 있는 시인 바이런의 별장에 영국 최고의 문인들이 모여 각자 지어낸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이상한 별』의 도입부는 실제 있었던 일로 영국 문학사의 유명한 한 장면이다. 이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메리만 이야깃거리를 생각해내지 못했다고 한다. 어떤 기록에서는 메리가 다음 날 프랑켄슈타인 이야기를 떠올렸다고 하고 다른 기록에서는 한참 후에 집필을 했다고 한다. 사실이 끝나는 곳에서 허구가 시작된다. 캐럴은 메리 셸리가 어떤 계기로 프랑켄슈타인 이야기를 떠올렸는지를 매력적인 인물과 스릴 넘치는 사건을 등장시켜 풀어나간다. 폭풍우 치는 밤, 괴담을 나누는 이들 앞에 나타난 소녀 리지의 이야기가 그 중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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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대전

오노 히로유키 저/양지연 역
사계절 | 2017년 08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대전』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 : ~8월 31화(목) 24:00

모집 인원 : 15명 
발표 : 9월 1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


채플린적인 것’과 ‘히틀러적인 것’의 전쟁


“지금처럼 세상에 웃음이 절실한 때는 없었습니다. 

이런 시대에 웃음은 광기에 대항하는 방패입니다.” 

_찰리 채플린


1889년 4월 16일, 런던 빈민가에서 찰스 스펜서 채플린이 태어났다. 그리고 나흘 뒤 오스트리아 브라우나우암인에서 아돌프 히틀러가 태어났다. 20세기에 가장 사랑받은 남자와 가장 미움받은 남자는 이렇게 불과 4일 차이로 세상에 태어났다.


반세기가 지난 1940년 6월 23일 아침, 아돌프 히틀러는 파리에 도착했다. 나치 독일이 프랑스를 정복했다는 뉴스에 전 세계가 경악했고 사람들은 절망에 빠졌다. 누구도 히틀러의 기세를 꺾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채플린은 반격을 개시한다. 할리우드의 촬영장에서 영화 [위대한 독재자The Great Dictator]의 마지막 신 촬영을 시작한 것이다. 세계 영화사를 빛낸 바로 그 ‘연설’ 장면이다. 


이 책 『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대전』은 20세기 중반 무서운 속도로 유럽을 정복해나가던 나치 독일의 히틀러와 웃음이라는 방패를 들고 저항한 미디어의 제왕 찰리 채플린의 대결을 추적한다. 전 세계를 휩쓸던 전체주의의 위협 속에서 채플린은 어떻게 세기의 독재자에게 맞설 수 있었을까? 시대의 광기 앞에서 스스로 ‘평화 선동가(Peacemonger)’가 되기로 한 채플린의 이야기는 테러와 분쟁, 패권주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오늘 우리에게도 커다란 시사점을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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